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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계&목회정보

월간목회 11월호 특집기사 "가정교회를 말한다"

by 데오스앤로고스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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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 11월호가 '가정교회를 말한다'는 주제로 특집기사를 제공한다. 가정교회 운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한다.

 

최영기 목사(가정교회사역원), 박종국 목사(다운공동체교회), 최상태 목사(흩어진화평교회), 김형국 목사(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정진명 목사(주마음교회) 등이 가정교회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월간목회는 "가정교회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지만 여전히 가정교회 운동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한다"라며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한 건강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특집기사를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가정교회가 대안이다

최영기 목사는 "교회가 성경적이냐, 성경적이지 않으냐의 문제는 그 열매로 판단해야 한다"라며 "성경적인 교회의 열매는 비신자가 예수님을 믿고, 기신자의 삶이 변화고, 교회 생활에 기쁨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경적인 교회들의 공통점이다"라고 강조한다.

 

특히 가정교회와 같은 목회 모델을 도입하려면 '모델이 성경적인가?', '실적이 있는가?', '전수 가능한가?', '지속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을 던지며 조건에 충족시켜야 하는데, 가정교회가 이 네 가지 조건에 매우 적절하다고 평가한다.

 

가정교회는 정신이다

박종국 목사는 "가정교회는 예수님의 순종과 섬김을 삶에서 실천하게 한다"라며 "가정교회는 영혼을 구원해 제자 삼는 주님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가르쳐 제자를 만들기보다는 삶을 보여줌으로써 제자를 만드는 정신이 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가정교회의 가장 큰 수혜는 믿음이 자녀들의 삶 속에 자연스레 스며드는 '신앙의 계승'이다"라며 "자연스러운 영성, 생활화된 영정신이 몸에 배도록 한다"라고 강조한다.

 

소그룹 가정교회

최상태 목사는 "소그룹 가정교회는 시대 상황을 초월해 교회가 집중해야 할 본질적인 사역이다"라며 "가정교회는 한 영혼이 온전히 설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이다"라고 강조한다.

 

진실한 공동체인가?

김형국 목사는 "코로나19로 한국 교회의 민낯이 드러났다"라며 "교회는 그 교단 성격이나 제도나 조직이 어떻든, 예수께서 몸소 보이신 낮아짐과 희생의 원리를 실제로 살아내는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진실한 관계, 진실한 공동체로서의 가정교회가 세워지는 것은 쉽지 않다"라며 "목사가 먼저 진실한 공동체의 일원인지, 공동체의 관리자인지 질문을 던지면서 교회 공동체를 어떻게 목회자 자신의 삶에 적용할지 먼저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새로운 가족공동체

정진명 목사는 "목장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그 자체가 그리스도의 몸을 작은 단위로 표현한 교회이다"라며 "가정교회는 목회자가 고생스럽긴 해도 본질을 추구하는 있다는 확신에서 보상받을 수 있고, 어떻게 살지를 실제적으로 보여주며, 세대들이 함께 하면서 살아 움직이는 교회를 세워갈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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