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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162

[책]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 “저기! 구원의 확신이 있나요?” 목사님, 구원이 헷갈려요 / 조현삼 / 생명의 말씀사 / 변형판(127*188) / 200페이지 / 10,000원 “예수님을 믿고 계세요?”, “교회에 다니세요?”, “모태 신앙이세요?” 라고 묻는다. 대부분의 신앙인들은 생각할 것도 없이 그리고 당연하듯이 “예”라고 대답할 것이다. 왜냐하면 자신은 예수님을 믿고 있고, 교회에 다니고 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을 묻는다고 할지 모르겠다. 그런데 질문만 조금 달리한다면 상황은 곧 변한다. 바로 “구원의 확신이 있나요”라는 질문이다. 당신이 이 질문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본다면, 아니 이 순간 이 질문을 받았다면, “예”라고 명확하게 답할 수 있는가? 혹시 “글쎄요. 여전히 죄를 짓고 있는데….”, “구원에 합당한 행위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데 구원받을 수 있.. 2015. 12. 10.
[책] 증인: 믿음의 거인들이 고백하는 놀라운 회심과 삶 증인 / 레이몬드 어드먼 / 이선봉 역 / 생명의말씀사 / 248쪽 / 개정판(148*210) / 12,000원 당신은 예수를 믿고 변화됐는가. 승리하는 삶의 비밀을 발견했는가. 하나님 나라의 그 놀라운 비밀을 발견한 증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나왔다. 허드슨 테일러, 존 번연, 오스왈드 챔버스, 존 하이드, 드와이트 무디, 앤드류 머레이, 윌터 윌슨 등 한 평생을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자신들의 생애를 바쳤던 신앙 선배들의 회심과 삶에 대해 다루고 있는 ‘증인’(레이몬드 어드먼 저, 생명의말씀사). ‘그들은 비밀을 발견하고 변화된 삶을 살았다’(구제목)의 개정판이다. 이 책은 과거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회심했으며, 회심 이후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매우 사실적으로 기록함으로써 독자들로 하.. 2015. 12. 10.
<책 안의 한 줄> ‘진보’는 십자가의 핵심적 중요성 못본다 톰 라이트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중에서(IVP) 1. 나사렛 예수님은 단지 새로운 종교적 기능성이 아니라 단지 새로운 윤리, 새로운 구원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창조를 가져온다. … (p128). / 그러나 이 세상은 무덤에서 나오시는 예수님, 옛 창조의 한 가운데서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시작하시는 예수님을 감당할 수 없다. …(p130). 2.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신앙은 우리가 역사라고 부르는 것, 그리고 우리가 과학이라고 부르는 것을 초월하지만 또한 포함한다는 것이다. …(p134). / 그리스도인들의 희망은 긍정적 사고나 단순한 맹목적 낙관주의가 아니다 그것은 앎의 방식인데, 그 방식 안에서는 새로운 일들이 가능하고 선택도 가능하고, 새로운 창조도 일어날 수 있다. .. 2015. 12. 10.
[책] 안토니우스에서 베네딕트까지: 기독교 영성 형성가들의 신앙과 삶 조명 안토니우스에서 베네딕트까지 / 김영한 / 기독교학술원 / 455쪽 / 18,000원 오늘날 우리는 영성 개념의 홍수 시대를 맞고 있다. 개혁신학의 전통은 영성이라는 개념보다는 경건이라는 말을 사용해왔다. 영성이라는 개념이 자칫 인간이 지닌 영적 능력이나 가능성을 개발하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칼빈은 성화를 이루어가는 경건 개념 안에서 신자의 신앙적 삶의 성장을 이해하고자 했다. 그러는 이제 영성의 개념이 홍수를 이룬 시대에 우리는 개혁신학의 전통 속에서 영성의 올바른 이해를 제시해야 하는 시대적 사명에 직면해 있다. ‘안토니우스에서 베네딕트까지’(김영한 저, 기독교학술원)는 교회사에서 기독교 영성 형성에 영향을 끼친 영성가들을 성경적으로, 개혁신학의 전통에 비추어 비판적으로 조명한.. 2015. 12. 10.
[책] 실천신학의 이해: ‘복음과 신앙의 생활화’를 추구하는 실천신학 실천신학의 이해 / 위형윤 / 도서출판 아이엠 / 474쪽 / 20,000원 실천신학은 예수 그리스도 사건에 관한 해석과 현대 상황에 대한 해석 사이의 상호 비판적인 연관성을 구화하는 학문이다. 다시 말하면 성서 기록시대의 독자들과 오늘 현대를 사는 독자들 사이에 연결되는 이해의 공통성, 즉 상호이해를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실천신학이란 “복음과 상황과의 만남 가운데서 창조되는 새로운 해석의 사건, 즉 예수 재현을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의 목적과 의미를 지닌 새로운 존재와 교회적 존재로 변화케 하여 생활화를 수행하는 신학의 실천, 삶의 터전을 말하는 것”이다. ‘실천신학의 이해’(위형윤 저, 아이엠)는 실천신학의 이론과 실제에 대해 전반적으로 구성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들의 신앙이 주관적인 생각이 .. 2015. 12. 10.
<책 안의 한 줄> 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 진정한 회심의 목표는 변화… 끝이 아니라 시작 고든 스미스의 '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 중에서(CUP) 1. 회심은 인간의 활동이라는 사실이다. 회심과 구원은 절대 동의어가 아니다. 회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사역에 대한 인간의 반응이다. 회심은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구원의 은혜와의 첫 만남이다. 구원은 오로지 하나님의 일하심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구원과 변화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린 것이다. … (p38). 2. 모든 교회 생활과 신앙적인 성찰의 목표는 변화다. 그러므로 회심은 끝이 아니라 시작일 뿐이다. … (p41). 3. 참된 회심은 성장과 헌신과 섬김으로 이끌 수밖에 없다. … (p50). 4.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어떤 권위도 갖고 있지 않지만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간에 일종의 은혜를 분배하는 수단.. 2015. 12. 10.
[책] 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 회심은 역동적 변화와 진정한 부흥을 가져온다 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 / 고든 스미스 / 임종원 역 / CUP / 464쪽 / 152*223 / 19,500원 진정한 부흥은 참된 회심으로부터 시작된다. 왜냐하면 참되고 온전한 회심은 경이롭고 풍성한 삶을 선물하기 때문이다. ‘온전한 회심 그 7가지 얼굴’(고든 스미스 저, CUP)은 진정한 회심은 필연적으로 삶의 변화를 낳으며, 예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없으면 회심도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인 고든 스미스가 말하는 회심은 죄의 결박에서 벗어나 궁극적인 자유를 누리며, 예수님의 통치 아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회심은 바로 모든 인격과 성품의 변화가 있을 때 가능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스미스는 지성, 회개, 감정, 의지, 세례, 만찬, 성령, 공동체(교회)라는 7가지 요소에 .. 2015. 12. 10.
[책] 죽음학의 이해: 죽음에 대한 영성적 접근 죽음학의 이해 / 케네스 J. 도카 외 엮음 / 김재영 역 / 인간사랑 / 660쪽 / 35,000원 오늘과 죽음과 관련된 이야기는 주변화되어 삶의 금기가 됐다. 빠르게 굴러가는 세상 속에서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가속화되어 죽음에 대한 논의가 삶의 질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는 엄연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다. 사실 조금만 깊이 생각한다면 ‘죽음’에 대한 이해와 인식은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보다 더 온전하고 충실하게 만든다. 즉, 죽음은 삶의 진정성을 높여준다는 말로도 이해할 수 있다. ‘죽음학의 이해:죽음과 영성’(케네스 J. 도카ㆍ존 D. 모건 엮, 인간사랑)은 이와 같은 죽음에 대한 논의를 삶의 구체적인 현장에서 친숙하게 생각하도록 한다. 특히 죽음학의 전체적인 지평을 영성과 관련해서 .. 2015. 12. 10.
[책] 믿음과 문화의 대화: 기독교 사상가들이 말하는 7가지 영역의 문화 믿음과 문화의 대화 / 켈리 먼로 컬버그 ㆍ라엘 에링턴 / 전성현 역 / 요단 / 457쪽 / 17,000원 “당신의 경이감을 새롭게 하고 당신의 지식을 풍요롭게 하라” ‘믿음과 문화의 대화’(켈리 먼로 컬버그ㆍ라엘 에링턴 저, 요단)는 성경과 신학, 역사, 철학, 과학, 문학, 예술, 현대 문화 등 7가지의 영역에서 활동한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들이 제시하는 믿음과 문화의 관계에 대한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이와 같은 7가지의 영역에서 하나님의 경이로움을 발견하게 함으로써 여러 생각들과 평론들을 넘어 창의성의 영감을 갖도록 이끌어주고 있다. 저자는 하나님과 하나님께서 지으신 세상의 아름다움에 관한 글과 고대 제국에 대한 내용, 암흑의 물질, 램브란트,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양자 물리학 등에 깃든 .. 2015. 12. 10.
[책]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한국교회 근본주의, 무엇이 문제인가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 / 배덕만 / 대장간 / 127쪽 / 5,500원 한국의 근본주의적 개신교는 천민자본주의의 탁월한 수혜자로 성장과 확장을 통한 풍요를 누려왔다. 그냥 한국교회라 하자. 사실 한국 교회 내에서 근본주의는 현재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근본주의는 비성경적이고, 비신앙적이다. 사실 근본주의는 20세기 초부터 미국의 프로테스탄트 교파 사이에서 자유주의에 대립하여 일어난 보수파의 신앙 운동이다. 성서의 완전한 무오류성을 강조하는 등 성서의 내용에 대한 문자 그대로의 절대적 준수를 지향하는 등 ‘원리주의’라고도 불린다. ‘한국 개신교 근본주의’(배덕만 저, 대장간)는 바로 이와 같은 근본주의의 폐단을 지적한다. 이 책은 한국 교회 근본주의의 신학적, 역사적 기원이 되는 미국 근본주의 역.. 2015. 12. 10.
[책] 과학신학: 신학과 자연과학의 새로운 대화의 장 과학신학 / 알리스터 맥그래스 / 박세혁 역 / IVP / 343쪽 / 15,000원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 이것은 옥스퍼드의 촉망받는 한 무신론자 과학도가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 신학을 함께 공부하며 품은 비전이다. 바로 알리스터 맥그래스. 사실 맥그래스는 복음주의의 대표적 지성이라 불린다. 과거에는 과학을 좋아하는 무신론자였다. 하지만 옥스퍼드 대학교에 입학한 후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공부하면서 기독교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고, 1971년 11월 말에 기독교에 헌신하게 됐다. 왜냐하면 기독교에 생명력이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그는 자연과학과 신학 사이의 관계를 입증하기로 결심했고, 자연과학과 신학의 대화에 집중했다. 그리고 그 비전을 30년 만에 ‘과학적 신학’이라는 3부작을 통해 완성.. 2015. 12. 10.
<책 안의 한 줄> 교리는 강력하고 혁명적이다 톰 라이트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중에서(IVP) 1. 사람들은 성경이 사실상 무엇을 가르치고 있는지를 듣게 된다면 충격을 받는다. 성경은 ‘사후 천국행’에 대해 말하는 바가 거의 없으며, 지옥행에 대해서도 말하는 바가 많지 않다… (p50). 2. 신약성경에서 사용되는 천국이라는 용어는 그런 의미가 아니다 예수님의 설교에 나오는 ‘하나님 나라’는 사후의 운명을 일컫는 말도 아니고, 우리가 이 세상에서 벗어나 다른 세상으로 가는 것을 의미하는 말도 아니다. 이것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임하는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를 일컫는 말이다. 계시록에 나오는 천국에 대한 것도 현재의 실재를 그린 것이다 … (p51). 3. ‘부활’의 언어가 ‘천국행’의 언어로 붕괴된 현상을 우리는 반복해서 보게 된다..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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