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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목회와 신학181

[그때 그 기사-5] 벤자민 쇼 박사의 10가지 '성경해석' 방법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16.
디지털 예배를 위한 다섯 가지 목회적 과제는? * 예배연구(13) * "성령께서는 가상공간을 활용하는 디지털 예배에서도 예배자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도록 이끄실 수 있다. 하지만 가상공간의 디지털 예배가 현실 공간의 예배와 같은 경험을 제공하거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디지털 예배, 대안이 될까?" "다섯 가지 실천신학적 과제" "목회자는 우선 디지털 예배를 통한 예배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새로운 가능성을 수용하지만 참여 방식의 제한성을 명확히 수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현재의 디지털 예배는 공동체의 직접적인 모임을 통한 하나님을 향한 경배와 그분과의 인격적 교제에서 주어지는 더 나은 기쁨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한시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이다." "팬데믹 상황은 디지털 예배를 수용할 것인가 혹은 거부할 것인가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2021. 5. 15.
[하] 뉴노멀 시대의 예배와 설교: 설교학자가 말하다 * 예배연구(12) * 한국설교학회(회장:서동원 목사, 은혜감리교회)와 한국예배학회(회장:최진봉 박사, 장신대)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경기도에 위치한 설교하우스에서 '뉴노멀 시대의 예배와 설교'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ZOOM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예배와 설교사역의 변화 및 대응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학자와 설교학자들이 말하는 뉴 노멀 시대의 예배와 설교에 대해 일부 정리해봤다. 뉴노멀 시대의 설교' 팬데믹 시대 언텍트 시대 넥스트 노멀 시대 신인류 시대 # 뉴-노멀 시대: 비정상화의 일상화 기조발언자로 나선 정창균 박사(전 합신대 총장)는 "현 시대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폭발적 시대를 팬데믹 시대, 접촉(contact)이 단절.. 2021. 5. 11.
[상] 뉴노멀 시대의 예배와 설교: 예배학자가 말하다 * 예배연구(11) * 한국설교학회(회장:서동원 목사, 은혜감리교회)와 한국예배학회(회장:최진봉 박사, 장신대)가 지난 1일 오전 10시 경기도에 위치한 설교하우스에서 '뉴노멀 시대의 예배와 설교'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ZOOM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예배와 설교사역의 변화 및 대응을 모색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예배학자와 설교학자들이 말하는 뉴노멀 시대의 예배와 설교에 대해 일부 정리해봤다. '뉴노멀 시대의 예배' "모호한 세계" "모호한 미래" 찬송 NO, 통성기도 NO '디지털 의례: 노마드 공간과 몸의 담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박종환 박사(실천신대)는 "오랜 전통을 지니고 있는 기독교 예배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해 크게 변화될 것으.. 2021. 5. 11.
[그때 그 기사-3] 설교 표절은 목회자들의 '보편적 현상' * 설교연구(31) *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 2021. 5. 10.
[그때 그 기사-1] 성도는 왜 설교자의 메시지를 거부할까? * 설교연구(30) *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 2021. 5. 9.
루터가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바라본다면? "루터는 흑사병에서 도망치지 않았다" 기독교인, 삶의 자리와 소명이라는 '처방전' 잃지 말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교회일치위원회가 '코로나19, 새로운교회-함께하는 공동체'를 주제로 '2021년 에큐메니칼 선교포럼'을 기획했다.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교회들의 공동의 과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가 한국 교회를 향해 던지는 질문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면서 에큐메니칼한 교회 운동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포럼은 올해 총 2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그 첫번째 순서로 지난 4월 29일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과 새로운 교회'를 주제로 한 1차 선교포럼이 줌(ZOOM)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루터의 시선으로 바라본 코로나 시대의 교회'(이지성 박사/루터대 .. 2021. 4. 29.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의 '새로운 기준'은? * 교회연구(36) * 아래의 글은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2020년 11월 21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와 실천신학의 과제'를 주제로 개최한 '제78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서 종교사회학적 관점에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교회의 변화와 공공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정재영 박사(실천신대)의 연구논문을 일부 정리한 것이다. # 코로나 이후, 교회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코로나 사태 이후에 종교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불안감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도 하지만 한편에서는 전염병에 대처하는 종교인들과 종교기관에 대한 실망으로 종교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18세기 리스본 대지진 이후에 종교가 몰락한 것은 오늘날 종교에 큰 교훈이.. 2021. 4. 26.
코로나19 상황 속 영상예배, 독일교회는 어떻게 드릴까? * 교회연구(35)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는 오프라인 공적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다. '집단감염' 등 밀폐된 공간에서 밀접 접촉으로 전염력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교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온라인 영상예배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익성' 측면에서 방송과 인터넷을 통한 영상예배, 쇼설미디어를 활용한 성경교육 등은 사회적으로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하지만, 영상예배는 비상사태 속 '임의적인 방법'일 뿐, 교회의 기존 예배를 대체할 수 없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한 독일 교회의 '영상예배'를 중심으로 코로나 19 사태 속 교회의 영상예배의 방향성을 예배신학적으로 검토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 .. 2020. 6. 15.
갈등과 분쟁의 치유방법, "중재자로서 샬롬의 복음(길) 제시하는 것" 국가와 국가 간 끊임없이 벌어지는 군사적-무역적 갈등과 분쟁, 그리고 국가 내에서조차 정치와 사회적, 문화적으로 다양한 몸살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 등 국내외 정세는 그야말로 혼돈의 상태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6.25 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남북 간 군사적, 정치적, 산업적 갈등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실천신학자들이 화해와 치유의 신학으로 갈등과 분쟁의 해법을 모색해했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 호서대)는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통일, 화해, 치유의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7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2명의 해외 신학자의 주장을 일부 정리해봤다. # 분열된 사회에서 샬롬의 길을 만들기(주제강연1) / 조엘 테제도 .. 2020. 6. 2.
설교자의 인격 강조, 위험성은 없나? * 설교연구(29) * 이승우 박사, "설교자의 어떠함이 설교의 권위를 결정지을 수 없다" 강조 개혁논총에 실린 '설교 사역에서 지나친 설교자의 인격 강조의 위험성' 연구논문에서 "설교자의 인격은 설교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지만 자칫 이러한 강조가 지나칠 때 설교의 균형은 깨질 수 있다. 설교자의 인격 강조는 설교 본문의 중요성의 지속적인 강조와 설교 안에서의 성령의 역사와 함께 강조될 때, 그 균형을 찾을 수 있다." 목회자들의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심지어 신념이 됐든, 이념이 됐든 자신의 개인적인 정치적 관점을 마치 하나님의 말씀으로 둔갑시켜 설교하는 등 국론분열의 중심에 서 있는 목회자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이 때문일까?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설.. 2019. 8. 21.
교회 내 갈등해결을 위한 '화해', 무엇이 필요할까? * 교회연구(33) * 화해에 대한 영성목회적 고찰:교회 내 갈등해결을 중심으로 / 김상백 박사 모든 관계에는 갈등의 요소가 있기 마련이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들어진 인간이 불순종과 죄로 인해 하나님과 갈등을 겪고 에덴에서 쫓겨나게 된 사실에도 이러한 갈등의 요소가 있었다. 그러면 갈등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요소는 무엇일까? 대체로 갈등은 다음의 세 가지 요소를 가지고 발생한다.] 첫째, 둘 이상의 주체 또는 세력 둘째, 상호의존적 관계 셋째, 상이한 시각과 이해관계 # 교회 갈등의 원인 교회 또한 마찬가지다. 물론 이 외에도 교회의 갈등 원인은 근본적으로 다양한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은 영적인 원인, 사회심리적인 원인, 현상적인 원인 등이 있다. 1. 영적인 원인 먼저 생각해야할 것은 인간의 죄성(罪.. 2016.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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