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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론 종합연구서 ‘기독교와 창조론’ 출간

데오스앤로고스 2016. 1. 5. 17:27

창조론오픈포럼, 내달 7일 ‘북콘서트 및 제16회 오픈포럼’ 개최 / 2015년 1월 20일 기사

 

신학과 과학, 철학과 인문, 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복음주의 학자들이 ‘창조론’의 종합연구서라 할 수 있는 ‘기독교와 창조론’을 펴냈다.

지난 2007년부터 박찬호 교수(백석대), 양승훈 박사(캐나다 벤쿠버세계관대학원 원장), 이선일 박사(울산 소망정형외과 원장),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최태현 교수(백석대) 등이 주도하며 시작한 ‘창조론오픈포럼’이 국내 최초라 할 수 있는 제1호 창조론 종합연구서를 만들었다.

   
▲ 창조론 종합연구서라고 할 수 있는 '기독교와 창조론'(양승훈, 조덕영, 박찬호, 이선일, 최태연 외 10인 공저, 일용할 양식 / 25,000원).
‘기독교와 창조론’은 창조론오픈포럼의 논문집에 게재된 120여 편의 논문들 중 20여 편을 엄선해 엮어 놓은 책이다.

지난 1980년대부터 시작된 이른바 국내 ‘창조론 운동’은 그동안 주로 교회를 대상으로 선전을 목적으로 한 대중 강연과 관련 해외 도서들의 무비판적 번역 또는 가벼운 칼럼이나 에세이 류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이에 따라 국내에 출간된 여러 창조론 서적들도 대부분 일반인들을 위한 책이 대부분이어서 기원 논쟁과 창조론 논쟁에 있어 진지한 논의를 원하는 국내 전문인들이나 대중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창조론오픈포럼에서 출간한 ‘기독교와 창조론’은 신학자들을 비롯해 목회자나 신학도들, 나아가 창조론 논의와 유관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과학도들이나 이 분야의 흐름을 알고 싶어 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가장 균형 잡힌 기독교적 입장을 대변하는 아주 유익한 책이 될 전망이다.

이 책은 창조론 연구의 3대 축인 성경/신학적 연구, 과학적 연구, 교회사적 연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창조론의 중요성, 과학 철학적 의미, 창조연대문제 논쟁, UFO 신드롬을 포함한 외계생명체 논쟁, 성경과 우리 민족 기원 등과 관련된 흥미 있는 논문들과 기독교 기원논쟁의 주요 이슈들인 창조과학과 지적설계 문제 그리고 최근 우주기원 해석의 중요한 발견으로 언급되고 있는 힉스 이슈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포괄하고 있어 흥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인 조덕영 박사는 “그동안 기원논쟁에 있어 국내 복음적 기독교 학자들의 표준적 입장은 무엇인지 궁금해 하던 독자들이나 창조론 학술서적에 목말라하던 이들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탁월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내전문가들이 발간한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박사는 “그동안 창조론 운동은 진지한 반성이나 학문적 접근 없이 그저 외국의 일부 창조론 논리를 그대로 들여와 답습한 것에 불과했다. 이에 기독교 내의 창조론 운동은 ‘반지성적’이라는 오명을 썼고,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제 그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론에 관심 있는 의식 있는 그리스도인들, 특히 교육과 학문 분야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깨어나고 있다”며 “이는 창조론오픈포럼을 시작하면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일어난 변화다. 창조론은 일부 자연과학자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성경과 신학, 철학과 인문·사회과학을 포함한 신앙의 종합적인 학문이어야 한다는 포럼의 동기와 취지가 비로소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조론오픈포럼은 이번에 출간된 ‘기독교와 창조론’ 북콘서트를 오는 2월 7일 오후 3시 삼일교회(담임:송태근 목사)에서 가질 예정이다.

이와 앞서 동일 장소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제16회 창조론오픈포럼’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오픈포럼에서는 △창조론과 유신론적 진화론을 통해서 본 세계관 △지구역사와 생명역사-그 통합과 분리의 장단점 △과학적 신학-신학의 과학성 △예수의 자연계시 △과학적 무신론의 역사 △지적설계, 인간론을 중심으로 한 멜랑흐톤의 창조론 등 흥미 있는 관련 논문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창조론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창조론오픈포럼 공동대표인 조덕영 박사(010-8963-0691)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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