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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한 권의 신학

[책] 한국교회 트렌드 2024:흐름 읽는 목회, 한국 교회 살린다

by 데오스앤로고스 2023.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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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출간
5개의 설문조사 통계 중심으로
교회 수축의 시대 한국 교회 전망과 생존전략 제시

 

신뢰도 하락의 지속, 교회 내 주요 사역 회복도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안팎, 현장예배 회복률 증가 멈춤, 교회의 하향 편중화, 목회자 5명 중 3명 이상 교회 존립 걱정, 외로운 크리스천의 증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신앙생활하는 OTT 크리스천의 등장 등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의 트렌드를 분석하며 생존전략을 제시한 책이 나왔다.

 

「한국교회 트렌드 2024」 / 목회데이터연구소 / 규장 / 315쪽 / 20,000원

 

 

 

 

『한국교회 트렌드 2024』는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지난해 신학자, 대형교회 및 소형교회 목회자, 언론인, 기독교문화 전문가, 조사통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TFT팀이 출간한 『한국교회 트렌드 2023』에 이어 두 번째로 출간한 책이다.


이 책은 지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담임목사, 부목사, 전도사, 개신교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교회와 관련된 총 5개의 광범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중심으로 10명의 전문가들이 한국교회 트렌드를 전망하고 예측한 한국교회 생존전략 트렌드 분석 서라고 할 수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지난 9월 26일(화) 오전 10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지용근 대표를 비롯해 조성돈, 신상묵, 정재영, 이상화 등의 저자들이 참여해 책의 내용을 일부 소개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지난 1월에 2012년 한국교회 개신교인 비율은 22.5%였는데, 2022년 15.0%까지 하락했다는 분석리포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교회 트렌드 2024』는 동일한 하락 추세율을 적용했을 때 10년 뒤인 2032년에는 개신교인 인구가 10.2%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새롭고 변화된 목회전략을 세우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교회 트렌드 2024』는 10가지 주제를 개인 영역과 교회 영역 트렌드로 나눠  새로운 사역 패러다임 및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먼저 한국교회는 변화가 아닌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게임의 '판'이 바뀌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 결국 교회는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책의 시작은 <교회 리빌딩>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교회 리빌딩' 챕터 저자 조성돈 박사(실천신대 교수)는 "교인의 급격한 감소, 새로운 유형의 교인 등장, 교회 공동체의 변화, 온라인콘텐츠 확산과 각자도생의 신앙인 등장 등 한국 교회는 격변의 시대에 대응하게 위해 새롭게 되어야 한다"라고 말한다.

 

조 박사는 "그래서 교회 리빌딩은 자의든 타의든 이루어질 것이다. 지속 가능한 목회를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다"라며 "교회 리빌딩을 당할 것인지, 아니면 교회가 주도적으로 리빌딩을 할 것인지 결단해야 한다"라고 촉구한다.

 

이어 개인 영역 트렌드 주제를 △외로운 크리스천 △OTT 크리스천 △밈 제너레이션 △약한고리 3040으로,  교회 영역 트렌드 주제는 △교회 거버넌스 △어시스턴트 포비아 △선교적 교회 △처치 인 처치 등으로 구성해  한국 교회의 새로운 사역 패러다임 및 대응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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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크리스천의 등장

개인 영역에서는 온라인예배에 관심을 갖는 OTT 성도의 증가, 교회 내에서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는 36%의 성도, 직장 스트레스와 육아 문제로 교회의 약한고리가 되고 있는 3040 세대 등 개인 신앙생활 현상을 진단하면서 소그룹 강화 및 선교적 교회로의 변화를 촉구한다.


특히 개인 영역 트렌드 중 하나인 <외로운 크리스천>은 한국사회의 심각한 외로움 현상이 교회 안까지 침투했음에 주목하면서 교회는 사람들 속에 들어가는 ‘임마누엘’의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외로운 크리스천' 챕터 저자 신상목 기자(국민일보)는 “교회는 지지와 공감, 신뢰와 친절을 나누는 DNA를 가진 영적이며 실체적인 공동체임을 기억하고 이웃들과 성도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독서와 운동 모임, 취미별 모임 등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전문가 상담이나 의학적 도움, 지역사회 돌봄과 공동체 형성은 물론 영적 진단과 해법 모색은 오직 교회만이 줄 수 있는 역할임을 기억하고, 협력자와 동반자가 돼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왜, 교회는 변하지 않는가?

교회 영역에서는 교회사역 회복도 70% 안팍, 현장예배 회복률의 증가 멈춤, 교회 성도의 중간지대 약화, 부교역자의 사역기피 현상, 목회자 5명 중 3명 이상 교회 존립 걱정 등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교회 변화에 따른 교회사역 리빌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교회 거버넌스>챕터 저자 류지성 박사(고려대 교수)는 "일반 사회의 문화는 공정, 소통, 수평적, 참여적으로 변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교회는 전통적인 권위주의 수직적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라고 진단하면서 젊은 층의 성도들을 중심으로 평신도들이 어떤 변화를 원하는지 데이터와 함께 대응전략을 제시한다.

 

<어시스턴트 포비아> 챕터 저자 백광훈 목사(문화선교연구원장)는 부목사, 전도사 조사를 통해 그들이 교회에 바라는 점, 왜 부교역자들이 기존의 교회 문화를 거부하는지, 부교역자의 기피 현상을 분석하면서 교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제시한다. 

 

백광훈 목사는 부교역자의 처우 개선 필요, 교회 부교역자에 대한 인식의 변화, 교역자 중심에서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전환 등의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부교역자의 전문성을 길러줄 필요도 있다. 주일학교 전문, 소그룹 전문, 노인목회 전문, 청년사역 전문 사역자로 끝까지 사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부교역자들이 교회 사역의 동역자로 섬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촉구한다.

 

『한국교회 트렌드 2024』의 대표저자인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는 “교회 수축 시대에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와 세상을 입체적으로 보면서 시대의 흐름을 아는 혁신적인 리더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 책이 2024년 목회 정책을 수립하는데 나침반 역할을 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한다.

 

8가지 설문조사 결과 무료로 얻기

한편, 독자들은 『한국교회 트렌드 2024』 책 안에 기재돼 있는 QR코드를 활용하면 개신교인과 목회자, 전도사 조사 결과를 비롯해 이단실태 조사, 청소년 조사, 장로 신앙의식 및 생활실태 조사, 소그룹 활동, 3040 신앙의식 조사 등 그동안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8가지의 설문조사 결과 전체 리포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책의 주제 및 저자

 

서문 / 지용근 대표(목회데이터연구소)

 

01 Rebuilding Church 교회 리빌딩 / 조성돈 박사(실천신대 교수)

한국 교회 수축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진단과 리빌딩 전략


02 Loneliness in Church 외로운 크리스천 / 신상목 기자(국민일보 종교국)

외로움과 고립의 시대에 교회 안에서도 외로움의 영향을 받은 크리스천


03 OTT Christian OTT 크리스천 / 조성실 목사(소망교회 부목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필요에 따라 신앙생활하는 크리스천


04 Meme Generation 밈 제너레이션 /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동사목사)

창의적이고 똑똑하며 새로운 기독교 문화를 창조할 뉴제너레이션


05 3040 Millenials 약한 고리 3040 / 정재영 박사(실천신대 교수)

직장과 가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부담으로 신앙의 침체로 접어들 위험에 처한 세대


06 Bottom-up Community 교회 거버넌스 / 류지성 박사(고려대 경영대학 특임교수)

일방적이고 권위적인 의사결정에서 벗어나 참여적이고 수평적인 의사결정 구조


07 Church in Church 처치 인 처치 / 이상화 목사(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교회 내 또 하나의 작은 교회로 긴밀하게 연결된 소그룹 공동체


08 Assistant Phobia 어시스턴트 포비아 / 백광훈 목사(문화선교연구원장, 을지대 교목)

부교역자들이 전임사역을 스스로 내려놓거나 교회 사역을 기피하는 현상


09 Re-missional Church 다시 선교적 교회 / 이상훈 박사(미국 미성대 총장)

사역자뿐만 아니라 성도들도 자신의 삶의 자리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내는 교회


10 Inevitable Cult 인에비터블 컬트 / 양형주 목사(바이블백신센터 원장, 대전도안교회 담임)

한국 교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불가피한 존재, 이단의 통계적 실태

 

출판기념회에서 지용근 대표가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Copyright데오스앤로고스 / 무단 복제 및 전재,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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