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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3

탈장소 시대의 유목민 위한 선교, "창의적인 선교적 장소 재생산해야" "우리는 모바일 시대로 표현되는 탈장소의 시대의 유목민이며 또한 장소 특히 선교적 소명을 따라 구체적 장소들로 향하고 그곳을 개척하는 토착민이다." "선교적 장소는 보다 공동체적이고 목적지향적이며 성령 역사의 신비적인 구속 실행과정으로서의 하나님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유목민화하는 세상에서 선교적 지역화를 추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물론 모든 공간을 향하여 우리는 지상대명령과 창조명령의 사명을 감당하지만 탈장소화의 문명에 대하여 선교적 장소를 확보 확장하기 위한 비판적 상황화를 시도해야 한다." 김광건 박사(서울장신대 교수/선교학)는 "공간의 역사는 장소의 시대에서 공간의 시대로, 그리고 다시 선교적 장소의 시대로 변화되었다"라며 "기술에 의한 공간의 초월(transcendence)과 함.. 2022. 1. 3.
온라인 성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라면 가능하다 * 예배연구(22) * "공동체성과 현장성은 공간의 문제로 치환할 수 있는데,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 이해를 통해서 온라인 성찬의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온라인 성찬은 성도들을 수동적으로 만들지 않는다. 온라인 성찬에서 다양한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자들을 위한 교육을 통해서 오히려 회중의 적극적 참여를 강화할 수 있다." "성찬의 형태는 역사적으로 계속해서 변화해 왔다. 따라서 성찬 형식의 변화 가능성은 온라인 성찬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가능성을 열어준다. 단, 잘못된 변화를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 성찬신학이 요구된다." * 이 글은 목회 현장에 직접적으로 소개되진 않았지만 교회를 사랑하는 신학자들의 깊은 고민과 애정이 담긴 매우 가치 있는 소중한 연구 결과물이 한국교.. 2021. 11. 26.
코로나19 시대의 예배, "집과 모니터도 성스러운 예배 공간" * 예배연구(14) * Q. "왜 개신 교회는 ‘오직 믿음’을 강조하는 종교개혁의 신학 전통, 즉 공간과 의례에 덜 매이는 신학 전통을 지녔으면서도 비대면 예배를 받아들이는 데 진통을 겪었을까? 왜 주일성수라는 시간적 규범이 공간을 고수하는 규범으로 변형되어 나타나게 되었는가?" A. "한국교회 안에는 종교개혁의 신학적 이상과 일치하지 않는 한국 기독교의 현상 나름의 맥락이 존재한다. 그것은 근대 한국종교사에서, 그리고 기독교사에서 '자리 중심'의 종교문화가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예배'보다 예배당 중심의 '대면예배'를 고수하는 한국 교회의 목회적, 신앙적 분위기, 또한 '대면예배'를 강조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한 한 종교학자의 질문이며, 그에 대한 분석..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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