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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선교와 신학50

요가는 성경에 반하는 세계관을 가진 종교 "힌두교의 자력구원을 위한 수행체계인 요가에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크리스천 요가가 형성되었다. 이런 현상은 뉴에이지 운동과 웰빙이라는 사회 문화적인 사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이 단순한 운동으로 생각하고 쉽게 접근하는 요가는 성경에 반하는 세계관을 가진 종교다." (민영숙 박사) 민영숙(현재 건양대 박사과정, 치유선교학)은 한국 교회 성도들 안에 들어온 요가와 관련해서 "문화를 통해 성도의 마음을 분산시키는 사탄의 전략을 구별할 수 있으려면, 문화 심층부에 자리한 세계관을 분별할 수 있는 성도로 교육하기 위한 교회 교육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한다. 사실 예장 통합총회는 지난 2017년 힌두교의 수행 동작인 요가가 '신일합일'을 의미하기 때문에 요가의 참여 금지를 결의했으며, 백.. 2021. 7. 13.
통전적 선교는 '복음전도'와 '사회적 책임' 통합하는 것 미국 선교사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한국선교의 신학을 역사적으로, 쟁점별로 분석하면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결코 멈출 수 없는 한국선교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국선교신학회(회장:조은식 박사, 숭실대)가 지난 5월 15일 '한국선교신학의 과거, 현재, 미래:원로들에게 듣다'는 주제로 2021년 제2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배곧좋은교회(담임:박요셉 목사)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임희모 박사(한일장신대 교수)가 '한국선교신학의 과거·현재·미래'라는 제목으로, 박영환 박사(서울신대 교수)가 '선교쟁점으로 풀어가는 순환론적 선교이해와 접근'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영혼구원만을 위한 선교" 임희모 박사는 국내 선교 초기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 북장로교와 남장로교, 호주장로교,.. 2021. 5. 21.
한국 교회의 ‘돈 선교’, 과연 이대로 좋은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 ‘한국선교KMQ 포럼’에서 김활영 선교사 발표 2015년 7월 21일 기사 OMF의 데니스 레인은 “선교와 돈은 분리할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분리를 주장하고 또 많은 교회들이 실제에서 분리하고 있다. 하지만 돈 없는 선교는 죽고 만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렇다면 선교는 과연 돈과 분리할 수 없는 것일까? 그리고 한국선교는 과연 ‘돈 선교’에 가까운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가 지난 7월 20일 삼광교회에서 ‘한국 교회의 선교 패러다임에 대한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한국선교KMQ포럼’을 개최했다. 선교사들의 다양한 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김활영 선교사(GMS)는 ‘한국 선교는 돈 선교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활영 선교사는 “말레시아 한인선교 50주년 기념포럼에서.. 2016. 1. 7.
비정규직ㆍ해고노동자ㆍ빈곤노인 선교 어떻게 할까? 한국선교신학회ㆍ복음주의선교신학회 공동학술대회 개최 2015년 6월 16일 기사 한국선교신학회(회장:전석재 박사)와 한국복음주의선교신학회가(회장:노윤식 박사) 지난 6월 13일 남대문교회에서 ‘한국 사회 속에서의 가난과 종교의 역할’을 주제로 제7차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의 빈곤 노인 문제에 대한 선교 전략(노윤식 교수, 성결대) △다문화사회와 빈곤복지선교:이주근로자를 중심으로(전석재 교수, 서울신대) △가난한 자에게 복음 전하기로서의 선교:비정규직과 해고노동자 선교를 중심으로(황홍렬 교수, 부산장신대) △세계화와 빈곤, 그리고 선교(신경규 교수, 고신대) 등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일부 발표자들의 입장을 간단하게 정리해봤다. # 비정규직과 해고노동자를 위한 교회의 역할 2007년 비정규직법.. 2016. 1. 7.
아시아 선교신학, ‘복음에 성실한 좋은 교회 되는 것’이 핵심 장신대,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신학과 실천’ 국제학술대회 개최 2015년 5월 13일 기사 장로회신학대학교(총장:김명용 박사)가 지난 5월 12일~13일 양일 간에 걸쳐 학교 내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21세기 아시아 태평양 신학과 실천:아시아 선교신학의 모색과 나눔’을 주제로 제16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명용 총장은 “과거에는 유럽과 대서양을 중심으로 발전했다면 21세기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학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교회들이 21세기 바른 역사적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아시아의 토양 속에서 교회가 하나님의 선교를 어떻게 구체화할 수 있는지, 아시아 선교적 과제 앞에서 어떤 방식으로 협력을 이루어내야 하는지 논하는 등 새로운 신학을.. 2016. 1. 7.
아브라함ㆍ이삭ㆍ야곱ㆍ요셉은 어떻게 선교했을까? 창세기에 나타난 족장들의 선교 연구 / 이훈구 박사 2015년 1월 6일 기사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 4대 족장을 선택해 이방 땅으로 선교사로 파송시키셨고, 그들과 함께 하시며 그들에게 복을 주셔서 삶의 현장에서 아주 자연스럽게 삶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알리셨다. 하나님께서는 4명의 족장을 ‘구심적 선교’가 아니라 ‘원심적 선교’를 할 수 있도록 이방 나라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파송을 하셔서 선교를 하게 하셨다.” 이훈구 박사(서울기독대)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구별하신 것은 이방 민족을 선교하게 하기 위함이었다”며 “특히 창세기에 등장하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등은 선교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선교사로 세운 족장이다. 이들은 신학과 선교학을 배우고, 어떤 선교 지식.. 2016. 1. 5.
한국 선교계의 폐단, 그리고 극복을 위한 대안은? KWMA, ‘제13회 한국 선교지도자 포럼’ 개최 2014년 12월 1일 기사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이하, KWMA)가 지난 11월 27일~28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생명의빛예수마을에서 ‘한국 선교계의 폐단 분석과 대안 마련’을 주제로 제13회 한국 선교지도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 교단의 선교 책임자를 비롯해 선교단체 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한국 교회의 선교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점 및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KWMA 리서치팀(한정국, 전춘성, 조명순, 전호중, 서정호, 한수아, 김연수)이 지난 5개월 동안 한국 선교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에 대해 각각 맡은 분야에 대한 조사와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핵심적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한국선교의 구조적 측면에서의 문제.. 2016. 1. 5.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에 의한 한국 초기 대부흥운동 재평가 한국 교회가 회복시켜야 할 선교적 교회 / 박창현 교수(감신대, 선교학) 2014년 10월 6일 기사 레슬리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의 입장에서 한국 교회 초기 대부흥운동을 재평가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박창현 교수(감신대, 선교학)는 지난 9월 12일(2014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국제위원회에서 ‘한국 교회의 국제관계, 그 역사와 변화’를 주제로 개최한 교회협 90주년 기념토론회에 참여해 ‘선교적 교회론’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 초기 대부흥운동(1903~1907년)을 평가했다. 우선 뉴비긴의 ‘선교적 교회론’에 대해 박 교수의 설명을 간단히 정리했다. 레슬리 뉴비긴(Lesslie Newbigin,1909년~1998년)은 38년간 인도의 선교사로 사역했다. 그는 고국으로 돌아 온 후에 자신을 선교사.. 2016. 1. 5.
모든 신학연구는 ‘세계 복음화’에 맞추어져야 선교 지향적인 신학교육 과정에 관한 연구 /정흥호 교수(아신대) 2014년 8월 18일 기사 “모든 신학연구는 세계 복음화라는 기치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하며, 이 과제는 교회의 사역을 통해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학교육이 지원해 주어야 한다.” 정흥호 교수(아신대)는 “선교교육은 곧 선교 동원과 연결된다. 선교교육이 실패하면 선교 자원이 고갈될 것이며, 선교의식이 정체되고 말 것”이라며 “신학교육 기관이나 교회교육은 신앙의 충돌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선교현장의 상황을 고려해 교육에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교수는 “영광된 새로운 세기의 선교를 위해 선교학과 신학은 새로운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내용 안에 적용해 나가야 한다”며 “신학은 세계의 시대에 맞는 문화를 반영하며 순례자의 .. 2016. 1. 5.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선교리더십’은 무엇인가? 장성배 교수, KWMA 선교훈련 국제화 포럼서 6가지 선교 리더십 제시 2014년 6월 22일 기사 지구촌을 향한 총제적 선교를 이끌 선교 리더십은 과연 무엇일까? 장성배 교수(감신대, 선교학)는 KWMA 훈련분과위원회의 ‘선교훈련 국제화 포럼’에서 6가지 선교 리더십을 제시했다. 그 6가지 리더십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영성 선교사는 다양한 영성이 혼재돼 있는 이 시대를 헤쳐가기 위해 더욱 굳건한 영성으로 무장해야 한다. 그렇다고 다른 영성과 신앙체계를 전투적으로 공격해 이기라는 말이 아니다. 선교사는 세상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영성으로 무장해야 한다. 먼저 영성 깊은 리더십은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시작된다. 영적 리더는 하나님과 온전히 하나되는데 집중한다. 자신의 리더십을.. 2015. 12. 17.
“이제는 선교훈련의 국제화로 전환해야 할 때다” 이철우 선교사(말레이시아 아시아 게이트웨이 트레이닝 원장) 2014년 6월 22일 기사 “선교사 훈련도 이제는 국제화의 환경에 맞는 선교훈련이 필요하다. 특별히 아시아의 선교훈련은 아시아의 선교 상황에 맞는 훈련이 되어야 한다.” KWMA 훈련분과위원회에서 ‘아시아인 관점에서 본 선교훈련의 국제화’를 주제로 발표한 이철우 선교사의 주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 아시아인 관점에서 본 선교훈련의 국제화 1. 아시아는 2014년도 통계에 의하면 전 세계 인국 71억 가운데 60%에 해당되는 42억이 넘는 인구를 지닌 곳이다. 아시아에서 기독교가 그동안 빠르게 성장했지만 기독교인은 전 아시아 인구 중에 8.2%에 불과하다. 2020년이 되면 아시아 인구의 9.2%까지 기독교 인구가 성장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 2015. 12. 17.
“한국선교, 세계교회 선교동력화의 모델이 되어야” 탄강산 박사가 바라본 한국선교사의 장점과 단점 2014년 6월 22일 기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sia CMS의 탄강산 박사(Dr. Kang-San Tan)는 KWMA 훈련분과위원회의 선교훈련의 국제화 포럼에서 ‘국제선교공동체 시각에서 본 한국 선교사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발표했다. 탄 박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아시아 게이트웨이 트레이닝(AGT) 원장 이철우 선교사가 내용을 대신 발표했다. 탄강산 박사의 발표내용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1. 한국선교의 장점은 세 가지다. 첫째 우선 한국선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을 뿐 아니라 아시아 대륙의 상황에 큰 영향을 미친 한국교회의 양적 성장과 그 성장을 가능하게 한 드러나지 않은 진정한 힘(기도, 자원하는 헌금, 기쁨과 슬픔)이다.. 201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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