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1099

한국 교회 부흥운동, 어떻게 평가할까? "진정한 부흥은 개인 영혼의 변화 만이 아니라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연합과 사회적 성화로 이어져야 한다. 부흥은 신자의 회개, 교회의 연합과 일치, 사회 변혁, 민족 복음화와 통일 그리고 세계 선교의 완수 등 다섯 가지로 말할 수 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11월 3일 포도나무교회(담임:여주봉 목사)에서 '제99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월례포럼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요한 박사(감신대 교수), 박찬호 박사(백석대 교수), 김요셉 박사(총신대 교수) 등이 발제자로 참여했다. 하디의 신학과 영성 소요한 박사는 이라는 제목으로 1903년의 원산 부흥운동, 1907년 평양 부흥운동, 1909년의 백만명구령운동 등의 한복판에 서 있었던 로버트 알렉산더 하디(Robert Alex.. 2023. 11. 17.
[특집-내일의 신학교육] (중) 학부와 대학원 학사운영의 차별화 한국기독교학회가 지난 11월 4일(토)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5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서구 신학교육의 변화를 비롯해 인문학 및 타 학문과의 융합적 모색을 통해 미래 신학교육의 새로운 변화의 틀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동 학회 25대 학회장인 임성빈 박사(장신대 교수)는 "현재 한국 교회와 사회는 대전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기독교신학은 이 시대에 책임적 응답을 모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신학대학교의 신학교육의 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본지는 한국 신학교육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제강연을 비롯해 2편의 학술 프로젝트, 14편의 주제 연구논문의 주요 내용을 세 차례에 걸쳐 일부 정리한다. .. 2023. 11. 13.
AI의 등장, 챗GPT 시대에 기술신학 필요하다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임석순 목사, 이하 한복협)가 지난 11월 10일(금) 오전 7시 서울영동교회(담임:정현구 목사)에서 11월 월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경기대 초빙교수인 곽혜원 박사와 한동대 교수 김기석 박사가 발제자로 참여했다.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이 불러온 변화 곽혜원 박사는 라는 제목으로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과 COVID-19 팬데믹의 합작으로 21세기는 문명의 대전환 시대에 진입해 기술혁명의 도구와 함께 우리의 삶을 바꿔놓고 있다"라며 "21세기 기독교는 이 시대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직시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위험 시대에 치밀하게 대비해야 할 시대적 과제를 부여받았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곽 박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이 4차 산업혁명.. 2023. 11. 10.
창조주 하나님에게서 찾는 우주와 생명의 기원 서문교회·변증전도연구소, '2023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 개최 주제로 창조론 논증 "우주는 어떻게 시작됐나?" "생명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물리학자, 생명과학자, 기독교 변증가들이 우주와 생명의 기원은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우주와 생명의 기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설명하면서 창조론을 논증했다. 청주서문교회(담임:박명룡 목사)와 변증전도연구소(소장:안환균 목사)가 지난 11월 4일(토) 오전 11시 서문교회에서 을 주제로 '2023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물리학자 제원호 박사(서울대 교수), 생명과학자 류현모 박사(서울대 교수), 기독교변증가 박명룡 목사와 안환균 목사가 강사로 나서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해 집중 강의했다. 물리학자가 본 우주.. 2023. 11. 8.
[특집-내일의 신학교육] (상)언약적 상상력을 발휘하라 한국기독교학회가 지난 11월 4일(토) 장신대 한경직기념관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제5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라는 주제로 서구 신학교육의 변화를 비롯해 인문학 및 타 학문과의 융합적 모색을 통해 미래 신학교육의 새로운 변화의 틀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동 학회 25대 학회장인 임성빈 박사(장신대 교수)는 "현재 한국 교회와 사회는 대전환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기독교신학은 이 시대에 책임적 응답을 모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신학대학교의 신학교육의 대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역설하기도 했다. 본지는 한국 신학교육의 미래를 전망하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주제강연을 비롯해 2편의 학술 프로젝트, 14편의 주제 연구논문의 주요 내용을 세 차례에 걸쳐 일부 정리한다. .. 2023. 11. 7.
요한계시록은 왜 기록됐을까, 그리고 어떻게 읽을 것인가? "요한은 로마의 선전, 권력, 부의 마법을 깨뜨리고 그리스도인들을 자유롭게 하여 로마의 비전이 아닌 하나님의 비전을 추구하도록 하기 위해 요한계시록을 썼습니다. 그는 제국의 범죄 속에서 비판과 저항의 삶을 살 것을 요구합니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제국 숭배와 로마의 종교에 참여하지 말고 그들에게 “반대”하는 증인이자 그들을 “향한” 증인이 되도록 가장 강력한 용어로 도전합니다." 한국복음주의신약학회(회장:김현광 박사, 성서대 교수)가 지난 11월 4일(토) 삼일교회에서 개최한 '제7회 국제학술대회'에 주강사로 참여한 데이비드 A. 드실바 박사(David A. deSilva, Ashland Theological Seminary 교수)의 주장이다. 이날 드실바 박사는 라는 제목으로 .. 2023. 11. 6.
법과 기독교, 서로 무엇을 배워야 할까? "기독교는 법의 더 중요한 문제를 주의 깊게 연구해야 한다. 특히 법과 종교의 대화에서 정의, 긍휼, 신앙을 연결하는 종교적 율법의 통찰력과 합리성을 인식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 무엇보다 정의, 자유, 진리, 평화, 창조세계의 긍휼에 대한 거룩한 성령을 향한 인식을 가지고 위계적, 가부장적, 권위주의적 사회 구조와 모든 종류의 국가주의적, 우월주의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명예교수) 박사의 주장이다. 법의 더 중요한 문제는? 벨커 박사는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 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1일(토)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개최한 제56차 학술대회 특별강사로 나서 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했다. 벨커 박사는 "폭력적인 사회, 경제,.. 2023. 11. 3.
개혁신앙의 창의적 계승이 미래세대 세운다 "미래 세대에 '하나님 말씀은 삶의 규범'이라는 개혁신앙의 보고를 위대한 유산으로 물러주자. 말씀에 입각한 끊임없는 개혁 정신은 창의성에 입각한 자기 갱신의 원동력이다." 한국개혁신학회(회장:소기천 박사, 장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21일(토) 오전 10시 30분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라는 주제로 제56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장신대 성지연구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이날 학술대회 전에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 원장)가 '개혁신앙 전통의 창의적 계승이 미래 세대 자기 개발의 역동성 된다'라는 제목으로 기조강연을 했다. 김영한 박사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대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합친 신조어 들은 풍족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태어.. 2023. 11. 3.
교회란 무엇인가? * 교회연구(103)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임원택 박사, 백석대 교수)가 지난 10월 28일(토) 오전 10시 백석대학교 방배캠퍼스에서 '제81차 정기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 주제강연자로 참여한 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와 송태근 목사(삼일교회)의 발표내용을 일부 정리했다. 성경적 교회와 교회를 위한 신학 이승구 박사는 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친숙히 아는 듯한, 그런데 사실은 바르지 않은 교회의 모습 이 박사는 "우리들은 그저 믿는 사람들이 모여서 예배하고 여러 활동을 같이 하면 그것이 교회라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들의 활동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얼마나 고귀한 것이고 주께서 친히 세우시고 통치해 오셨는지에 대한 생각이 거의 사라졌다. 그저 .. 2023. 11. 1.
[책] 누가복음:누가와 함께하는 하루 한 선교사가 묵상한 누가복음의 메시지가 책으로 나왔다. 「누가와 함께하는 하루 누가복음」 / 권영진 저 / 예영커뮤니케이션 / 372쪽 / 24,000원 아래는 출판사 보도자료다. 매일 아침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겠습니까? 누가복음의 저자는 성경 저자 중 유일한 이방인 저자인 누가이다. 그는 사도 바울의 동역자로서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탁월한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 그의 섬세한 눈으로 본 예수님과 그 제자들의 역사를 일 년에 걸쳐 보는 것도 멋진 일이 아닐까? 누가는 누가복음을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사람 데오빌로를 위해 저술했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통해 매일 아침 말씀의 은혜를 누리게 되기를 바란다... 2023. 11. 1.
[책] 챗GPT, 목회자는 어떻게 사용할까? 설교예화, 설교문, 성경공부, 성경본문찾기 등 목회자들의 설교 준비를 도와주고 있는 챗GPT를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메뉴얼이 나왔다. 「챗GPT, 목회자는 어떻게 사용할까?」 / 서경원 저 / 생명의말씀사 / 232쪽 / 18,000원 아래는 해당 출판사에서 보내온 보도자료 내용이다. 목회자를 위한 완벽한 챗GPT 가이드 빠르고 똑똑한 챗GPT로 맞춤형 목회 비서 만들기! #챗GPT #인공지능 #목회비서 #설교준비 #목회 #목양 #재정 #심방 #설교예화 #설교자료 #교회행사 #주일학교 “인공지능이 목회자 역할을 한다?” 논란과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챗GPT 설명서 혜성과 같이 등장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챗GPT. 사람들은 인공지능의 역할이 목회자의 영역도 대체할 것이라고 예측한다. 정말.. 2023. 11. 1.
모든 피조물은 새 하늘과 새 땅 위해 세워지고 준비된 것 "모든 피조물은 새 피조계(새 하늘과 새 땅)를 위해 세워지고 준비된 것이다. 또한 이 땅에서 부활하신 분의 삶에 참여하는 것은 단순히 저 너머의 세계와만 관련된 사건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형태를 획득하고 믿음과 사랑과 희망 안에서 우리의 존재를 형성하게 한다. 신성한 영광에 참여하기 위한 지정, 그리고 사랑과 용서를 주고받는 제자도의 지상적 존재로서의 참여에 대한 기대, 정의와 진리를 추구하는 것, 자유와 평화의 감사한 경험과 증진 등 이 모든 것들은 신성한 피조계의 일부이며, 이 모든 것들은 이미 지금 여기에서 무조건 선하고 창조적인 성령의 유익한 행동으로 인한 가시적인 선물들이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명예교수인 미하일 벨커 박사의 주장이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10월 20일(.. 2023. 10. 23.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