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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의 '밧세바 사건'을 중심으로 여성 성폭력을 다룬 글이 있어 소개한다. (클릭)
피해자다움이란 없다
기독교 사상(2021년 10월호)의 <밧세바, 성폭력 피해생존자인가? 팜므파탈인가?>이란 글은 이렇게 결론내린다.
"성폭력 피해생존자 밧세바는 성서해석자들에 의해 피의자로 변질되어 우리 주위에서 방황하고 있다. 이후 대비로서의 밧세바의 삶은 자신이 성폭행을 당하고 남편은 전쟁에서 살해된 과거의 사건을 왜곡하는 이유일 수 없다. 피해생존자가 삶을 포기해야 피해자다운 것인가? 피해자다움이란 없다. 성폭력 사건을 피해자 중심으로 바라보고 처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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