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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신학4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창조신학과 성서해석 필요" "오늘날의 탈근대적인 다원적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와 신학은 전근대적인 타율적 권위주의나 근대적인 토대주의적 거대담론을 타파하면서 동시에 비토대주의적 다원주의나 폐쇄적 신앙주의를 극복하는 포스트 토대주의적 공적 신학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 교회는 새로운 창조신학과 새로운 성경해석을 통해 신학적 사고와 신앙의 성숙을 추구해야 한다." 윤철호 박사(장신대 교수)의 주장이다. 윤철호 박사는 한국조직신학회(회장:이오갑 교수, 강서대)가 지난 9월 24일(토) 덕수교회(담임:김만준 목사)에서 개최한 '제17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 개회예배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한국 교회 신학적 과제'(막 13:28~30)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숙 꾀하라 윤 박사는 " 포스.. 2022. 9. 28.
바울의 신학에도 '생태신학적' 함의가 있다 "바울은 다양한 문맥 가운데 인간과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을 언급하며 인간뿐만 아니라 자연이 하나님의 창조세계로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가치와 선함을 논한다." "창조의 순간이든 구속의 순간이든 현재의 고난의 순간이든 미래의 영광의 순간이든 함께 지어진 창조세계는 인간과 긴밀한 연대관계 속에서 함께 한다." / 김서준 박사 바울서신에 나타난 다양한 창조에 대한 언급들을 중심으로 생태신학적 의의를 찾은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김서준 박사(계명대 조교수)는 논문의 초록에서 "바울의 신학은 기본적으로 유일신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신앙을 바탕으로 전개된다"라며 "바울은 유대적 창조신학을 그리스도를 통한 만물의 창조, 화해, 종말론적 회복이라는 새로운 지평으로 확장시킨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그리.. 2021. 10. 28.
"디지털 세계도 하나님의 창조 세계", 디지털 신학의 과제는? "디지털 세계는 그리스도교 신학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창조 세계의 일부이다. 디지털 문화 역시 하나님이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과 함께 만들어가는 창조 세계의 한 부분이다." "디지털 문화 속에서도 창조자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 "디지털 세계의 미래에 대해 그리스도교적 소망의 관점에서 부정성은 극복하고, 긍정성은 강화시켜야 한다." 디지털 세계를 창조신학적 관점으로 성찰한 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혀지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 2021. 8. 3.
창조와 환경, "하나님의 문화명령에 속하는 주제" 한국복음주의신학회(회장:이승구 박사/합신대)의 제76차 정기논문발표회가 '창조와 환경'을 주제로 지난 4월 24일 오전 10시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온라인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주제강연자로 나선 성주진 박사(합신대 명예교수)는 '환경에 대한 언약신학적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일은 하나님께 위임받은 책임"이라며 "창조의 돌봄에서 책임 있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인의 필요를 넘어 공동체와 하나님을 섬기는 태도가 요청된다.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앞장서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강조했다. # 창조물은 하나님이 맺으시는 언약의 대상이다. 환경문제를 창조계에 대한 돌봄의 문제로 규정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바른 대책은 창조에 대한 성경적 이.. 2021.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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