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728x90

코로나1969

온라인 성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면 가능하다 * 예배연구(22) * "공동체성과 현장성은 공간의 문제로 치환할 수 있는데,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이해를 통해서 온라인 성찬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성찬은 성도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지 않는다. 온라인 성찬에서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서 오히려 회중의 적극적 참여를 강화할 수 있다." "성찬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따라서 성찬 형식의 변화 가능성은 온라인 성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열어준다. 단, 잘못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성찬신학이 요구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 2021. 11. 26.
코로나19 속의 교회, "자기보다 타자의 유익 구하는 공동체 추구해야" * 교회연구(71) * "자유는 소극적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적극적인 차원에서도 고려해야 한다. 자유는 단순히 '무엇(누구)으로부터의 자유'만을 의미하지 않고 '무엇(누구)을 위한 자유'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한국교회도 타자와 다른 공동체를 위하는 자유를 실천함으로써 자기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종교적인 공동체가 아니라, 타자의 유익을 먼저 구하는 비종교적인 기독교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고재길 박사(장신대 교수/기독교윤리)는 "국가의 부당한 압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코로나19의 특수한 상황 속에서 개인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는 타자와 공동체를 위해 잠시 유보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위기의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은 종교의 .. 2021. 11. 26.
가정예배, 위드코로나 시대 건강한 교회 세워가는데 도움 * 교회연구(70) * * 아래 기사는 한국성결신문 기사 제휴임을 밝힙니다. (기사보기) 목회신학연구원,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전략(2)' 집중세미나 진행 한국성결교회 목회신학연구원(이하 목신원)이 지난 11월 15일(월) 온라인(ZOOM)으로 2021년 하반기 '집중강의'(제16회)를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에 시작된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전략'의 두 번째 강의인 이날 다음 세대들의 신앙 전승을 위한 '가정예배'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강사로 나선 박도훈 목사(청주은파교회)는 '가정예배와 목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위드코로나 시대와 가정예배',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는 7가지 이유', '성공하는 가정예배를 위한 7가지 방법', '성서적인 가정상' 등을 중심으로 목회를 준비하는 목신원생들에게 .. 2021. 11. 25.
우리 시대의 위기와 종말론: 교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한국복음주의조직신학회(회장:박찬호 박사/백석대 교수)가 지난 11월 20일(토) 오전 10시 산정현교회(담임:김관선 목사)에서 '우리 시대의 위기와 종말론'이라는 주제로 제41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원장/숭실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주제강연자로 나서 '21세기 위기의 시대와 종말론'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우리 시대의 위기는 무엇인가? 김 박사는 오늘날 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위기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생태학적 위기, 유전공학이 가져다 줄 디스토피아, 9.11 테러 이후 근본주의 이슬람 지하드에 의한 무슬림 종말, 미국과 중국의 충돌로 인한 3차세계대전 촉발 위험 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늘날.. 2021. 11. 2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하), '예배하는 척' 태도에서 벗어나라 * 예배연구(21)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동수 박사(한국성서대 교수)는 '조나단 에드워즈의 예배론:공적예배에 관한 사상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예배의 본질과 의의, 예배자의 자세에 관한 조나단 에드워즈의 사상에 초점을 맞춰 발표했다. 아래는 한 박사의 발표 중 결론 부분을 정리한 글이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건, '성령의 도우심' 구하는 기도부터 * 기도연구(15)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경직 박사(백석대 교수/조직신학)는 '코로나 시대의 경건:기도성령운동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코로나 시대의 도전 "교회 본질의 회복 기회다" 이 박사는 "하나님 말씀은 본질에 있어서 바뀌지 않지만 상황에 따라 새롭게 적용되어야 하는 면이 있다. 또한 상황의 급격..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중), 신약성경이 말하는 예배는? * 예배연구(20)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정용성 박사(백석대 교수)는 '코로나 시대의 예배:성육신과 예전적 예배'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신약시대 예배의 특징 신약시대 예배의 특징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들을 설명한 정 박사는 "초기 기독교의 예배는 주의 날, 기도, 세례와 성찬, 주의 기도, 가르침, 영광송(Doxol.. 2021. 11. 14.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상), 구약성경이 말하는 예배는? * 예배연구(19) *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 교수)가 지난 11월 13일(토) 오전 10시 서울신학대학교(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 훈련, 경건'이라는 주제로 제77차 온라인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가 기조강연을 했으며, 구약, 신약, 실천, 교육, 조직, 역사, 상담, 선교, 음악 등 9개의 분과에서 주제 및 자유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강규성 박사(한국성서대 교수)는 '구약신학의 관점에서 본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한국교회:예배를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예배 구약성경은 어떻게 말할까? 최근 대면예배와 비대면예배를 둘러싼 신학적, 목회적 갈등을 비롯해 '코로나19는 하나님의 형벌인지.. 2021. 11. 14.
코로나19 시대에 주의해야 할 세 가지 '기독교 음모론' "코로나19 시대에 백투예루살렘 음모론, 백신 음모론, 적그리스도의 세계지배 음모론이 나타나고 있다. 개인의 정치적인 성향이나 실체가 없는 음모론에 근거하여 성경을 해석하게 된다면 그것이 이단사설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교회는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의 종말론을 경계하고 올바른 성경해석을 통해서 건강한 그리스도인, 건강한 교회를 만들어내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김남일 박사(배석대학교 교수/기독교와 문화)는 백투예루살렘 음모론, 백신 음모론, 적그리스도의 세계지배 음모론에 대해 비판하면서 "코로나19 시대에 증명하기 어려운 각종 음모론이 활개 치고 있다. 음모론을 극복하는 방법은 가장 객관적인 정보를 쉬지 않고 내보내는 것이다"라고 강조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 2021. 11. 11.
기독교 메타버스의 위험성, '디지털 가현설'에 빠져 교회공동체와 예배 제한 * 교회연구(64) * "메타버스 속에서 몸으로 경험할 수 없는 기독교 공동체를 이루겠다며 교회의 실제적 실체가 없어도 기독교 공동체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견해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실제 사건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환영이라고 주장했던 가현설(docetism)과 다를 바 없다." "제한된 영역 내에서 기독교 공동체가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것은 가능한 일이 될 수 있겠지만 메타버스의 교회가 실재적 교회를 대체하고 그 안에서 신자의 아바타를 통해 예배를 드리는 것은 교회공동체와 예배의 진정한 의미를 제한시키는 매우 위험한 시도가 될 것이다." 기독교 메타버스 공동체와 디지털 가현설의 위험성에 대한 실천신학자 김형락 박사의 주장이다. 김형락 박사(서울신대 교수/실천신학)는 "가상현실이라는 기술의 발달과 .. 2021. 11. 4.
다윗의 인구조사와 '저주' 안에서도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 "다윗의 인구조사는 언약적 저주 가운데 하나인 전염병을 가져와 많은 사람들이 죽었지만,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은혜는 면면히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지만 여전히 주권자가 되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며 넉넉히 이겨내게 하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소망이 되신다." 안석일 박사(웨신대 교수/구약신학)의 주장이다. 안 박사는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가 지난 10월 23일(토) 오전 10시 '위기의 시대, 개혁신학의 대응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가을학술대회에서 '구약성경에 나타난 다윗의 인구조사(삼하 24:1-25; 대상 21:1-22:1): 언약적 저주 가운데 흐르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다윗의 인구조사와 저주(전염병) "하나님의 .. 2021. 11. 2.
<새신자-5>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예배' 만족도 높다 * 예배연구(18) *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지난 10월 29일(금) 오후 3시 유튜브로 '교회를 선택한 사람들-최근 5년간(2016~2021) 교회를 찾은 새신자들의 신앙생활 탐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교수)가 전체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김선일 박사(웨신대 교수)는 심층인터뷰를 통한 새신자의 신앙의식에 대해 발표했다. 따라서 한국교회탐구센터로부터 받은 설문조사 결과 자료를 참고해서 새신자의 유입 경로, 교회 정착, 신앙생활 조사 결과 내용을 일부 게재하고자 한다. 본지에 게재된 도표는 한국교회탐구센터의 자료에서 일부 발췌한 것임을 밝힌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한 달 3번 이상 출석 76.8% 교회 출석 빈도와 관련해서 코로나19 이전에 새신자들은 한 달에 3번 정도 이.. 2021. 11. 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