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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30

[설교 본질과 오용-1] 설교위기, 목사와 성도 모두의 책임 * 설교연구(20) * 느헤미야, 교회개혁 위한 제2차 연중포럼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2015년 6월 16일 기사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원장:김형원 목사)가 지난 6월 15일 오후 7시30분 느헤미야 세미나실에서 한국 교회 개혁을 위한 연중포럼인 ‘영화 에 답하다’의 제2차포럼으로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설교의 본질과 오용’을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날 김형원 목사를 비롯해 배덕만 교수(건신대학원대), 권연경 교수(숭실대) 등이 발제자로 나서 한국교회 설교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했다. 발제자들의 주된 발표 내용을 '설교의 본질과 오용' 시리즈로 정리해 싣는다. / 김형원 목사 한국 교회에서 설교의 위상이 매우 높다. 예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요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2016. 1. 7.
성도들이 설교를 거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설교연구(19) * ‘설교 플롯과 반전의 깨달음 / 이승진 교수(합신대) 2015년 5월 18일 기사 이승진 박사(합신대)는 한국실천신학회(회장:김한옥 박사, 서울신대)가 지난 5월 16일 한세대학교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밝히는 실천신학’을 주제로 개최한 제56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설교 플롯과 반전의 깨달음’을 주제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한국 교회의 설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소통의 단절 현상을 진단하면서 회중과의 영적 친교와 연합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 영적인 친교를 방해하는 설교 주일에 신자들이 강단 앞에 모이는 중요한 이유는 교회 안에서 진행되는 예배와 설교를 통해 하나님과의 영적인 소통을 경험하기 위함이다. 하나님과의 영적인 친교는 청중의.. 2016. 1. 7.
사회와 소통하고, 영적 갈망 해소시키는 영성신학 추구해야 유해룡 박사, 한국실천신학회 학술대회에서 ‘교회 살리는 실천적 영성신학 방향성’ 제시 2015년 5월 18일 기사 “세상의 문화, 각 종교와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영성신학, 한 개인의 영적 갈망을 해소해줄 수 있는 영성신학, 그리고 그러한 경험들을 신학적으로 성찰하면서 진정성 있는 실천적 방식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영성신학을 추구해야 한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김한옥 박사, 서울신대)가 지난 5월 16일 한세대학교에서 ‘교회의 정체성을 밝히는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56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교회를 살리는 바람직한 영성신학의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유해룡 박사(장신대)의 주장이다. 유 박사는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교회 안에서 영성이라는 말이 어떻게 사용되어 왔는지, 각 영역의 신학자들이.. 2016. 1. 7.
성차별 설교, 여성에겐 복음 아닌 독음이며 폭력이다 * 설교연구(18) * 강호숙 박사, ‘개혁교회 내 성차별적 설교에 대한 여성신학적 고찰’ 발표 2015년 5월 11일 기사 “여성을 제한, 배제, 비하, 희롱하는 성차별적 설교가 아닌 여성을 하나님의 딸로서 존중해 주는 설교를 해야 한다. 보수교단 안에서 남녀종속이라는 성(性)의 갑을(甲乙) 구도가 아니라 남녀가 서로를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움과 선하심을 맛보며 서로를 풍요롭게 하는 파트너로 세워줌으로써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복음적 설교가 강단에 넘쳐나야 한다.” 강호숙 박사(총신대, 실천신학)는 “주님의 교회는 남성만을 위한 공동체가 아니라 여성을 위한, 그리고 여성과 함께 하는 공동체로서 한 분 성령으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친밀함과 개방, 그리고 거룩한 교제가 있는 공동체”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2016. 1. 7.
목회자도 “모르는 것은 모른다” 하는 지적인 정직성 필요 차정식 교수,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 북콘서트에서 강조 2015년 4월 27일 기사 “목사들이 얼토당토 않은 설교를 하는 이유는 계몽되지 않은 열정으로 설교를 준비하기 때문이다.” 최근 ‘거꾸로 읽는 신약성서’를 출판한 한일장신대 신학부 차정식 교수(신약학)의 말이다. 지난 24일 교회2.0목회자운동 주관으로 진행된 ‘북콘서트’에서 차 교수는 한국 교회 목회자들의 설교준비 현실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 그는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은 매우 분주하기 때문에 설교를 제대로 준비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성경을 연구하면서 설교를 준비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교회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해석이 설교를 통해 퍼지는 것과 관련 “목회자들이 .. 2016. 1. 7.
죠셉 파이파 박사가 말하는 설교(하)- 신자 유형에 따른 적용 * 설교연구(15)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 정기세미나 2015년 2월 28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2015년) 세곡교회당에서 제29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총장인 죠셉 파이파(Joseph A. Pipa) 박사가 주강사로 참여했다. 파이파 박사의 주된 강의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그리스도 왕국의 확장을 위한 설교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 바로 적용이다. 적용이 빠진 설교는 진정한 의미에서 설교라고 할 수 없다. 칼빈은 “예언들과 경고들, 약속들과 모든 성경말씀들을 교회가 요구하고 있는 현재의 필요를 따라 적절하고.. 2016. 1. 7.
죠셉 파이파 박사가 말하는 설교(상)-설교의 네 가지 특성 * 설교연구(14)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 정기세미나 2015년 2월 26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2015년) 세곡교회당에서 제29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총장인 죠셉 파이파(Joseph A. Pipa) 박사가 주강사로 참여했다. 파이파 박사의 주된 강의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설교는 가장 중요한 은혜의 방편이다. 설교는 네 가지 중요한 요점을 지니고 있다. 설교는 소통의 독특한 방편이며, 독특한 권위를 지니고 있고, 독특한 역할과 함께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다. # 설교는 전달(소통)의 독특한 형태다 설교란 설교.. 2016. 1. 7.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 설교연구(13) * 김창훈 박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설교는 목회적ㆍ성경적ㆍ복음적 설교” 2015년 1월 13일 기사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설교한다는 것은 공동체 전체나 개인의 신앙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들에 관해 성경의 빛 아래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 사회적 상황과 이슈에 대한 설교는 설교자가 감당해야 할 의무이다. 사회적 설교는 목회적 설교, 성경적 설교, 복음적 설교다.” 김창훈 박사(총신대)는 “현재 한국 교회 강단에서 21세기에 맞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설교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설교자(목회자)들의 관심이 개인의 구원과 개교회의 수적인 성장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 한국 교회 강단은 기복주의, 성공주의, 번.. 2016. 1. 5.
바람직한 설교방법, "본문 이탈하고 주제 편향되면 안돼" * 설교연구(12) * 한국 교회 설교의 본문 이탈 현상과 주제의 편향성/정창균 교수 2015년 1월 5일 기사 “교회에 대한 강조도 교회의 본질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보다는 주로 일과 봉사 등을 강조하며 교회의 기능이나 실용성 등 교회의 기능적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를 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에 대한 설교도 사랑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등에 초점을 맞추고, 대신에 심판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진노하시는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초월하여 계시는 하나님 등의 주제는 상대적으로 설교에서 외면해 온 경향이 있다.” 재미있는 설교, 편안한 설교, 축복이 넘치는 설교를 지향해오며 말씀에 중심해 성도와 교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가르치기보다는 위로와 .. 2016. 1. 5.
목사의 설교, 회심자들의 교회 선택 기준 * 설교연구(9) * 김선일 교수, 회심자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발표 2014년 11월 22일 기사 복음을 듣고 회심한 이들이 신앙생활을 위해 교회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것이 ‘목사의 설교’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선일 교수(웨신대)는 지난 11월 20일 새세대아카데미와 예장 통합총회 목회정보정책연구소가 공동으로 ‘21세기 한국 교회의 전도,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회심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선일 교수는 “교회가 온전한 회심을 위한 전도사역을 하려면 어디에 초점을 두어야 할지, 또한 교회가 전도함에 있어서 어떤 것들에 불필요하게 과중한 비중을 두었는지 진단할 목적으로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대면, .. 2016. 1. 5.
철학자가 보는 설교, “이런 설교 듣고 싶다” * 설교연구(7) * 박순영 박사, “신자들을 더 깊은 체험으로 안내하는 설교자가 되어야” 2014년 7월 7일 기사 “철학자로서 설교자에 대해 요청하는 것은 말씀선포에서 말씀이 지시하는 ‘더 깊은 곳’, 즉 더욱 근원적인 체험으로 돌아가게 하는 것이다.” 박순영 박사(연세대 명예교수)는 “대체로 설교자들은 텍스트 의미의 심층적 해석이나 주제 개념의 심층적 이해를 돕도록 주제와 연관시켜서 회중과 깊은 관계를 매개시켜 주지 못하고, 그냥 당위적인 설명 또는 동어반복적인 설명에서 끝나고 있을 때가 가장 아쉽다”며 “설교의 메시지가 충분한 내용으로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원래 있었던 의미를 재해석하는 범위를 벗어나지 못할 때 우리는 동어반복이라 부른다. 마음이 가난하다는 것은 그냥 마음을 비우는 것이라고 한다면.. 2016. 1. 5.
설교자의 자세, "거짓과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말라" * 설교연구(6) * 박동현 박사의 ‘예언서 예레미야에서 배우는 설교' 2014년 7월 4일 기사 “성공과 번영과 풍요를 약속하는 말을 함부로 내뱉고, 잘못된 길을 옳은 길이라 인정해 줌으로써 못된 짓 하는 사람들을 돕고, 하나님을 우습게 보는 사람들에게 복을 빌어주고 안전을 약속하는 말을 하는 예언자(설교자)들 때문에 하나님의 백성공동체가 더 나빠진다.” “설교자라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오늘 이 곳에서 자신을 통해 하시려는 말씀을 해야 한다.” 박동현 박사(장신대 퇴임교수)는 “옛 시대에 하나님이 말씀의 일꾼들을 통해 말씀하심, 또는 그렇게 하신 말씀을 예언이라 한다면 오늘의 설교 뿌리는 예언에서 찾을 수 있다”며 “오늘의 설교자의 뿌리도 구약의 예언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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