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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습3

세습은 비성경적ㆍ비역사적ㆍ비윤리적ㆍ비사회적 행동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교회세습, 신학으로 조명하다’ 학술 심포지엄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대중좌담회에 참석한 발제자들의 주장을 정리했다. # 교회세습에 대한 구약학적 고찰(전성민 교수, 웨신대) 1. 우리의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구약, 특히 역사서는 혈연에 의한 세습을 토대로 하는 왕정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 아무리 훌륭한 지도자라 하더라도 그들의 권력은 이어받은 자녀들은 정반대의 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바람직한 지도력 이양으로 보이는 예들은 모두 혈연에 기초하지 않았다. 2. 세습을 정당화하는 구실로 적법한 절차를 밟았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지만 하나님의 백성에게 요구되는 삶의 수준은 법을 지키는 수준이 아니다. 법 자체가 .. 2015. 12. 10.
세습, 신학과 성경 벗어난 한국교회의 일그러진 자화상 세반연,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 대중좌담회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가 ‘교회세습,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대중좌담회에 참석한 발제자들의 주장을 정리했다. # 다시 개신교 정신으로(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기획자) 1. 대다수 한국 개신교회는 공룡이 되고자 하는 열망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의 문제는 공룡이 되어서 생긴 문제와 공룡이 되지 못해서 생긴 문제 등 둘로 나뉠 뿐이다. 나는 ‘공룡이 되고자 하는 열망’은 ‘생태계를 만들자는 열정’으로 전환되어야만 제대로 된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2. 개신교 생태계는 다양한 층위를 갖게 되겠지만 적어도 크고 작은 교회들의 상호의존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얻을 수 있는 ‘교회 생태계’, 새로운 지식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 확보를 위한 ‘지.. 2015. 12. 10.
교회세습, "신학적으로 교회는 사유화될 수 없다" 한국 교회와 목회 세습 / 강영안 교수(서강대, 철학과) “목회 세습은 세습반대운동을 처음 시작했던 12년 전보다 더욱 보편화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 강영안 교수는 “역사가 오래된 교회에서는 세습이 일어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지 않다. 왜냐하면 이런 교회일수록 연세 많은 장로들의 목소리가 높고 담임목사가 전권을 행사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라며 “세습이 발생하는 교회는 대부분 1970년대 이후 한국의 경제개발과 도시화가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한국 개신교가 팽창할 시기, 젊은 목회자의 몸으로 거의 혈혈단신 개척을 했던 교회들이다”라고 진단했다. # 발제내용 중에서 1. 대부분의 중대형 교회들의 경우 담임목사 개인의 기량에 따라 교회가 자랐고, 교회가 자란 만큼 담임목사의 발언권이나 결정권은 비례해서 커.. 2015.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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