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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목회와 신학181

“중재와 변화가 있는 신화적이고 비유적인 예배 추구해야” 비유적, 신화적 예배 / 최승근 박사(웨신대) 2014년 11월 27일 기사 “개회예전, 말씀예전, 성찬예전, 파송예전 등 예배의 4중 구조는 비유와 신화가 교차되는 시간이다. 결국 예배가 신화적이면서 동시에 비유적일 때 ‘중재’와 ‘변화’가 일어나는 바람직한 예배가 될 수 있다.” 최승근 박사(웨신대)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주된 통로가 예배다.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를 의례화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예배에서의 하나님의 구원이야기가 어떻게 말해지고 행해지느냐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이야기를 신화적, 비유적으로 실행하는 시간이라며, 예배를 통해 중재와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과연.. 2016. 1. 5.
설교자라면 ‘성언운반’(聖言運搬)의 사명 감당해야 * 설교연구(10) * 정장복 박사, “말씀의 주인이 없는 설교사역은 이미 탈선을 시작한 것” 2014년 11월 25일 기사 “참된 설교사역은 부르시는 분의 말씀을 그대로 손상하지 않고, 아름답고 정확하게 운반하는 일이다. 그래서 설교자를 ‘성언운반’(聖言運搬)자라고 할 수 있다.”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회장:김상구 교수, 백석대)와 개혁주의생명신학실천신학회가 지난 11월 24일 오전 10시30분 과천소망교회에서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복음을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언운반(聖言運搬) 일념으로서의 설교사역 이해’를 주제로 공개강연을 진행한 정장복 박사(한일장신대 명예교수)는 한국 교회 강단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올바른 설교사역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설교.. 2016. 1. 5.
신학과 심리학의 만남, 과연 ‘불편한 동행’일까? 한국목회상담학회, 가을학술대회서 신학과 심리학의 접촉점 모색 2014년 11월 23일 기사 한국목회상담학회(회장:김진영 교수, 호남신대)가 지난 11월 22일 오전 9시30분 감신대 중강당에서 ‘신학과 심리학의 동행,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2014년 가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목회상담 과정에 있어서 신학과 심리학의 접촉점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영택 교수(감신대)가 ‘자기초월:신학과 심리학의 접촉점’이란 제목으로 주제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인간이해를 매개로 한 신학과 심리학의 만남:하나님 형상과 개성(김기철 교수, 배재대) △심리학의 자율성과 신학적 자신감(하재성 교수, 고려신대) △보이는 것에 눈 먼 상담사:목회상담 방법론의 시도(이희철 교수, 서울신대) △이중언어로 이루.. 2016. 1. 5.
세속화시대, 무엇이 전도를 어렵게 만드는가? 세속화시대의 전도, 평가와 제언 / 하도균 교수(서울신대) 2014년 11월 21일 기사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위해서는 복음 전도의 장(場)이 되는 세상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있어야 그 가운데 나타나는 복음 전도의 방해요소가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고, 복음전도의 본질을 유지하면서 효과적으로 전도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낼 수 있다.” 하도균 교수(서울신대)는 “21세기 한국 교회는 정체를 넘어선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교회적, 신학적, 정치적, 문화적, 경제적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그 원인을 설명할 수 있지만 세속화가 바로 오늘날 한국 교회가 부딪치고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라고 진단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모든 영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세속화의 영.. 2016. 1. 5.
“전도는 낳고, 키우고, 심고, 뽑고, 파괴하고 건설하는 것" 바울 선교에 나타난 전도, 회심, 교회개척의 특징 / 김철홍 교수(장신대) 2014년 11월 21일 기사 “바울에게 개종은 과거의 자아가 죽고, 새로운 자아가 태어나는 것이었다. 이러한 개종을 달성하기 위해 그는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준 소명을 자신의 소명으로 보고 파괴와 건설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으로 전도했다.” “바울에게 전도란 단순히 복음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라기보다는 복음을 무기로 해서 그들의 생각 속으로 쳐들어가 기존의 건물을 무너뜨리고, 다른 한편으로는 새로운 건물, 즉 기독교적인 가치관, 인생관, 세계관을 세우는 것이다.” “바울은 파괴와 건설의 관점에서 복음전도를 바라보기 때문에 그의 복음전도는 가치관과 세계관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런 변화가 수반될 때, 개종은 강력한 개종이 된다. 파괴와.. 2016. 1. 5.
[원문] (하)성공적인 노년목회와 사별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박미연 전도사(비전교회) 2014년 11월 19일 기사 박미연 전도사 / 비전교회 I. 문제제기와 사례발표의 방향과 목적 현재 우리나라는 산업화, 생활구조 변화, 인간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었고 머지않아 고령사회, 초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년의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노인 문제는 더 크게 우리 사회구조와 경제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이런 고령화 사회의 영향은 교회 안에서도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교회의 현실입니다. 사회와 달리 교회 안에서의 노인의 문제와 갈등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제적인 목회사역의 사례를 발표하고.. 2016. 1. 5.
[원문] (상)성공적인 노년목회와 사별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 손의성 교수(배재대, 복지신학과) 2014년 11월 19일 기사 손의성 교수(배재대, 복지신학과) Ⅰ. 시작하는 글 우리나라는 저출산 현상과 함께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한 노인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 인구는 2014년 현재 총 인구의 12.7%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14%로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30년에는 24.3%, 2060년에는 4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계되었으며,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이 76.0세에서 80.8세로 4.8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14). 또한, 2010년 이후부터 9년간 712만 명 정도(전체 인구의 14.6%)가 은퇴를 하는 나이에 접어들게 된다. 급속한.. 2016. 1. 5.
고령화 사회, ‘노년ㆍ사별목회’는 교회의 시대적 사명 교갱협, 지난 17일 여성위원회 세미나서 방향성 모색 2014년 11월 19일 기사 우리나라는 저출산 현상과 함께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노인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앞으로 노년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로 우리나라는 고령화 충격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고령화 시대 속에서 교회도 노년목회, 그리고 사별목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교회갱신협의회 산하 여성(돌봄)위원회(위원장:홍경은 전도사)가 지난 17일 오후 2시 서현교회에서 ‘성공적인 노년목회와 사별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 교회 목회현장에서 거리가 먼 노년목회 이날 주제강연을 .. 2016. 1. 5.
예배시간에 입는 성직자복, 개혁파 선배들은 거부했다 * 예배연구(8) * 한국기독교학술원, ‘제46회 공개세미나’에서 이승구 박사 발제 2014년 10월 21일 기사 “오직 성경으로부터만 예배의 요소들을 이끌어내라.” “온 교회가 같이 드린다는 공동체 예배를 지향하라.” “구약과 신약의 말씀을 연속적으로 읽고 듣는 순서의 회복이 필요하다.” “예배에 적합한 찬송을 선곡하고, 작곡해 찬송하라.” “예배당 앞 부분을 제단으로 만들지 말라.” “목사들은 예배를 위해 독특한 가운을 입지 말라.” “예배와 삶의 관계 정립이 필요하다.” ... 한국기독교학술원(원장:이종윤 목사)이 지난 10월 20일(2014) 오후 2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종교개혁과 한국 교회’를 주제로 제46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종교개혁에 비추어 본 한국교회 예배 개.. 2016. 1. 5.
격산덕해(格山德海)의 모범을 보여주신 고(故) 방지일 목사 방지일 목사님을 추념하며 /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회장/숭실대 명예교수) 2014년 10월 13일 기사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격산덕해(格山德海)의 모범을 보여주신 어르신 고 방지일 목사 김영한(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 회장/숭실대 명예교수) 머리말 한국교회의 산 증인이자, ‘영원한 현역’이란 별명을 가진 고 방지일 목사께서 10월 10일 향년 103세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우리 곁을 떠나셨다. 그는 1911년 평안북도 선천에서 목사(방효원)의 아들로 태어났고, 선천 신성중학교와 평양 숭실대에서 조지 멕퀸 선교사로부터 그리고 장로회신학대에서 전설적인 마포삼열(사무엘 마펫) 선교사에게서 보수정통신앙을 배웠다. 평양장로회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후 1930년대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20대 .. 2016. 1. 5.
“예언과 환상, 미래를 빼앗긴 교회, 작은 교회 운동으로 새 날 열자” ‘2014 생명평화 교회론 심포지엄’ 개최 … 작은 세 교회 이야기 2014년 9월 23일 기사 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감신대 웨슬리관 1세미나실에서 ‘생명과 평화 교회론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2014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작은교회박람회 준비위원회가 마련했다. ‘예언과 환상, 미래를 빼앗긴 한국 교회, 작은 교회 운동으로 새 날을 열자’라는 취지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네작은교회(김종일 목사, 동네작은교회의 공동체적 교회개척과 분립), 새롬교회(이원돈 목사, 작지만 다양하고 역동적인 카리스마로 생명망을 짜는 작은 교회), 섬돌향린교회(임보라 목사'이웃과 함께 생명평화 일구는 작은 공동체 섬돌향린교회)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른바 ‘작은교회론’를 지향하는 목회자들의 이야기를 일부 정.. 2016. 1. 5.
잘못된 예배용어, 이것만은 고치자 * 예배연구(7) * 교회협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이 제안하는 잘못된 예배용어 바로잡기 2014년 9월 18일 기사 아래 내용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산하 한국교회발전연구원(원장:이양호 교수)가 지난해 6월 3일 기독교회관 709호 예배실에서 ‘한국교회 잘못된 예배용어, 이것만은 고치자!’를 주제로 개최한 제8차 연구발표회에서 김세광 교수(서울장신대)가 발표한 내용을 일부 정리한 것이다. 당시 김세광 교수는 “한국 교회 안에서 사용되는 기독교 용어 중에서 비성서적, 비신학적, 비기독교적 낱말과 술어 등이 너무 많다”며 “각 교단들이 이와 같은 잘못된 부분들을 검토해 검토함으로써 목회자와 성도들이 예배용어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Ⅰ. 기도와 관련된 용어 1. 당신⇒ 하나님, ..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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