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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바빙크4

헤르만 바빙크가 바라보는 동성애, "순리를 역리로 바꾸는 무질서" "동성애는 그 본성상 순리(順理)를 역리(逆理)로 바꾸는 것이므로 자연의 확고한 질서의 차원, 피조 세계의 질서의 차원, 도덕적 질서의 차원에서 볼 때 무(無)질서다. 따라서 동성애는 하나님의 생각을 실현하는 방식이 아니다." "동성애는 남과 여의 '성적 구별성'을 근본적으로 와해시킨다. 남자와 여자 각각이 근원적으로 소유해야 할 방식, 영역, 역할 등의 테두리도 허물어 버린다." 박재은 박사(총신대 교수, 조직신학)의 주장이다. 박재은 박사는 개혁신학회(회장:박응규 박사/아신대 교수)가 지난 10월 15일 분당중앙교회에서 개최한 창립 20주년 기념 학술대회(관련기사 보기)에서 '헤르만 바빙크와 동성애'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박 박사는 "바빙크는 자신의 저술들 가운데서 동성애 문제를 구체적으로.. 2022. 10. 25.
[책]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카이퍼·워필드·바빙크의 신학 개혁신학회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20세기 개혁신학의 유산」 / 개혁신학회 엮 / 솔로몬 / 536쪽 / 25,000원 이 책은 세계 3대 칼빈주의자로 일컬어지고 있는 아브라함 카이퍼, 벤저민 B 워필드, 헤르만 바빙크의 소천 100주년을 맞아 개혁신학회의 신학자들이 연구한 세 명의 개혁신학자 신학에 관한 논문 중 선별해서 엮은 것이다. 개혁신학회는 "20세기 초반 서구의 대표적 개혁신학자로 평가받는 세 명의 신학을 조명한 개혁신학회 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라며 "신학서론에 해당하는 신학의 원리와 성경의 영감 및 증언, 삼위일체론, 기독론, 구원론, 교회론을 망라하는 바, 이 세 개혁신학자에 대한 그 후예들의 이해를 조망하는 동시에 정통 개혁교회가 지금까지 계승·심화되어 .. 2022. 10. 20.
헤르만 바빙크의 '신비적 연합'과 그리스도인의 윤리 "바빙크는 구원의 은혜들이 동시에 주어진다는 것을 전제로 신학적 논리순서로써 소명-중생-(믿음-회개)-칭의-성화-영화를 제시한다." "바빙크는 신비적 연합 개념을 가지고 신비주의의 바른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시했으며, 구원협약과 은혜언약을 신비적 연합으로 연결하면서 신비적 연합을 인간학적 차원을 넘어서게 했다. 또한 신비적 연합을 그리스도의 모방으로 연결하여 그리스도를 따르는 힘과 동력을 그리스도와의 친밀한 교제에서 찾았다." "그리스도의 모방은 그리스도와의 교제와 의존성 안에 나타나는 창의와 자율성이 존재하는 뒤따름이다." 김선권 박사(장신대 교수)는 헤르만 바빙크의 '신비적 연합' 사상을 분석하면서 "바빙크는 개혁파 신학의 토대를 놓은 칼뱅의 신비적 연합 사상을 수용하지만 더욱 발전시켰다"라며 "칼뱅은.. 2022. 8. 6.
바빙크의 설교문, 한국교회 강단과 설교자의 '개혁과 변화' 촉구 * 설교연구(32) * "헤르만 바빙크의 설교에 관한 교의학적 저술들과 실천신학적 웅변술과 유일한 설교문은 한국교회에 다섯 가지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설교자 향한 바빙크의 조언" 첫째, 거짓된 가르침으로 사회와 교회를 혼란케 하는 이단들의 오류를 드러내 교회를 건전한 교리 가운데 건설해 나가야 한다. 특히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사람은 더 이상 율법이 필요 없다는 율법폐기론과 같은 거짓된 가르침을 교회와 성도들의 삶에서 내쫓아야 한다. 둘째, 웅변가로서의 설교자의 정체성과 관련하여, 설교자는 웅변의 원리, 본질, 그리고 형식에 있어서 온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청중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하는 겸손한 태도 역시 온전한 사람의 한 모습이다. 셋째, 영광스런 직무를 지닌 설교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은사를 부.. 2021.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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