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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3

뉴노멀 시대, 교회는 '적응'보다 세속의 조건 '초월해야' * 교회연구(56) * 한국기독교학회(회장:왕대일 박사)가 지난 10월 30일(토) '뉴노멀 시대 빛을 만나다'를 주제로 제50차 국제/국내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 및 회원 학회 발표 연구논문 중 일부를 선정해 본지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뉴노멀 시대에 대한 교회의 관점은 피해 통제와 기존 사회 상황에 적응하는데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관점에서 이러한 세속적인 조건들을 초월해야 한다." '우상에게 바쳐진 고기로부터 Covid-19까지 그리고 돌아보기-뉴노멀 시대와 바울의 교회윤리'라는 제목으로 첫 번째 주제 강연을 한 미하엘 틸리 박사(Micheal Tilly, 독일 튀빙겐대학교)의 주장이다. 생활방식의 변화와 갈등 틸리 박사는 "COVID-19 팬데믹이.. 2021. 10. 30.
구약시대, 솔로몬 성전 안에 여호와 신상(형상물)이 있었을까? "인간의 종교적 신심은 어떠한 형태로든 신의 현존을 확보하여 그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어 한다. 시각적인 요소를 완전히 배제한 채 신을 떠올리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강승일 박사) 그렇다면, 구약시대의 솔로몬 성전 안에 과연 여호와의 신상(형상물)이 존재했을까? 한국구약학회(회장:김회권 박사/숭실대)가 지난 10월 1일 오후 2시 온라인 ZOOM으로 '남북왕조시대의 언어와 종교'를 주제로 '제117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야훼 신상, "있었을 것 VS 위험한 주장" 이날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출 20:4):야훼 신앙의 반형상주의'라는 제목으로 주제논문을 발표한 강승일 박사(연세대)는 고대 근동 메소포타미아 등의 고고학적 증거들을 배경 삼아 솔로몬 성전에 인간 형상의 야훼 신상이 .. 2021. 10. 1.
이스라엘 금송아지 숭배사건을 기록한 모세의 두 가지 의도 한국성경신학회, 제36차 정기논문발표회서 김대웅 박사 발표 2015년 8월 17일 기사 한국성경신학회(회장:박형용 박사)가 지난 8월 17일 오후 2시 신반포중앙교회에서 ‘출애굽기 주해와 설교’를 주제로 제36차 정기논문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황금 송아지 숭배 사건에 관한 성경 내적 해석’을 주제로 발표한 김대웅 박사(총신대 신대원)는 모세 오경에 등장하는 시내산 황금 송아지 사건에 대한 모세의 기록과 해석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 모세가 기록한 이스라엘의 황금 송아지 숭배 사건 이스라엘 백성들의 황금 송아지 숭배 사건은 출애굽기 32~34장에 기록돼 있다. 또한 모세는 신명기 9~10장에서 이 사건을 회고하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곳의 본문이 강조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 김 박사의 주장이.. 2016.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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