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우리는 왜 ‘공공신학’을 해야 하는가?

교회와 사회&환경

by 데오스앤로고스 2016. 1. 5. 17:26

본문

기윤실 홈페이지에서 ‘공공신학 세미나’ 발표내용 다운 가능 / 2015년 1월 19일 기사

 

 

기독신앙의 내용 자체가 공공적 증언의 주체자로서 교회를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신앙인들의 예배 대상인 하나님 자신의 본성에 이미 함의된 내용이다. 이것은 사도신경의 첫 문장으로 대표된다.

일반은총의 개념의 토대인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적 세계관이 이러한 행태의 공공신학의 대표적인 실례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기독신앙의 공공성에 대하여 더욱 근본적인 신학적 토대를 제공한다(레슬리 뉴비긴 등).

많은 신앙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에 대한 자신들의 신앙을 삶 속에서 공개적으로 적극적으로 증언하기 위해 부름 받았다고 생각한다. 바로 이러한 고백이 하나님의 사역을 새롭게 하는 것이며, 또한 그 사역에 동참하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건전한 교리는 윤리를 동반하는 것이다. 말 뿐만 아니라 행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는 것이 신앙의 기본적인 도리이다. 이 때 핵심적인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느냐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많은 신학자들은 교회의 사회를 향한 도전과 응답이야말로 교회의 본질적 성격이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그러나 공공성을 강조하는 교회의 본질과 소명에 대한 논의들은 지속적인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교회의 본질과 소명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존재하고 있음을 결코 간과할 수는 없는 사실이다. 나름대로의 공공신학을 주장하는 이들은 이러한 모호성과 다양한 의견의 존재에 좌절할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자기 점검과 비판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이와 함께 비록 신학적 견해에는 일치가 있다 하더라도 상황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는 여전히 논란이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흠 없는 공공신학, 이견의 여지가 없는 공공신학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과제이다.

이러한 한계에 좌절하기보다는 오히려 살아계신 주님의 선하심과 신실하심의 지속적인 증인이 되려는 자세와 태도, 즉 영성을 유지하면서 복음을 향한 끊임없는 복종과 섬김의 삶을 모색하고, 결단하고, 실천하는 공공신학이 되도록 힘써야 할 것이다. / 임성빈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진행했던 ‘공공신학 세미나’에서 발표됐던 내용 중 일부다. 기윤실이 진행했던 ‘공공신학 세미나’에서 발표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아래 게재 내용은 기윤실 홈페이지(http://cemk.org)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제2차 공공신학 전문가 집담회 / 2007년 10월 6일

1. 세계화 시대의 한국교회와 공공신학 / 임성빈
2. 성도의 삶과 공공성:공적 삶에 기여하는 그리스도인의 양육을 위한 기독교교육적 접근 / 장신근
3. 기업과 공공신학 / 강원돈
4. 철학과 공공신학 / 최한빈

# 제3차 공공신학 전문가 집담회 / 2007년 12월 3일

1. 존 하워드 요더의 대안 공동체 신학 윤리가 바라보는 공공신학 / 신원하
2. 신약성서의 공공성 / 김호경
3. 구약성서에 나타난 공공신학 / 이윤경

# 제4차 공공신학 세미나 / 2008년 4월 26일

1. 서양철학에서 본 공공성 / 최태연
2. 동양철학에서의 공공성- 공공성과 연관된 동양철학의 세 가지 장면을 중심으로 / 배요한

# 제5차 공공신학 세미나 / 2008년 7월 5일

1. 한국사회 시스템의 지배적 원리와 공공성의 사회윤리 / 신진욱
2. 한국 교회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모색 / 정재영

# 제6차 공공신학 세미나 / 2008년 11월 29일

공공성과 시민참여 / 이승종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