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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계&목회정보

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 '제5회 길보른 강좌' 개최

by 데오스앤로고스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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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

 

 

서울신학대학교 웨슬리신학연구소(소장:김성원 박사)가 지난 11월 23일(화) 11시 '제5회 길보른 강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길보른재단의 후원으로 이번 행사의 제1부는 예배 및 출판기념회, (최)우수논문 시상식으로, 제2부는 논문발표회로 진행됐다.

 

웨슬리신학연구소는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 와서 매일 가난한 사람들 76천 명을 먹이는 일을 16년간이나 지속했던 길보른 선교사의 사회봉사 정신을 기리면서 길보른 강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엘머 길보른 선교사의 자서전 독불장군 선교사: 엘머 길보른 선교사의 이야기(사회복지법인 길보른, 2021)의 출판기념회와 함께 길보른 강좌에서 발표될 공모논문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웨슬리신학연구소는 <길보른 선교사 가문의 사회봉사 사역과 사상>, <존 웨슬리의 사회봉사 사역과 사회적 성결사상>,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섬김과 실천> 등 세 가지 주제로 논문을 공모한 바 있으며, 이날 교수 최우수논문 수상자로 이삼열 선교사, 학생 최우수논문 수상자로 대학원생 이준봉 전도사, 우수논문 수상자로 박창훈, 유장환 곽혜원, 윤은석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사진제공:서울신대 웨슬리신학연구소>

 

 

 

한편, 제2부 길보른 강좌는 수상자 네 명의 논문발표로 진행됐다. 

 

 

미얀마에서 사역 중인 이삼열 선교사는 '하나님 나라의 봉사: 존 웨슬리의 사회봉사 사역과 사회적 성결 사상을 기초로'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많은 교회가 문을 닫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어떻게 하면 교회가 하나님 나라의 사회적 상상력을 발휘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 사회에 대한 하나님 나라의 봉사를 회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 선교사는 "교회의 교회됨, 하나님 나라의 하나님 나라됨의 본질을 사랑으로, 하나님 나라의 지표를 타인에 대한 접근성과 공감대 형성, 공동의 정체성과 목적성 등 오늘의 웨슬리안은 존 웨슬리의 사회봉사와 사회적 성결사상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회복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서울신대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준봉 학우는 '드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성결(Social Holiness) 실천 방안-길보른(Kilbourne)() 3()의 선교 사역과 사회복지 사업을 성찰하며'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길보른 가문 선교사들의 사역과 업적을 재조명하면서 위드코로나 시대 교회가 전개할 수 있는 모델 사역을 소개했다.

 

이 학우는 "복음으로 말미암는 사랑에서 시작하는 사역, 실력(전문성)과 영성의 겸비, 지속적인 선교사역을 위한 성서학원 사역과 문서 사역의 수반, 신자와 비신자를 분리하지 않는 복지와 선교사역, 자생적이며 토착화된 교회와 사회를 만드는 선교사역 등 사회적 성결을 실천하는 모델 사역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유장환 박사(목원대 교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 부흥과 존 웨슬리 신학'이라는 논문을 발표하면서 팬데믹의 문제는 바이러스의 문제라기보다 인간 존재의 문제라고 진단하면서 기후붕괴, 생태계 파괴, 동물 학대 또한 인간의 무지와 탐욕이 더 근본적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유 박사는 "새로운 인간 존재의 탄생 즉, 웨슬리가 말한 성서적 성결을 이룬 온전한 그리스도인 양성이 참된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며 "교리와 영성과 훈련이 종합된 실천적 노력을 통해 성서적 성결을 이루는 생명력 있는 교회 회복 운동을 해나가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박창훈 박사(서울신대 교수)는 '세계구호위원회(World Relief Commission)의 한국 활동과 그 의의: 엘마 길보른(Elmer Kilbourne)의 활동을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통해 "세계구호위원회는 복음주의를 대표해서 한국에서 활동할 사람으로 엘마 길보른(Elmer Kilbourne)을 택했으며, 그런 점에서 동양선교회와 한국성결교회는 한국에서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지위를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박사는 "실제로 복음주의 기독교는 길보른을 통해 한국사회의 재건과 사회사업 및 복지기관의 출현 등에 괄목할 역할과 기여를 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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