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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목회와 신학

위드코로나 시대, '가정예배'로 건강한 교회 세워가라

by 데오스앤로고스 2021.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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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기사는 한국성결신문 기사 제휴임을 밝힙니다. (기사보기)

 

 

목회신학연구원,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전략(2)'
집중세미나 진행


한국성결교회 목회신학연구원(이하 목신원)이 지난 11월 15일(월) 온라인(ZOOM)으로 2021년 하반기 '집중강의'(제16회)를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에 시작된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목회전략'의 두 번째 강의인 이날 다음 세대들의 신앙 전승을 위한 '가정예배'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강사로 나선 박도훈 목사(청주은파교회)는 '가정예배와 목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위드코로나 시대와 가정예배',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는 7가지 이유', '성공하는 가정예배를 위한 7가지 방법', '성서적인 가정상' 등을 중심으로 목회를 준비하는 목신원생들에게 가정예배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목회의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했다.

 

 

 

박도훈 목사(청주은파교회)가 줌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위드코로나 시대의 가정예배



자신의 가정예배 경험을 이야기하며 강의를 시작한 박 목사는 "코로나19는 사회뿐만 아니라 교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의 병행으로 성도의 예배생활은 점차 변화되고 있고, 성경공부, 식탁 교제, 심지어 가정을 돌아보는 심방 활동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신앙적으로 막대한 지장을 받는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제 위드코로나 시대라는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신세계를 살아갈 우리들을 '코로나 사피엔스'라고 부르고 있다"며 "현재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다음세대들을 향한 신앙전승이다. 코로나19를 걱정하는 부모는 자녀들을 교회에 보내지 않고 있고, 예배 현장에 참여한 아이들도 교회교육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현실 속에서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과연 다음세대들이 신앙을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라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 "위드코로나 시대에 한국교회는 다음세대의 신앙전승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다양한 방법 중 하나님이 만드신 가장 기초적이고 핵심적인 공동체인 '가정예배'의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아담의 가정을 통해 인류를 시작하셨고, 노아의 가정을 통해 구원의 방주를 완성하셨으며, 아브라함의 가정을 통해 구원의 역사를 시작하시는 등 가정을 통해 구원의 과정을 이루어가고 계신다"며 "가정예배는 하나님의 뜻을 실현해가고,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승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왜, 가정예배를 시작해야 할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이유는 영광을 받으시기 위함이라고 설명한 박 목사는 가정예배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가정의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목사는 "아브라함은 삶 속에서 예배를 최우선으로 여겼다.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으며,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치려고 하는 등 목숨을 걸고 예배드렸기 때문에 복의 근원이 됐고,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라며 "예배는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아브라함의 가정예배를 통해 배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가정예배는 복의 근원, 가족을 하나되게 함, 자녀교육을 위한 필수, 자녀에게 축복하는 시간, 재앙을 그치게 하는 능력, 성결한 삶의 추구, 교회성장의 힘 등 가정예배를 드려야 하는 7가지 이유가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특히 박 목사는 "교회는 건강한 가정들에 의해 성장한다. 따라서 먼저 가정부터 예배공동체로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가정예배를 교회 성장과 자녀교육 차원에서만 접근하면 안 된다"며 "가정예배는 자녀를 축복하는 시간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었던 것처럼 부모는 가정예배를 통해 자녀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이 되고,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기도해주는 은혜의 시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어떻게, 가정예배를 진행할까?

 


박 목사는 건강한 가정은 부부 관계, 부모와 자녀 관계 속에서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함께 가정예배를 드린다며 성공적인 가정예배를 위한 7가지 실제적인 방법도 제시했다. 


쑥스러움과 어색함을 이겨낼 것, 가정예배의 시간을 고정할 것, 가정예배시 '종'을 사용할 것, 가족 전원이 모여야 한다는 생각을 버릴 것, 헌금을 할 것,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이 있다면 악가를 사용할 것, 가정예배서는 가 수대로 모두 구입할 것 등이다.


박 목사는 "가정예배에 대한 쑥스러움과 어색함은 예배를 방해하고자 하는 사탄이 주는 마음일 수 있다. 하지만 반복해서 예배드리다 보면 가정예배에 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며 "처음부터 매일 가정예배를 드리기보다는 일주일 가운데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하루를 가정예배일로 고정적으로 정하는 등의 예배 습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공동체인 가정은 마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을 볼 수 있는 정원과 같다"며 "정원사가 매일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의 수고를 하며 정원을 가꾸고 돌보듯 부모 또한 자녀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도와주는 등 사랑의 수고를 하면서 가정예배를 드린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랑이 넘치는 건강한 가정으로 반드시 세워지게 될 것이다"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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