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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69

온라인 교회, 예배의 형식과 장소 아닌 '예배자' 중심으로 * 교회연구(58)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은 ‘예배’의 형식과 장소보다 ‘예배자’에 있다는 말이다. 온라인 교회의 가능성은 바로 이 중심에서 시작되어야 한다." 한국문화신학회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 온라인 교회의 가능성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윤영훈 박사(성결대)의 주장이다. 새로운 기회, 새로운 교회 새로운 기회로서의 온라인 교회 가능성을 제시한 윤 박사는 "코로나19 위기 가운데 또한 교회 임지와 개척의 어려움을 겪는 젊은 사역자들에게 온라인 공.. 2021. 10. 30.
디지털 교회론, 신학적 연구 필요하다 * 교회연구(57)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이제부터라도 한국교회는 ‘온라인 교회’ 혹은 ‘온라인 예배’에 대한 지나친 공포에서 벗어나서 성령께서 창조적으로 세워 가시는 디지털 교회의 실재를 탐구하기 위한 신학적 연구를 진지하게 전개해야 한다. 이것은 일차적으로 신학자들의 몫이다." 한국기독교윤리학회에서 '디지털 교회론의 실존적 재구성을 위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성석환 박사(장신대)의 주장이다. 성 박사는 "피터 필립스(Peter Phillips)는 ‘디지털 교회’의 현상적 .. 2021. 10. 30.
온라인예배의 문제점, "헌신을 배울 수 없다" * 예배연구(17)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더 폭넓은 영역의 예배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가상공간인 줌(Zoom)을 이용할 수 있지만, 예배장소에서의 직접적인 만남과 서로 간의 실제적 헌신과 전능하신 하나님과 함께함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절대적이고 필수적 능력을 배양하는 것은 줌 공간에서는 절대 얻을 수 없습니다. '줌(Zoom) 시대의 영성-도전과 기회'라는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한 죠슈아 버만 박사(Joshua Berman, 이스라엘 바르일란대학교)의 주장이다. 버만 박사는 교.. 2021. 10. 30.
뉴노멀 시대, 교회는 '적응'보다 세속의 조건 '초월해야' * 교회연구(56)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뉴노멀 시대에 대한 교회의 관점은 피해 통제와 기존 사회 상황에 적응하는데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이러한 세속적인 조건들을 초월해야 한다."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로부터 Covid-19까지 그리고 돌아보기-뉴노멀 시대와 바울의 교회윤리'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주제 강연을 한 미하엘 틸리 박사(Micheal Tilly, 독일 튀빙겐대학교)의 주장이다. 생활방식의 변화와 갈등 틸리 박사는 "COVID-19 팬데믹이.. 2021. 10. 30.
메타버스 시대에 준비해야 할 '하이브리드 목회 전략' 7가지 "사람들은 내게 5년, 10년 뒤 무엇이 변할 것인지 묻는다. 그런데 무엇이 변하지 않을지 묻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무엇이 변하든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제공한다면 고객들은 절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아마존의 전 CEO 제프 베조스, Jeff Bezos) "교회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 가치, 즉, 복음을 유통하는 것이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변하지 않는 본질을 붙들 때, 교회는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그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호서대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교회와 실천신학'을 주제로 개최한 '제81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조성실 목사(소망교회/장신대 객원교수)는 하이브리드 목회 전략 7가지를 제시했다. 이날 '.. 2021. 9. 25.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디아코니아 목회' 한국실천신학회(회장:황병준 박사/호서대 교수)가 지난 9월 25일 오전 10시 춘천동부교회(유튜브 및 ZOOM 동시)에서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교회와 실천신학'을 주제로 제81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코로나 시대 팬데믹 극복을 위한 디아코니아 목회의 방향성을 제시한 실천신학자들의 목소리를 일부 정리했다. 1. 코로나 시대의 디아코니아 목회 김한호 박사(서울장신대/디아코니아연구소장/춘천동부교회 위임목사)는 "코로나19 펜데믹은 사회로 하여금 언택트(untact) 시대라는 신조어를 탄생케 하였다"라며 "우리 삶의 방식은 '오프라인', '현장' 위주의 형태에서 비대면 위주로 바뀌게 되었으며,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비대면 콘텐츠들이 그 자리를 메우기 시작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시대.. 2021. 9. 25.
코로나19 이후 시대, 어떤 신학이 필요한가? 한국조직신학회(회장:정홍열 박사/아신대)가 지난 9월 11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ZOOM)으로 '제16회 한국조직신학자 전국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신학과 교회'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전국대회에서는 4개의 주제발표 외에 5개 분과에서 10여 개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이날 2개의 주제발표 일부를 정리해봤다. 1.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교회 코로나와 함께, '뉴노멀 시대' 정홍열 박사(아신대 교수)는 "우리가 현재 비정상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삶의 형식들이 어느덧 당연시되는 사회적 인식이 정착되어가고 있다"라며 "그래서 우리는 이런 현상을 뉴노멀이라고 부르고 있다. 뉴노멀시대의 특징은 분명 ‘코로나와 함께(with corona)’ 더불어 살아가야만 하는 현실을 고려한 명명이라 하겠다.. 2021. 9. 11.
줄어드는 종교 인구, 한국교회는 무엇을 고민할 것인가? * 교회연구(55) * 지속적인 교인 감소, 가나안 성도의 증가,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 공공성의 위기, 사회적 신뢰도 하락 등 현재 한국교회 현실은 '희망'을 찾지 못한 채, 망망대해를 정처 없이 떠다니는 엔진 없는 배와 같다. 그런데 사회적 현실은 더욱 가혹하다. 해마다 종교 인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하 기사연)이 '줄어드는 종교인구와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기사연리포트 17호'(전문보기)를 발행하면서 줄어드는 종교 인구 속 한국교회의 고민과 나아갈 방향성이 무엇인지 제시했다. 종교인구가 줄고 있다 "두 가지 결과에 주목하라" 기사연 김상덕 연구실장은 "지난 5월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한국인의 종교 1984-2021 보고서'(전문보기)는 1984년부터 국내 .. 2021. 9. 8.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4가지 설교의 방향성은? * 설교연구(47) *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변화가 아니라 잃어버린 원래의 것에 대한 회복이다. 원래 자리인 기본으로 돌아감이다. 그래서 비정상이 정상이 되는 이 시대, 세상이 그동안 비정상으로 보았던 기독교와 교회와 성경과 그리스도인과 목회자들을 뉴 노멀, 새로운 기준으로 보게 해야 한다." (오현철 박사)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오현철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복음과 실천신학'.. 2021. 9. 4.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향한 초대 교회 선교신학 메시지는? * 교회연구(54) * "초대교회 공동체는 역병과 박해라는 악조건 속에서 이웃사랑 실천으로 교회 신뢰를 회복시키며, 존폐의 위기에 있던 초대교회 공동체를 건강하게 살렸다. 또한 생명의 존엄성에 바탕을 둔 성육신적인 삶을 실천했다." (이명석 박사) 코로나 시대 속 한국교회를 향한 초대교회 공동체의 선교신학이 주는 선교적 함의에 대한 연구논문이 있어 소개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많이 읽히기를 소망하면서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정리한 것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연구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이명석 박사의 ,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 '복음과.. 2021. 8. 31.
코로나19는 한국교회에 어떤 도전을 주는가? * 교회연구(54) * "지역교회인 개교회들은 자신이 머물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하여 책임의식을 실천해야 한다. 지역공동체 활동을 통해서 교회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이 코로나19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정재영 박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이하 기사연)이 지난 6월에 펴낸 에 실린 정재영 박사(실천신대)의 '코로나 팬데믹이 한국교회에 던지는 도전과 응전'이라는 제목의 글을 정리한 글이다. 원문은 기사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다운로드 클릭) 한국교회, "전염병에 취약하다" 정재영 박사는 "개신교가 전염병에 취약한 이유는 개신교회들이 특별히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부족하다기보다는 일차로 종교 조직의 특성과 관련되어 있다"라고 주장한다. 그 이유.. 2021. 8. 28.
코로나19 이후에는 "하이브리드 목회다" 컴패션, '2021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목회 사역의 변화는 필연적이다. 무엇보다 비대면예배로 인한 온라인 사역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목회자들은 어떤 다짐으로 목회사역을 전개해야 할까? 한국컴패션이 지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온라인으로 '2021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커넥트(connect) 교회, 연결되다’는 주제로 한국교회뿐 아니라 전 세계 30여 개국 한인교회 목회자 등 3천5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의 △목회 트렌드 △목회 전략 △변혁 △하이브리드 목회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하이브리드 목회, 이제 시작이다 '포스트 코로나 교회, 디지털 목회전략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연한 미국 ..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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