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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웨슬리4

진정한 부흥은 개인-교회-사회 변화의 동력 "부흥은 내면의 변화일 뿐 아니라 내면의 변화가 교회와 사회로 외연되는 동력이 되지 못하면 그것은 진정한 부흥이라고 할 수 없다. 영적인 변화와 각성보다 외적인 변화와 개혁을 우선시할 경우 사회복음주의 혹은 민중신학과 같은 양상을 띠게 되지만 영적인 변화와 각성은 개인-교회-사회로 연결되는 건실한 변화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이상규 박사(백석대 석좌교수)의 주장이다. 이 박사는 연구논문에서 영국과 미국의 부흥운동, 한국의 부흥운동의 흐름과 역사를 중심으로 사회변화에까지 영향을 끼치는 개인의 영적 각성과 교회 부흥의 의미를 정리한다. *이 글은 목회현장에 직접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한국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가치 있는 연구 결과물을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할 목적으로 일부 .. 2024. 1. 2.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의 소멸 이유와 회복 전망 한국웨슬리학회, 정기총회 및 논문발표회 개최 신임 회장으로 서울신대 교수 박창훈 박사 선출 장기영 박사, '메소디스트 부흥운동' 분석 논문 발표 18~19세기 영국과 미국의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면서 현대 복음주의의 부흥에 큰 기여를 했던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의 소멸 이유를 분석한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웨슬리학회가 지난 12월 16일(토) 오전 10시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 '2023년 정기총회 및 논문발표회'에서 장기영 박사(서울신대)는 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힘이 약화된 메소디스트 부흥운동 장기영 박사는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은 18세기에 영국의 교회와 사회를 갱신했고, 19세기에는 미국의 최대 교단이 되었을 뿐 아니라, 꺼져가던 메소디스트 부흥운동의 불길을 되살린 웨슬리안 .. 2023. 12. 20.
팬데믹 시대의 예배, 웨슬리의 '성만찬'이 주는 시사점은? 예배연구(15) 예배학자, 설교학자, 상담심리학자, 조직신학자, 교회사학자들은 존 웨슬리의 '성만찬'을 어떻게 해석할까? 그리고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오늘날의 교회를 향해 웨슬리의 '성만찬' 신학과 그의 설교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예배학자 "웨슬리의 성찬신학은 초대교회의 성찬신학과 같다. 초대교회와 웨슬리는 성찬이 교회와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제사이며, 성령께서 역사하시고,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지는 연합의 식사, 그리고 종말론적 식사라고 보았다. 성찬은 분명 우리를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게 하며 그분의 임재를 경험하게 하고 하나님 나라의 현존에 참여케 하는 은혜의 수단이며, 그리스도께서 주도적으로 역사하시는 은총의 수단이다. 한국 교회는 매주 예배에서 '당신 자신을 주시는' 그리스도의 풍성한 .. 2021. 5. 19.
율법 이기는 그리스도의 승리 VS 율법 통한 그리스도의 승리 * 예수연구(02) * 마틴 루터와 존 웨슬리에게 있어 그리스도와 율법의 관계 / 장기영 교수(서울신대) 장기영 교수는 서론 부분에서 “마틴 루터와 존 웨슬리에게 있어서 율법은 단순히 많은 신학 주제들 중 하나가 아니라 기독교신학 전반을 꿰뚫는 중심주제였다”며 “그들의 율법관은 신론, 기독론, 성령론, 구원론, 인간론, 기독교 윤리 등의 주제들을 형성하며, 그 주제들과 잘 조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루터, 신중심적 신학 확립 도모 장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는 율법관을 중심으로 두 신학자의 조직신학적 주제들을 비교하는데 있다”며 “루터의 신학은 지성주의와 도덕주의를 통한 인간 중심적 종교로서의 가톨릭교회가 그 배경이 된다. 루터는 이신칭의와 하나님의 두 왕국 교리를 신학의 주된 뼈대로 삼아 하나님의 자족성..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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