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자립 가능한가? 월간목회 10월호 특집기사

 

<월간목회> 10월호에  '한국교회 위기 보고서' 두 번째 특집기사가 실렸다.

 

지난 9월호에 농어촌 교회의 존립과 관련된 목회적 해법을 모색하는 기사가 실렸고, 이번 10월호에는 '교회, 자립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도시교회의 자립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해길사역연구원 배종열 원장(개신대학원대 명예교수)은 <다시 추수기를 맞이할 일꾼으로 준비되라>라는 제목으로 목회자들에게 목회하는 교회의 존재 이유에 대해 분명한 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배 원장은 "지금 한국 교회는 목회적으로 춘궁기를 보내고 있다. 이때 할 일은 추수할 도구나 곳간을 점검해야 한다. 파종을 위해 도구를 손보고, 씨를 선별해야 한다. 추수기는 분명히 다시 찾아온다. 하지만 추수는 씨를 뿌리는 자의 몫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이강민 목사(마전선두교회)는 <일하는 목회자로 사명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으로 각 사람에게 주신 은혜와 은사를 활용해 복음 전파와 거룩한 교회 운동을 펼쳐나가야 할 때임을 강조한다.

 

미래교회전략연구소 문재진 소장은 <도시 개척교회의 경제적 자립은 가능한가>라는 제목으로 교회를 개척하고 성장시키기 위한 전략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분명한 목회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한다.

 

특히 목회자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자비량 목회, 겸업 목회, 겸직 목회 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지속 가능할 수 없다는 판단이 선 교회라면 통폐합하거나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농어촌교회자립성장원 원장 강만구 목사(본산교회)는 <교회 자립 사례 현장보고서>라는 제목으로 도시 교회는 형제 교회인 농어촌 교회를 붙잡아주는 후원을 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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