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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적 위엄과 구원하심

성경과 신학

by 데오스앤로고스 2015. 12. 1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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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땅의 노래:이사야 44:24~45:8에 대한 주석적 이해 / 최만수(고신대, 구약신학)

 

“이사야 44:24~45:8은 하늘과 땅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예언시다. 하늘과 땅은 창조주로서 하나님께서 고레스를 그의 목자요 기름부음 받은 자로 세우시고 예루살렘/성전을 노래한다. 게다가 본문은 바벨론 포로에 있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위엄과 속성을 찬송하도록 초청하고 있다.”

최만수는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본문의 해석과 적용은 이사야 선지자가 본 ‘하늘과 땅’을 어떻게 이해하는 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론적으로 그는 이사야 44:24~45:8은 고레스에 대한 신탁 혹은 메시야 사상에 대한 이해를 위한 본문으로 읽기를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문은 그와 같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하나님의 창조적 위엄과 구원하심을 드러내도록 읽기를 행해야 한다. 그리고 동시에 본문을 읽는 모든 독자에게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초청이 있는 하늘과 땅의 노래인 예언(적)-시로 본문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연구목차는 다음과 같다.

1. 들어가는 말
2. 본문의 역사적 배경
3. 본문의 장르와 구조
4. 본문 이해
5. 결론:해석과 적용의 측면에서 본문읽기

 

# 연구내용 중에서

1. 이사야 44:24~45:8은 주전 8세기 예루살렘에 거하던 이사야가 바벨론 포로기간을 살아가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의 메시아 고레스를 통해 주어질 구원 소식을 기록한 내용이다. 게다가 본문에서 페르시아 왕 고레스가 하나님의 목자요 메시아로 세움을 받는 것과 그의 사역이 예루살렘과 성전의 재건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에서 나타나듯이 이사야는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 ‘이상적인 왕’에 대한 기대와 예루살렘/이스라엘의 사회정의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2. 44:24~45:8은 예언적 본문으로 찬양과 예언 장르를 사용해 이스라엘에게 회복/구원을 행하시는 하나님을 강조하고 있다.

3. 하늘과 땅은 공의/구원을 싹트게 하라(이사야 45:8)는 포로기에 있는 이스라엘을 위한 새 일, 곧 하나님의 회복/구원과 공의를 알리기 위해서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초청을 하신 것이다.

4. 하늘과 땅이 공의와 구원을 하늘로부터 뿌리고 땅으로부터 싹트게 하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새로운 구원을 창조하시는 것을 알리는 것이다. 결국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는 하늘과 땅의 하나님의 창조주이심을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5. 이스라엘 왕으로서 고레스가 이루어야 할 하나님의 뜻은 예루살렘의 재건이며, 성전의 기초를 놓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하나님이 그에게 하나님의 왕적 권위를 주신 것이다.

6. 창세기 1장에서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창조 안에 있다. 그리고 이제 이사야의 환상 속에서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증인의 모습을 드러낸다. 더욱이 그들은 하나님의 속성인 공의와 의, 그리고 구원을 행하는 자이다. 그뿐 아니라 그들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메시지인 “나 여호와가 이 일을 창조하였느니라”를 선언한다.

7. 하늘과 땅은 하나님의 창조주이심을 찬양한다. 그들의 노래 속에서 하나님은 빛과 어두움까지 포함하는 만물의 창조주다.

8. 하늘과 땅은 청중/독자들을 하나님의 구원을 찬양하도록 초청한다. “뿌리며”, “부을지어다” 그리고 “열려서 싹트게 한다”는 명령적 초청을 통해 저자는 바벨론에 있는 신앙공동체 뿐만 아니라 모든 열방(좀 더 구체적으로 이방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에까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초청을 하고 있다.

 

* 위의 내용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학술지 ‘성경과 신학’에서 발췌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최만수, “하늘과 땅의 노래:이사야 44:24~45:8에 대한 주석적 이해”, 성경과 신학, 제66권(2013.0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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