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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계&목회정보

월간목회 4월호, 청년부에서 찾는 한국교회 희망

by 데오스앤로고스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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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4월호가 <한국교회 희망보고서> 네 번째 특집기사 '청년부'를 실었다.

 

월간목회는 "청년이 가진 독특한 힘이 있다. ‘청년은 여전히 미숙하지만 끊임없는 도전으로 그것을 넘어설 수 있고, 현실에 안주하거나 불가능에 포기하기보다 가치 있는 일에 기꺼이 헌신함의 상징이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교회 안 청년의 부재는 공동체가 이러한 독특한 힘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청년들을 모아 다시 힘을 내야 한다. 청년 사역의 위기를 말하는 요즘, 그럼에도 청년들이 모여 건강한 공동체를 이뤄가는 교회들이 있다. 이들의 청년 목회 이야기를 통해 우리 교회에 주시는 청년부에 관한 비전을 보다 선명하게 그려본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힌다.

 

 

 

 

 

 

이정현 목사(청암교회)
"청년부 사역에 올인하라"

고령화된 교회에서 청년 중심의 교회로

 

서울 구도심에 위치한 76년 전통의 청암교회. 이미 고령화가 진행된 상황에서 '청년부 부흥'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였다. 그럼에도 교회의 미래는 청년부에 있기에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다.

 

'왜 우리 교회에는 청년들이 모이지 않는가?'라는 본질적인 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청년부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전 교회적으로 선포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0배의 성장을 이룬 청암교회 청년부 부흥의 노하우를 나눈다.

 

 

최상훈 목사(화양교회)
"하나님 향한 열심, 하나님은 아신다"

말씀을 살아내는 빛의 공동체를 세우다

 

15명에서 12백 명으로 성장한 화양교회 내의 독립교회, 인터치 청년교회의 부흥은 새벽을 깨우며 드렸던 기도에서 시작되었다. 기도의 응답으로 보내주신 청년들이 말씀의 생명력을 경험하게 했고, 예배 시간을 통해 받은 은혜를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공동 기도문을 통해 하나의 비전을 품고, 동일한 영적 흐름으로 공동체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갔다. 이렇게 세워진 청년 공동체는 교회를 넘어 빛의 언어와 밝은 문화를 세상으로 흘려보내고 있다.

 

 

강문구 목사(미국 베델교회)
"청년부를 교회의 일원으로"

평생 예수 믿는 자로 만들라

 

청년 공동체의 기본 정서는 '충성과 열정'이다. 그러나 모든 것을 불태우고 재만 남아 장년이 된 후에 교회를 떠난다면 젊은 날의 열심은 과연 무엇을 위한 것이었는가.

 

다 쏟아부어 신앙생활을 하지 않더라도 어제보다 오늘 더 예수님을 사랑함으로 '평생 예수 믿는 자'가 되도록 돕는 일이 하나님께서 주신 숙제였다. 청년 공동체가 아니라 교회를 사랑하게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사역했고, 그렇게 청년들은 청년부'가 아닌 '교회'의 일원이 되어가고 있다.

 

 

성요한 목사(시냇가푸른청년교회)
"청년, 사역의 보조수단 아니다"

 

영적 유산, 그 계승과 발전의 주체자들

 

청년부는 청년교회로 시냇가푸른나무교회안에서 독립했지만 단절이 아니라 계승과 발전을 비전으로 삼았다. 모교회의 7대 비전과 지성, 덕성, 야성, 영성이라는 네 가지 성품에 대한 강조를 계승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청년 사역을 세워갔다. 자신의 삶을 기꺼이 헌신할 가치를 찾지 못해 목말라하고 있던 청년들에게 '예배와 기도'라는 핵심 사역을 중심으로 지체들의 다양한 은사와 가치들이 개발되고 발휘될 수 있는 장을 열자,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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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광 목사(대전도안교회)
"선한 관심이 청년부 살린다"

청년들을 교회의 기둥이 되게 하다

 

"나는 네가 우리 교회 집사, 권사, 장로가 되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에 청년 사역의 핵심이 담겨있다. 대전도안교회 청년부는 담임인 양형주 목사의 목회 철학의 강조점인 '위프(WEEP)를 핵심 가치로 정했다.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내가 만난 주님을 소개하는 전도’, 지식과 사랑에 자라가는 양육’, 그의 나라에 불붙는 기도에 바탕을 둔 창의적 사역을 통해 성장한 청년들은 이후 장년 공동체에서도 잘 정착하고 있다.

 

 

이승현 목사(예능청년교회)
"청년이 주도적인 교회를 꿈꾸라"

분리와 소통이 함께 가는 교회 속 교회로

 

청년들을 교회로 분리해서 한 지붕 아래 장년교회와 청년교회가 서로 돕고 협력하는 구조를 세웠다. 재정적 독립은 청년들이 사역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이 되나 거버넌스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교회 운영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함으로 소통과 협력이 가능해졌고 교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이러한 자율성과 독립성을 펼치면서도 청년교회와 장년교회가 함께 가기 위해 동일한 양육체계를 통해 스피릿을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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