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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근본주의3

기독교 근본주의, 정치세력과 결탁하는 '극우 개신교' 양산 떡락'. 주식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말이다. 어떤 종목이 급격하게 하락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급격하게', 혹은 '예상과는 다르게' 종목이 폭락했을 때 '떡락'이란 용어를 사용한다. 한국교회, 떡락? 현재 개신교의 위상과 사회적 신뢰를 표현하기 딱 좋은 말이 '떡락' 아닐까? 왠지 기분 나쁘지만 맞는 말인 것 같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과 크리스천아카데미는 이 같은 한국 교회의 '급격한 추락'의 원인을 근본주의 개신교 진영의 '극우 개신교'에서 찾아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두 단체는 지난 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대화의 집에서 '극우 개신교는 어떻게 기독교를 과잉대표하게 되었는가'를 주제로 대화모임을 가졌다. 이번 대화모임은 유튜브로도 실시간 중계됐다. .. 2021. 5. 26.
배타성과 폭력성 표출하는 한국교회 근본주의 * 교회연구(37) *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이 규정하는 자신들의 '전통주의' 신앙은 '전통적인 정통주의와 분명하게 다르다. / "근본주의가 맹위를 떨친다는 것은 그 종교가 병들었다는 증거다. 특히 한국 교회 내 기독교 근본주의의 극단적인 배타성은 다양한 종교 병리적 문제를 양성하고 있다. 배타성이 표출하는 폭력성은 결국 이성과 도덕성이 마비된 '종교적 광신주의' 위험에 기인한다." (박성철 박사) 종교 병리학적 증상 시민사회 신뢰 상실 한국 교회 내 기독교 근본주의 문제를 종교사회학적으로 비판한 글이 발표됐다. 경희대 객원교수인 박성철 박사의 '기독교 근본주의의 배타성에 대한 종교사회학적 비판'이라는 연구논문이다. 박성철 박사에 따르면 한국 교회는 공적 영역의 '영향력' 측면에서 위기에 처해 있다. 한국.. 2021. 5. 14.
'태극기'에 대한 한국 교회 인식 "태극기, 희망의 상징에서 정치적 기득권의 도구로 전락"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산하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이재근)가 지난 5월 1일 오후 2시 비대면으로 '제393회 학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날 홍승표 박사(감신대 객원 교수)가 '한국기독교의 태극기 인식과 그 흐름에 대한 소고'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초기 한국 기독교의 '태극'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시작해 일제강점기 및 해방 이후 태극기 인식의 굴절과 왜곡, 최근 광화문 광장으로 운집한 태극기에 대한 한국 교회의 인식 등에 대해 발표한 홍 박사의 결론을 정리해봤다. #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지만... 초기 한국기독교의 태극기는 새로운 시대정신과 희망의 상징이었다. 근대국가, 자주독립을 성취한 대안적 시민사회를 꿈꾸게 해 주는 표상이었다. 초.. 202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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