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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대결혼2

[그때 그 기사-4] 다말과 사마리아 여인은 과연 음란했는가? [특집: 그때 그 기사] '코로나 19' 팬데믹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주된 문제이며, 최고의 관심사다. 목회 현장도 당연히 예외는 아니다. 그러다보니 한국 신학계의 주된 논의 주제도 '코로나 19'다. 코로나 19로 한국 교회 목회현장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그에 따른 목회적 방향성을 어떻게 제시해야 하는지 등 코로나 19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되고 있다. 현 시대 목회적 상황에 매우 적절하면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슈지만 한국 교회 목회 현장을 위해 보다 다양한 신학적 논의의 필요성에 대한 아쉬움도 든다. 이에 본지는 '그때 그 기사'라는 특집 코너를 통해 코로나 19 전에 신학계의 주된 논의가 무엇이었는지,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어떤 내용에 관심을 가졌는지 본지의 기.. 2021. 5. 12.
다말과 사마리아 여인은 ‘계대결혼’ 아래 ‘신실한 삶’ 추구 유다와 다말의 동침사건 및 사마리아 여인의 다섯 남편에 관한 이해 / 김두석 교수(칼빈대, 구약학) “시아버지와 동침을 시도했던 다말과 다섯 명의 남편이 있었다는 사마리아 여인의 정체성은 비평주의나 복음주의 견해 등 서로 다른 신학적 입장의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정하고 음란한 여인 또는 비윤리적인 타락한 여인 등으로 전제되어 왔다.” 김두석 교수는 “이와 같은 전제 아래 두 본문은 특별한 신학적 해석을 필요로 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거의 대부분 비윤리적이거나 성적 타락의 내용으로 이해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하지만 다말과 사마리아 여인을 모세 언약인 계대 결혼을 전제로 이해한다면 이전의 해석과는 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여기서 ‘계대 결혼’이라고 하는 것은 라틴어 ‘레비르’(.. 2015.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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