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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계&목회정보

고아와 과부를 향한 교회의 관심 : 월간목회 5월호 특집

by 데오스앤로고스 2022.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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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라는 신앙공동체는 울타리를 갖고 있다. 교회 안의 지체들에게는 결속력과 든든한 안전감을 제공해주는 보호막이 되기도 하지만 교회 밖의 이웃들에게 때로는 상실감과 위압감을 느끼는 거대하고 차가운 벽이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교회는 세상을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경계를 허물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환대와 돌봄의 사역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월간목회는 '환대와 돌봄'이라는 특집기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관심을 가져야 할 이웃들을 향한 교회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5월호 특집기사 <환대와 돌봄(1):고아와 과부>에서는 경제적, 심적 자립이 어려운 이들을 향한 교회적 관심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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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목사(판교사랑의교회)는 '타자를 위한 공동체가 되는 길'을 제시한다.

 

박 목사는 코로나19로 더욱 교회에 대한 시선이 따가운 상황 속에서 세상에 어떻게 선한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지 교회의 디아코니아 사역을 중심으로 교회는 반드시 타자를 위해 존재해야 함을 강조한다.

 

박 목사는 "고아와 과부와 같은 고난당한 이들이 교회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교회는 고난당한 이들의 삶의 자리로 찾아가야 한다"라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 돌봄 사역을 통해 교회의 선한 사역을 세상에 적극 드러내면서 복음 전파의 기반으로 삼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는 자립준비 청년들을 향한 교회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 대표는 "홀로 각박한 세상과 마주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다.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하여 범죄의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학창 시절에 고아보육원이라는 단어로 부정적인 경험을 쌓고 그것이 치유되지 않은 채 세상에 나오는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을 제공할 곳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가장 부족한 것이 부모다. 무엇인가 선택하고 결정할 때 조언해 줄 어른이 필요하다"라며 "한국교회가 부모가 되어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이 버려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이효천 선교사(한생명복지재단 대표)는 출산과 육아라는 새로운 세계로 들어가는 청소년 미혼모 사역을 하며 경험한 것을 중심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이 선교사는 "우리가 세상에서 혼자된 아이들에게 다가간 유일한 사람일 수 있고, 그 아이들이 살아가는 외로운 세상에서 어쩌면 내가 마지막 기독교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라며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살라는 명령'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면서 청소년 미혼모 가정들을 향한 돌봄의 사역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은퇴목사/사단법인 크로스로드 대표)는 교회는 보호종료청소년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정 목사는 "한 해 평균 2,600명 정도의 보호종료청소년이 19세에 보육원을 나온다"라며 "교회는 아이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온전히 설 때까지 비빌언덕이 되어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보호종료청소년의 마음을 만져주지 않고는 상처를 치유할 수 없고, 자립도 어렵다"라며 "이들은 사회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가장 약한 자들이다. 이들은 자신이 사설보호아동 출신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한다. 따라서 교회는 이들을 옹호하고 품어주며, 대변해주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라고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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