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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시대13

4차 산업혁명시대와 MZ세대, 기독교신학 및 윤리적 과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MZ세대를 위한 기독교신학적, 윤리적 과제는 무엇일까? 곽혜원 박사(21세기교회와신학포럼)는 "하나님 없는 세계, 휴먼 커넥션 없는 급변하는 디지털 초연결 시대를 향해 전력 질주하는 21세기 시대 상황에 직면해 기독교 전통의 참된 의미를 회복하고 기독교의 정체성을 새롭게 인식함으로써, 올바른 기독교신학의 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관표 박사(한세대 교수)는 "MZ세대는 포스트휴먼 주체로서 모든 차이를 거절하는 세속적 강요에 맞서 오히려 차이를 횡단하되 그 차이를 말소시키지 않고 새로운 상생과 평화의 관계를 모색할 수 있는 십자가 중심의 윤리, 하나님 나라의 윤리를 자신 안에 품을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 2022. 5. 19.
'온라인 설교' 어떻게 할까? "선교적 설교로 다양한 청중에게 다가가라" * 설교연구(52)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온라인 설교는 하이퍼텍스트적인 창조적 설교, 청중을 공동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설교, 디지털 청중의 혼종적 정체성을 이해하며 그들의 언어와 문화로 소통하고자 하는 선교적 설교를 해야 한다." "온라인을 통해 들어오는 교회이탈자들, 종교적 유동층, 불신자들, 심지어는 반기독교적인 사람들까지 잠재적 청중으로 고려될 수 있다. 즉, 기독교적인 교양이 충분한 청중들과 비기독교적 혹은 반기독교적 청중이 혼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들을 위한 선교적 설교가 필요하다. 선교적 설교를 하는 방법의 하나는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고민을 설교 주제로 담아내는 것이다." 정재웅 박사(서울신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과 디지컬 미디어 세계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이와 함께 찾아.. 2021. 12. 9.
코로나 이후의 기독교 교육, "하나님 나라 도래 위한 교육이어야 한다" 한국기독교교육학회(회장:유재덕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지난 12월 4일(토) 오후 1시 서울신대(온라인 ZOOM 병행)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한국교회와 신학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 중 일부를 정리했다. '디트리히 본회퍼의 교회론적 공동체 교육'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성호 박사(서울신대 교수)는'타자를 위한 교회'와 공동체 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 박사는 본회퍼 저서 '신도의 공동생활'과 '윤리학', '저항과 복종' 등을 중심으로 공동체 영성 훈련, 타자를 위한 섬김 교육, 교회론적 기독교윤리 교육 등을 강조했다. 인간을 위한 교육보다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한 기독교교육이 필요하다 그는 "본회퍼는 ‘인간’을 위한 기독교 교육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 2021. 12. 6.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하), '예배하는 척' 태도에서 벗어나라 * 예배연구(21)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동수 박사(한국성서대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예배론:공적예배에 관한 사상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예배의 본질과 의의, 예배자의 자세에 관한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아래는 한 박사의 발표 중 결론 부분을 정리한 글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건, '성령의 도우심' 구하는 기도부터 * 기도연구(15)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경직 박사(백석대 교수/조직신학)는 '코로나 시대의 경건:기도성령운동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코로나 시대의 도전 "교회 본질의 회복 기회다" 이 박사는 "하나님 말씀은 본질에 있어서 바뀌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면이 있다. 또한 상황의 급격..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중), 신약성경이 말하는 예배는? * 예배연구(20)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정용성 박사(백석대 교수)는 '코로나 시대의 예배:성육신과 예전적 예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신약시대 예배의 특징 신약시대 예배의 특징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설명한 정 박사는 "초기 기독교의 예배는 주의 날, 기도, 세례와 성찬, 주의 기도, 가르침, 영광송(Doxol..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상), 구약성경이 말하는 예배는? * 예배연구(19)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강규성 박사(한국성서대 교수)는 '구약신학의 관점에서 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구약성경은 어떻게 말할까? 최근 대면예배와 비대면예배를 둘러싼 신학적, 목회적 갈등을 비롯해 '코로나19는 하나님의 형벌인지.. 2021. 11. 14.
코로나19 시대에 주의해야 할 세 가지 '기독교 음모론' "코로나19 시대에 백투예루살렘 음모론, 백신 음모론, 적그리스도의 세계지배 음모론이 나타나고 있다.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이나 실체가 없는 음모론에 근거하여 성경을 해석하게 된다면 그것이 이단사설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교회는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의 종말론을 경계하고 올바른 성경해석을 통해서 건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김남일 박사(배석대학교 교수/기독교와 문화)는 백투예루살렘 음모론, 백신 음모론, 적그리스도의 세계지배 음모론에 대해 비판하면서 "코로나19 시대에 증명하기 어려운 각종 음모론이 활개 치고 있다. 음모론을 극복하는 방법은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쉬지 않고 내보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 2021. 11. 11.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연대 중심의 '행정 교회' 모델 * 교회연구(65) *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연대하는 컨소시엄 모형의 행정 교회는 추상적이거나 당장 실현 가능성이 저조해 보여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형성된 시대정신이 반영되었기에 충분히 상상하고 실현할 수 있는 교회 모델이다." 민장배 박사(성결대 교수/실천신학)와 이재민 박사(성결대 교수/실천신학)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사역자에게 맡겨진 일과 교회의 본질인 예배와 선교에 힘쓸 수 있도록 효율적인 행정체계가 요구된다"라며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하나의 건물에서 각각의 목회를 유기적으로 진행하는 교회 모델인 '행정 교회'를 제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2021. 11. 4.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디아코니아' 사역에 집중해야 * 교회연구(59)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비대면 예배의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돌보며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지체들에 대한 재난 상황에서의 섬김들이 신앙 공동체가 다시금 새롭게 도전해야 할 예배의 삶이라는 깨달음이 실천되어야 한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호서대)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사회적 재난과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신학 연구-기독교 예배와 디아코니아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김병석 박사(숭실대)의 주장이다. 위기 속에서의 디아코니아 김 박사는 .. 2021. 10. 31.
온라인 교회, 예배의 형식과 장소 아닌 '예배자' 중심으로 * 교회연구(58)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은 ‘예배’의 형식과 장소보다 ‘예배자’에 있다는 말이다. 온라인 교회의 가능성은 바로 이 중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한국문화신학회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온라인 교회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윤영훈 박사(성결대)의 주장이다. 새로운 기회, 새로운 교회 새로운 기회로서의 온라인 교회 가능성을 제시한 윤 박사는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또한 교회 임지와 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젊은 사역자들에게 온라인 공.. 2021. 10. 30.
디지털 교회론, 신학적 연구 필요하다 * 교회연구(57)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는 ‘온라인 교회’ 혹은 ‘온라인 예배’에 대한 지나친 공포에서 벗어나서 성령께서 창조적으로 세워 가시는 디지털 교회의 실재를 탐구하기 위한 신학적 연구를 진지하게 전개해야 한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신학자들의 몫이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에서 '디지털 교회론의 실존적 재구성을 위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석환 박사(장신대)의 주장이다. 성 박사는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는 ‘디지털 교회’의 현상적 ..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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