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연구(88) *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플로팅 크리스천(전통적인 신앙생활을 벗어나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는 이들)이라 불리는 세대, 대면예배 출석률이 가장 낮은 세대, 가나안 성도가 가장 많은 세대,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경험하는 세대, 결혼생활과 자녀양육에 여념이 없어 신앙생활이 소홀한 세대, 바로 한국 교회의 약한 고리라고 불리는 3040 세대다.
그렇다면 3040 세대들의 신앙생활과 의식은 어떤 상황일까? 한국교회탐구센터(소장:송인규 박사)가 지난 12월 9일(금)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교회의 약한 고리, 3040 세대의 신앙생활 탐구> 공동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온라인 유튜브 생중계).
3040 세대의 신앙생활과 의식 관련 공동조사는 한국교회탐구센터,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소장:정재영 박사),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전국의 만 30~49세 개신교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무작위 추출을 전제로 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3.7%p다.
이날 설문조사 결과는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교수/종교사회학)가 3040 세대의 일상생활, 개인 신앙생활, 교회생활, 신앙과 직장생활, 가나안 성도 등으로 구분해서 발표했다.
일상생활
정재영 박사는 "경제 수준과 신앙단계가 높은 3040 세대의 경우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미래생활에 대한 희망 수준 또한 높았다"라며 "특히 교회 출석자 만족도가 불출석자보다 높았다. 만족 이유 1위는 가족 간 화목이었고, 불만족 1위는 경제력 부족으로 나타났다"라고 발표했다.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문제'와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나는 직장/사회 생활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다'(70.8%), '나는 취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73.5%), '나는 가사노동 및 육아로 몸과 마음이 지친다'(52.7%), '나는 부모님과 집안 어른들로부터 결혼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37.6%) 등으로 나왔는데, 여성과 자녀 수가 많을수록, 30대와 미혼자, 경제 수준이 낮은 경우에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스트레스와 교회생활
"신앙생활 잘하도록 유도해야"
특히 사회/가정 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교회의 영향과 관련된 질문을 한 결과, '교회에 개면 크게 해소가 된다'(48.3%), '지친다'(13.3%), '특별한 영향이 없다'(38.4%) 등의 응답이 나왔다.
정 박사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주는 정도는 가정생활보다 직장/사회생활이 컸으나 부정적인 영향은 가정생활이 더 컸다"라며 "교회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응답이 많아서 신앙생활을 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분석했다.
개인 신앙생활
개인 신앙생활과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 '모태신앙'(39.0%)이 '영유아/유치원'(13.6%), '초등학교'(21.3%), '중고등학교'(7.9%) 등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앙생활 시작 계기 또한 '부모의 영향/전도와 모태신앙'(60.1%), '친구와 지인의 영향/전도'(22.9%), '스스로'(5.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앙생활하는 이유'와 관련된 설문조사 결과,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33.9%), '구원을 위해'(23.4%), '가족들이 신앙생활하기 때문에'(12.7%), '습관적으로'(9.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앙생활, 회의적이다
'신앙생활 회의감'에 대해 질문한 결과, 44.3%가 '요즘도 회의감이 든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박사는 "예배 빈도가 낮을수록, 교회 불출석자들이 현재 신앙의 회의를 하는 비율이 높았다"라고 분석했다.
'신앙의 회의를 한 이유'에 대해 신앙의 회의감을 경험했던 562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기독교인들의 생활이 비도덕적이고 이중적이어서'(38.6%), '기도해도 응답이 오지 않아서'(17.8%), '목사에서 실망해서'(11.7%), '하나님이 있다면 인간의 불행과 역사의 비극이 생길 수 없어서'(9.6%), '신앙이 내 삶에 도움이 되지 않아서'(8.2%), '하나님의 존재가 믿어지지 않아서'(6.8%) 등의 응답이 나왔다. 특히 '기독교인들의 생활이 비도덕적이고 이중직이어서'라고 응답한 세대는 40대가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신앙적 회의가 없어졌다'라고 응답한 252명을 대상으로 '신앙적 회의가 없어진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저절로 회의가 사라졌다'(34.5%), '성경을 통해 깨달음이 생겼다'(23.0%), '설교를 듣고 은혜를 받았다'(17.5%), '기도의 응답/신비한 체험이 있었다'(10.7%), '상담을 통해 신앙적 회의가 해소됐다'(4.0%) 등으로 응답했다.
하나님 존재에 대한 믿음 89.1%
신앙의 단계와 의미
'하나님 존재'에 대한 믿음에 대해 물은 결과, '믿는다'(약간 믿는다 30.9%/확실히 믿는다 58.3%) 89.1%와 '믿지 않는다'(전혀 믿지 않는다 1.4%/별로 믿지 않는다 9.4%) 10.9%로 나왔다.
'예수 그리스도가 구원자가 되신다'는 믿음에 대해 물은 결과, '믿는다'(약간 믿는다 30.1%/확실히 믿는다 57.4%) 87.6%, '믿지 않는다'(전혀 믿지 않는다 2.0%/별로 믿지 않는다 10.4%) 12.4%로 나왔다.
신앙의 단계와 관련된 질문을 한 결과, '나는 하나님을 믿지만 그리스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42.6%), '나는 예수님을 믿으며, 그분을 알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다'(25.6%), '나는 그리스도와 가까이 있으며, 거의 매일 그분의 인도하심에 의지한다'(23.3%), '하나님은 내 삶의 전부이며, 그분으로 충분하다'(8.6%) 등의 응답이 나왔다.
'신앙의 의미'와 관련된 질문을 한 결과(동의율:매우+약간), '신앙은 현실의 축복을 준다'(54.9%), '신앙은 살아가는 데 의미를 준다'(83.1%), '신앙은 나의 가치관의 기초를 형성해 준다'(81.0%), '신앙은 삶의 역경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준다'(87.4%), '신앙은 내세에 대한 소망을 갖게 한다'(79.3%) 등의 응답이 나왔다.
10년 후, 교회 안나가겠다 49.7%
특히 3040 세대에게 10년 후 신앙 유지와 관련된 질문을 한 결과, '기독교 신앙은 유지하지만 교회는 잘 안 나갈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49.7%나 됐다. 이는 현재 탈교회화 과정 속에서 하루하루 증가하고 있는 가나안 성도의 대폭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기독교 신앙도 유지하고, 교회도 잘 나갈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42.1%로 나타났다.
교회 생활
코로나19 이후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 참석과 관련된 질문을 한 결과, '현장예배를 드린다'(44.0%), '코로나19 발생 후부터 드리지 않는다'(33.1%), '코로나19 이전부터 드리지 않는다'(22.9%)로 나왔으며, 출석 교회 온라인 예배에 참여도에 관해 질문한 결과, '드린다'(50.4%), '드리지 않는다'(49.6%) 등의 응답이 나왔다.
정 박사는 "여성과 500명 이상 출석하는 교회에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비율이 높았고, 교회 출석자 가운데 62.0%, 코로나19 이전부터 교회 불출석자 가운데 18.8%, 코로나19 이후부터 교회 불출석자 가운데 56.9%가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라고 분석했다.
현장예배를 주로 드린다 75.4%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는 191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현장예배를 주로 드린다'(75.4%),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비슷하게 드린다'(17.8%), '온라인 예배를 주로 드린다'(6.8%) 등의 응답이 나왔다. 특히 기혼자의 경우 현장예배 참석률이 높게 나타났다.
'현장예배를 드린다'라고 응답한 144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예배는 현장에서 드려야 하므로'(56.9%), '성도들과 교제/친교를 할 수 있으므로'(15.3%), '예배는 성도들과 함께 드려야 하므로'(11.1%), '교회 봉사를 하므로'(10.4%) 등의 응답이 나왔다. 이 중 40대, 기혼자, 신앙이 깊을수록 현장 예배 참석률이 높았고, 성도들과의 교제/친교 때문에 현장 예배에 참석한다는 비율은 30대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신앙수준이 낮아졌다고 응답한 215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현장예배를 못 드려서'(43.7%), '현장예배, 온라인예배 못 드려서'(18.6%), '성도들과 교제를 못해서'(14.4%), '하나님이 있다면 코로나19가 발생할 수 없어서'(7.4%), '교회 봉사를 하지 못해서'(2.3%), '목회자의 심방 및 상담을 받지 못해서'(2.3%) 등으로 응답했다.
정 박사는 "3040 세대의 경우 신앙 단계가 초신자인 비율이 많았고, 코로나19 이후에 신앙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신앙 1 단계에서는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 참석이 어렵다는 응답이 많았고, 경제 수준이 낮은 점 또한 고려해서 초신자들의 신앙 성숙을 위한 방안을 찾는 교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했다.
가나안 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700명 중 교회 불출석 및 예배드리지 않는 가나안 성도는 230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리지 않는 기간'을 조사한 결과, '2년 이하'(25.7%), '3~4년'(26.1%), '5~10년'(33.0%), '11년 이상'(15.2%) 등 평균적으로 6.74년 정도 예배를 드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배드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한 결과, '꼭 예배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50.4%),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위해서'(34.8%), '코로나 때문에'(26.5%), '시간이 없어서'(21.3%), '신앙에 회의가 들어서'(20.4%) 등의 응답이 나왔다.
정재영 박사는 " 3040 세대의 가나안 성도는 정체성이 뚜렷한 그리스도인 비율이 다소 적고, 관습적인 그리스도인 비율이 다소 높았다"라며 "빨리 교회에 돌아오고 싶은 비율도 적고 기독교 신앙을 유지하고자 하는 비율도 상대적으로 적어서 더 불안정한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라고 분석했다.
신앙과 직장생활
경제활동 종사자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사업 생활에서 겪은 생각에 대해 질문한 결과, '신앙과 직장/업종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16.8%), '신앙과 직장생활이 맞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다'(15.2%), '가능하면 신앙적인 일에 종사하고 싶다'(22.7%) 등의 응답이 나왔다.
직장에서 신앙적 어려움 있다 48.3%
특히 '기독교인으로서 직장/사업에서 신앙적 어려움이 있는가'라고 질문한 결과, '있다'(가끔 있다 38.8%/자주 있다 9.5%)가 48.3%, '없다'(전혀 없다 19.8%/별로 없다 31.8%) 51.7%로 조사됐다.
실제로 어려움을 겪은 290명을 대상으로 어려움의 내용을 물은 결과, '바빠서 주일 외 예배 및 집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것'(41.7%), '바쁘거나 지쳐서 교회 봉사를 하지 못하는 것'(33.1%), '윤리적으로 어긋난 일을 해야 하는 것'(30.3%), '주일에 근무를 해야 해서 주일을 못 지키는 것'(29.0%), '내가 하는 일이 하나님과 상관이 없다고 느끼는 것'(23.4%), '술을 마셔야 하는 것'(22.8%), '회사에서 타종교/무속행사를 하는 것'(13.1%) 등의 응답이 나왔다.
특히 직장과 사업에서 어려움을 느꼈을 때, 전직과 전업을 경험한 여부가 있는지 질문한 결과, '있다'(10.3%), '없다'(89.7%)의 응답 결과가 나왔다.
기독교인다운 직장생활은?
기독교인다운 직장생활에 대해 질문한 결과(1+2 순위), '직장에서 윤리적, 도덕적으로 사는 것'(63.3%), '직장에서는 직장에서 최선을 다할 뿐, 기독교인다운 것은 없다'(43.0%), '직장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돕는 것'(40.1%),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166%) 등의 응답이 나왔다.
정재영 박사는 "5060 세대에 비해 문화와 취미 활동에 적극적이고, 교회 내 다른 활동보다 도 사회봉사 활동에 대한 참여 의향이 높게 나타났다"라며 "교회에 대하여 만족하는 이유 1위가 <이웃과 사회에 대한 책임 수행>인 것과 상관성이 있어 보인다. 따라서 3040 세대를 위해 교회의 사회봉사 활동의 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정 박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3040 세대가 예배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방안과 초신자들의 신앙성숙을 위한 방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라며 "인생의 전환기에 가정과 직장생활에 적응하고, 신앙의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교회 밖에서의 사회봉사 등 보다 다양한 신앙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3040 세대, 왜 신앙이 부진할까?
한편, <3040 세대 파헤치기:그들의 고뇌와 사명>에 대해 발표한 한국교회탐구센터 송인규 소장은 "오늘날의 젊은 세대는 '귀차니즘'에 물들어 있다"라며 "입시 스트레스, 경제 위기, 취업난 등 사회 경제적 요인으로 말미암아 젊은 세대에 번진 자기 폐쇄적 고립 성향이 바로 귀차니즘이다. 그러다 보니 자기 폐쇄적 고립 성향을 보이게 됐고, 무기력증, 고립감, 현실 도피 등의 외적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태만이 상습화되어 자신의 책임을 등한시하고 할 수 있는 한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멀리 하게 됐고, 자연히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출석, 예배 참여, 교회 봉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게 된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송 소장은 신앙의 탈제도화 현상의 증가도 신앙 부진의 이유라고 주장했다. 그는 "2010년 이후 무집단주의가 퍼지면서 교회라는 공동체에 대해 점점 더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게 됐고, 심지어 교회로부터의 이탈과 탈교까지도 당연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라며 "탈제도화는 종교가 세속화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데, 물질주의적 가치관의 팽배, 신자유주의의 경제적 분위기 등의 확산 등은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송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신앙 기피의 정당화, 버거운 삶의 과제들, 가정과 직장에서의 책임과 어려움 등을 비롯해 목회적 측면에서 독자적인 부서의 실종, 전문사역자의 부재 등 3040 세대 신양 부진의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3040 세대, 어떻게 해야 할까?
송 소장은 "가정과 직장에서 고난과 갈등을 경험하고 있는 3040 세대의 신앙이 바람직한 상태로 비약하려면 신앙적 발전이 지향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방향부터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라며 "우선 신앙과 삶을 무조건 교회와 연관시켜서는 안 된다. 가정과 직장 역시 하나님의 통치가 구현되는 영역으로 인식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즉, 교회에서만 하나님을 섬긴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임신, 출산, 육아, 가사분담 등 가정생활도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것이며, 취업, 승진, 이직, 창업, 제품 생산, 판촉과 홍보, 인사관리 등 직장생활 역시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수행하는 곳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어 송 소장은 "교회의 담임목사는 3040세대의 지원에 소신과 열정을 가지고 임해야 한다"라며 "3040 세대들이 적극적인 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 또한 소속 부서를 별도로 만들어주고, 교회당 공간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3040 세대로 하여금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사역과 활동을 벌이도록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특히 " 3040 세대를 위한 교육 훈련 프로그램 역시 그들의 관심, 필요, 변화, 성숙을 겨냥하는 것이어야 한다"라며 "교회 내 이들이 사역을 활성화하려면,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의 어려운 사안들을 어떤 식으로든 다루어 주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송 소장은 또한 "지속적인 경건의 훈련, 사명 의식의 고취, 고난에의 각오 등을 통해 개인적 역량을 강화시켜 줌으로써 신앙의 약진을 맛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며 "교회에서 말로만 '허리 세대'라고 부르지 말고, 3040 세대가 진짜 교회 내에서 젊은 층과 장년층을 잇는 브릿지 세대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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