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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목회32

주일성수, 여전히 유효한가? 코로나19 팬데믹은 '온라인예배'의 확산과 정착을 가져왔다. 그리고 대면예배가 아닌 온라인예배를 드리는 성도들도 많아졌다. 굳이 교회당에 방문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와 관련 대두되는 이슈는 '주일성수' 문제다. 전통적인 주일성수 개념은 오프라인으로 주일에 교회당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하지만 대면이냐 온라인이냐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과연 주일성수 개념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해야 하는지 논란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 가운데 월간목회 2023년 1월호가 라는 특집기사를 싣고, 매주, 정해진 시간에 예배당에 모여 함께 예배하는 대면예배,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드리는 주일예배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한 주간의 첫날, 영적 새로움으로 유재원 박사(장신대 교수/예배설교학)는 "주일예배 전통을 지키.. 2023. 1. 7.
식탁의 교제, 교회의 원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이상 주일예배 후 함께 식사하는 문화가 중단됐다. 현재 방역 규제 완화로 식탁의 교제를 활성화시킨 교회도 있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런저런 이유로 식탁의 교제를 회복시키지 못한 교회도 상당하다. 이런 가운데 12월호가 '교회의 식탁'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교회에서 함께 음식을 나눠먹는 식탁의 교제가 신앙공동체에 얼마나 큰 유익을 줄 수 있는지 제시하고 있어 그 내용 일부를 정리했다. 행복밥상은 일상 속 삶의 예배 집합 제한시 유일한 대안은 '가정' '함밥'이 안되면 '행밥'으로 의 글에서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는 "코로나19 때문에 모일 수 없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고, 코로나19 앞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믿음은 살아있는 믿음이 아니다"라며 "다만 교회에서의 집합이 제한될 경우.. 2022. 12. 7.
월간목회 11월호 특집기사 "가정교회를 말한다" 월간목회 11월호가 '가정교회를 말한다'는 주제로 특집기사를 제공한다. 가정교회 운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한다. 최영기 목사(가정교회사역원), 박종국 목사(다운공동체교회), 최상태 목사(흩어진화평교회), 김형국 목사(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정진명 목사(주마음교회) 등이 가정교회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월간목회는 "가정교회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지만 여전히 가정교회 운동을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시각이 존재한다"라며 "가정교회에 대한 관심을 높여 '바른 교회를 세우기 위한 건강한 논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특집기사를 마련했다"라고 소개했다. 가정교회가 대안이다 최영기 목사는 "교회가 성경적이냐, 성경적이지 않으냐의 문제는 그 열매로 판단해야 한다"라며 .. 2022. 11. 3.
기독교 향한 혐오의 시대, 과연 해법은 있는가? 월간목회 10월호 어디 가서 예수님 믿는다고, 교회 다닌다고 말을 꺼낼 수 없다. 복음을 전하기도 힘들다. 기독교와 한국 교회를 향한 시선이 너무나도 차갑고 날카롭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기독교를 향한 혐오, 한국 교회를 향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사실 목사로서는, 성도로서는 이와 같은 혐오는 매우 불쾌하다. 하지만 부끄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밖에 없다. 혐오를 불러일으킨 원인과 책임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회를 혐오하는 분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혐오의 시대를 뚫고 나갈 해법은 무엇일까? 월간목회 10월호가 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실었다. 이번 10월호 특집 기사는 '혐오의 시대'다. 김회권 박사(숭실대 교수), 김.. 2022. 9. 30.
'가스라이팅과 그루밍' 특집기사 다룬 월간목회 9월호 최근 타인의 마음을 지배함으로써 일어나는 범죄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루밍에 의한 성폭력이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성폭력이 왜곡된 영적 지배구조에 의해 교회 안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 월간목회 9월호가 이라는 특집기사(가스라이팅과 이단/그루밍과 목회/그루밍과 사이비 종교)를 통해 교회가 경계하고 바로 세워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제시했다. 이단 피해자들, 교회가 감싸줘야 월간 현대종교 이사장 겸 편집장인 탁지일 박사(부산장신대 교수)는 '이단 피해자들에게 교회가 답하다'라는 글을 통해서 이단 가스라이팅의 매커니즘에 대해 설명한다. 탁 박사는 "이단 교주들은 결코 자신이 신격화된 존재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오히려 신도들이 얼마나 끔찍한 죄인인지를 감언이설로 가스라이팅한다.. 2022. 9. 21.
사회적 약자를 향한 환대와 돌봄: 월간목회 8월호 특집 을 주제로 한 월간목회 네번째 특집기사 '사회적 약자들'이 8월호에 실렸다. 이번 호에서는 노숙자, 이주민, 탈북민, 중국동포, 성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교회의 관심과 돌봄을 호소한다. 월간목회는 "어떤 공동체든지 공동체의 영역을 구분하는 경계가 존재한다. 공동체에 들어오기 위해서는 누구나 이 경계를 넘어서야 한다"라며 "오늘의 교회가 이 경계를 가로막는 장벽을 쌓아 놓은 부분이 없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한다. 거리의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시선 손은식 목사는 "사회적 약자들을 향한 교회의 관심과 돌봄의 영역은 바로 현장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데서부터 시작된다"라며 "거리는 병들고 죽어가는 가난한 이웃들을 찾아가 그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2천 년 전 예수님을 직접 만날 수.. 2022. 8. 3.
중독된 사람들을 향한 관심: 월간목회 7월호 특집 월간목회 7월호 특집기사는 세 번째 시간으로 각종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향한 교회의 관심과 돌봄을 강조한다. 노상헌 목사(남서울예수교회)는 중독에 대한 교회의 자세를 제안한다. 노 목사는 "이미 대한민국은 중독사회다. '95%의 사람들이 이미 무언가에 중독돼 있다'라는 중독의 시대에 살고 있다. 21세기의 중독은 하나의 ‘시대 정신’‘시대정신’으로써 세계적으로 만연한 질병이다. 중독은 궁극적으로 내면세계의 상실, 즉 영혼의 상실에서 오는 것이라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특히 "교회는 먼저 세속적인 효용성과 실용성 중심의 종교 중독에 관해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라며 "종교 생활이 외적인 대상이나 수나 양 등에 연연해 희비애락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면 종교 중독일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신앙은 오래 .. 2022. 6. 30.
재소자와 출소자를 향한 교회의 관심: 월간목회 6월호 특집 월간목회 6월호 특집기사 에서는 재소자와 출소자를 향한 교회적 관심을 촉구한다. 월간목회는 "재소자와 출소자에 대한 돌봄은 ‘교정선교’라는 특수 사역의 형태로 교단, 연합단체 혹은 교회 내 별도로 구성된 팀을 통해 전도와 봉사의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재소자가 출소한 후에 ‘우리’ 공동체의 일원이 되는 문제에 있어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다"라며 "이번 호에서는 출소자가 교회에 등록하여 신앙생활하기 원할 때, 성범죄나 강력범죄로 형을 마친 지체가 다시 돌아왔을 때, 목회자가 해야 하는 역할과 그 실천적 대안을 모색했다"라고 설명했다. 김성기 목사(세계로교회)는 "한국 교회는 교정선교의 구심점이다"라며 "교정의 궁극적인 목적과 가치는 수용자를 교화시켜 건강한 이웃으로 우리 곁에 돌아오게 하는 재.. 2022. 6. 6.
고아와 과부를 향한 교회의 관심 : 월간목회 5월호 특집 교회라는 신앙공동체는 울타리를 갖고 있다. 교회 안의 지체들에게는 결속력과 든든한 안전감을 제공해주는 보호막이 되기도 하지만 교회 밖의 이웃들에게 때로는 상실감과 위압감을 느끼는 거대하고 차가운 벽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교회는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경계를 허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환대와 돌봄의 사역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월간목회는 '환대와 돌봄'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들을 향한 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5월호 특집기사 에서는 경제적, 심적 자립이 어려운 이들을 향한 교회적 관심을 촉구한다. 박준호 목사(판교사랑의교회)는 '타자를 위한 공동체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2022. 5. 4.
무너진 관계,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월간목회 4월호 특집 월간목회 4월호의 특집기사 는 무너진 관계로 아파하는 이들을 향한 목회적 돌봄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월간목회는 "관계와 관련한 문제로 인해 광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있다. 이미 끊어진 관계이더라도 그로 인해 남은 마음의 상처가 현재의 삶을 여전히 아프게 한다. 혹은 피하고 싶지만 불가피하게 만나야 하는 관계 속에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어쩌면 우리는 모두 관계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지 모른다. 개인적 관계의 문제는 공동체 전체로 확대되기도 한다"라며 "특별히 그리스도인과 교회공동체의 어려움은 ‘관계를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화평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현재 관계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 2022. 3. 25.
질병 속에 있는 이들을 위한 목회적 돌봄: 월간목회 2월호 특집 월간목회 2월호가 특집기사를 통해 질병 속에 있는 환우들을 향한 목회적 돌봄의 이야기를 다뤘다. 월간목회는 "몸의 연약함으로 인해 광야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있다. 질병의 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을 비롯해 그가 속한 공동체적 이슈가 되어 구성원들을 힘들게 하거나 서로 간 불화의 원인이 될 때도 있다"라며 "심각한 질병의 문제 앞에서 회복을 위해 환자가 가져야 할 올바른 태도는 무엇이며, 자신과 가족의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 앞에서 두려움에 떨기보다 담대하게 상황을 마주할 방법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다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특집기사에는 실린 글은 아래와 같다. 온전한 치유자를 기대하라 "인간은 육체적인 존재일 뿐 아니라 정신적이고도 영적인 존재이다. 이 두 부분이 긴밀히 연결되어 상호 작용.. 2022. 1. 25.
월간목회 1월호(2022), 목회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상한마음' 다루는 법 월간목회가 내년 상반기 기획기사 제목을 '광야의 시간'으로 정했다. 는 '광야의 시간(1) 마음이 상하다'라는 제목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목회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상한 마음을 다루는 법'을 제시한다. 월간목회는 "현재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이 현대인의 질병으로 여겨질 만큼 우리의 일상 속에 익숙한 존재로 자리 잡았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은 신체를 공격하는 바이러스와 함께 우울증도 전염시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성경은 상한 마음을 품은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복음이라 말한다. 복음의 본질은 하나이지만 결코 획일적으로 선포되지 않았다"라며 "오히려 다양한 방법으로 마음에 심겼다. 따라서 목회자는 여러 마음에 각기 다른.. 202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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