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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2

폴 리꾀르의 황금율 윤리, "타자와의 관계 중시하는 배려와 정의의 윤리" "폴 리꾀르의 윤리는 자기 존중, 배려, 정의 등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공통의 윤리다. 구속의 은혜를 입은 그리스도인의 윤리의 지평은 개인에서 사회 전 영역으로 확장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리쾨르는 칼뱅의 개혁주의 윤리관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그의 윤리는 성경을 기반으로 하는 희망과 긍정의 윤리이며,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고, 타자와의 관계를 중시하며, 종말론적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기독교철학자였던 폴 리꾀르(Paul Ricoeur, 1913-2005)의 윤리에 대한 서혜정 박사(파리개신교신학대)의 평가다.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2월 11일(금) 오후 3시 양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리꾀르의 윤리'라는 주제로 '제92회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서혜정 박사는 '폴 리꾀.. 2022. 2. 19.
‘안전사회’, 교회는 최후의 보루로서 책임과 역할 감당해야 기독교학술원, ‘안전사회와 한국교회 영성’ 주제로 제22회 영성포럼 개최 2014년 11월 10일 기사 1993년 서해 훼리호 침몰, 1994년 성수대교 붕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 2014년 2월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 그리고 지난 4월 세월호 침몰, 10월 분당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야외공연장 환풍구 덮개 붕괴사고에 이르기까지 한국사회는 언급하거나 기억하기조차 싫은 대형참사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고 있다. 소중한 생명을 한 순간에 앗아간 이와 같은 사고는 사실 인재(人災)에 가깝다. 생명보다 이익을 앞세우는 탐욕이 부른 결과다. 개발 성장 위주의 사회가 만든 부산물이며, 이른바 ‘관피아’로 상징되는 공직사회의 부패와 무능 때문이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대부..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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