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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목회와 신학180

“자연법과 실정법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 필요해” 미하엘 벨커 박사, “하나님의 정의는 선물이면서도 과제” 강조 2015년 4월 20일 기사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 개최 “우리는 자연법과 실정법을 넘어서는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해야 한다. 사회봉사적 활동에서, 선포에서, 가르침에서, 그리고 예배의 삶에서 기독교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말과 행동으로 이 정의를 증언하기를 추구해야 한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유석성 박사)가 지난 17일 개최한 ‘2015년 1학기 영성과 신학 강좌’에 강사로 참여한 독일 하이델베르크 명예교수인 미하엘 벨커(Michael Welker) 박사(국제적-학제간 신학연구소 소장)는 ‘하나님의 정의’라는 강의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벨커 박사는 “우리는 현재 매우 혼란스럽고, 불의의 상황이라는 특징.. 2016. 1. 7.
농촌지역 교회 개척 어떻게 할까? 교회연구(25) 소수의 노령인구 거주 농촌지역 교회 개척의 필요성과 그 실천 방안 / 김한옥 박사 2015년 3월 3일 기사 “교회는 커야 하고, 재정적으로는 자립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선입관이 오늘날 농촌을 비롯해 소수의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 교회를 개척할 용기를 꺾어놓았다.” “교회 개척은 모든 상업적이고 경영적인 논리를 뛰어넘는 성경적이고, 신학적인 교회에 대한 투철한 이해와 그것의 과감한 실천을 필요로 한다.” 농촌지역에서 목회하고 싶은 목회자가 있을까? 특별한 목회비전을 가진 소수를 제외한다면 대부분 수도권을 비롯해 적어도 중소도시에서 목회를 하고 싶어할 것이다. 그 이유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현재 농촌에 있는 교회들의 경우 규모가 작아지거나 없어졌고, 새로 교회를 세우는 일은 찾아.. 2016. 1. 7.
죠셉 파이파 박사가 말하는 설교(하)- 신자 유형에 따른 적용 * 설교연구(15)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 정기세미나 2015년 2월 28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2015년) 세곡교회당에서 제29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총장인 죠셉 파이파(Joseph A. Pipa) 박사가 주강사로 참여했다. 파이파 박사의 주된 강의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그리스도 왕국의 확장을 위한 설교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 바로 적용이다. 적용이 빠진 설교는 진정한 의미에서 설교라고 할 수 없다. 칼빈은 “예언들과 경고들, 약속들과 모든 성경말씀들을 교회가 요구하고 있는 현재의 필요를 따라 적절하고.. 2016. 1. 7.
죠셉 파이파 박사가 말하는 설교(상)-설교의 네 가지 특성 * 설교연구(14) *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 정기세미나 2015년 2월 26일 기사 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원장:서창원 목사)이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2015년) 세곡교회당에서 제29기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성경과 개혁주의 신학이 말하는 설교’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미국 그린빌신학교 총장인 죠셉 파이파(Joseph A. Pipa) 박사가 주강사로 참여했다. 파이파 박사의 주된 강의내용을 정리해 싣는다. 설교는 가장 중요한 은혜의 방편이다. 설교는 네 가지 중요한 요점을 지니고 있다. 설교는 소통의 독특한 방편이며, 독특한 권위를 지니고 있고, 독특한 역할과 함께 독특한 능력을 갖고 있다. # 설교는 전달(소통)의 독특한 형태다 설교란 설교.. 2016. 1. 7.
실천신학에서의 교회와 사회의 융합과 통섭, 어떻게 가능할까? 한국실천신학회, 제55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2015년 2월 16일 기사 한국실천신학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부평 카리스호텔에서 ‘제55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실천신학에서의 융합과 통섭’을 주제로 교회와 사회의 융합과 통섭에 대해 실천신학적으로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 교회의 통일선교와 인권운동과의 융합과 통섭을 비롯해 예배와 성장발달심리학, 성서와 심리학, 드라마와 설교, 사회학과 영성신학, 디아코니아와 사회복지, 교육과 선교, 예배학과 여성학 등 교회와 사회의 융합과 통섭을 주제로 다양한 연구논문을 발표됐다. 특히 학술대회 이후에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신임회장으로 김한옥 박사(서울신대)를 선출했으며, 제4대 이사장에는 김세광 박사(서울장신대 교수), 책임고문에는 위.. 2016. 1. 7.
성서학과 상담학의 융합, ‘성서이야기 상담’ 아시나요? 기독영성상담연구소, 나눔과 섬김 목양포럼에서 원리와 방법 발표 2015년 2월 12일 기사 성령께서 상담의 ‘주관자’라는 대전제 갖고 출발한 상담방법 심리이론이나 사회철학이론 덜 의존하는 기독상담 정체성 확립에 도움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의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삶의 의미와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삶의 고통스러운 순간에 성경 이야기의 기억을 통해 위로와 치유를 경험하고 있다. 그만큼 성경 이야기는 오랫동안 상담자의 역할을 해오고 있었던 것이다. 계명대 기독교학과(성서학) 명예교수인 오우성 박사(기독영성상담연구소 소장)와 박민수 박사(계명대 기독교학과, 상담학)가 개발한 ‘성경 이야기 상담’에 대한 원리와 단계가 소개됐다. (사)나눔과 섬김(상임대표:박순오 목사)이 지난 2월 10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기.. 2016. 1. 7.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설교, 어떻게 할 것인가? * 설교연구(13) * 김창훈 박사,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설교는 목회적ㆍ성경적ㆍ복음적 설교” 2015년 1월 13일 기사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설교한다는 것은 공동체 전체나 개인의 신앙과 삶에 영향을 미치는 구체적인 사회적 이슈들에 관해 성경의 빛 아래서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는 것을 의미한다 … 사회적 상황과 이슈에 대한 설교는 설교자가 감당해야 할 의무이다. 사회적 설교는 목회적 설교, 성경적 설교, 복음적 설교다.” 김창훈 박사(총신대)는 “현재 한국 교회 강단에서 21세기에 맞는 현대사회의 문제를 다루는 설교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설교자(목회자)들의 관심이 개인의 구원과 개교회의 수적인 성장이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 한국 교회 강단은 기복주의, 성공주의, 번.. 2016. 1. 5.
바람직한 설교방법, "본문 이탈하고 주제 편향되면 안돼" * 설교연구(12) * 한국 교회 설교의 본문 이탈 현상과 주제의 편향성/정창균 교수 2015년 1월 5일 기사 “교회에 대한 강조도 교회의 본질에 관한 성경의 가르침보다는 주로 일과 봉사 등을 강조하며 교회의 기능이나 실용성 등 교회의 기능적 정체성에 초점을 맞추어 설교를 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나님에 대한 설교도 사랑의 하나님, 긍휼의 하나님, 참아주시고 기다려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 등에 초점을 맞추고, 대신에 심판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 진노하시는 하나님, 거룩하신 하나님, 초월하여 계시는 하나님 등의 주제는 상대적으로 설교에서 외면해 온 경향이 있다.” 재미있는 설교, 편안한 설교, 축복이 넘치는 설교를 지향해오며 말씀에 중심해 성도와 교회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가르치기보다는 위로와 .. 2016. 1. 5.
“성탄절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가르쳐야” 이승구 교수, 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월드뷰’에 칼럼 기고 2014년 12월 22일 기사 “성육신의 역사성과 독특성을 강조하라. 성육신의 종말론적 성격을 가르쳐라. 성육신에 비추어 본 기독교의 실재론과 구속된 인간관을 가르쳐라. 성육신을 제대로 가르쳤다면 예수님과 삼위일체 하나님을 바르게 경배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승구 교수(합신대)가 기독교세계고한학술동역회 ‘월드뷰’에 최근 기고한 글의 일부분이다. ‘성탄과 성탄 즈음에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한 이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의 역사성과 독특성을 강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교수는 “어린 학생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성육신이 다른 역사적 사실들과 같이 일어난 것으로 제시해 주어야 할 것이다. 마리아에.. 2016. 1. 5.
건강한 교회, 목회에 적합한 성도는 150명… ‘153 교회’가 대안이다 교회연구(22) 월드디아스포라포럼, ‘한국 대안교회 포럼’ 개최 2014년 12월 5일 기사 “21세기 한국 교회가 처한 현실에서 목회자들은 성도 수 150명을 적절한 교회의 규모로 생각해야 한다. 실제로 150명은 목회자 한 사람이 공동체의 본질을 지키면서 건강하게 목회할 수 있는 최대 숫자이다.” 월드디아스포라포럼(대표:오상철 박사)이 지난 12월 4일 오전 10시 동숭교회 안디옥홀에서 ‘한국 교회에 희망과 대안을 제시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한국 대안교회 포럼’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21세기 한국 교회의 혁신과 목회적 대안:153교회’를 주제로 발표한 오규훈 교수(장신대)는 “199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 교회의 쇠락의 이유는 교회가 시대적 가치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곧 교회가 선지.. 2016. 1. 5.
인터넷 설교,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 없는 ‘온라인 종교’ 양산 * 설교연구(11) * 온라인 종교 시대의 인터넷 설교와 설교 표절 / 김대진 박사(고신대) 2014년 11월 28일 기사 “온라인 종교 시대의 인터넷 설교는 단순히 설교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대체하는 대체 종교로서의 온라인 종교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대진 박사(고신대)는 “실제로 오늘날의 인터넷 설교는 하나님과의 인격적 관계를 통해 나온 하나님의 말씀과 상관 없는 설교자료들을 제공한다”며 “하나님의 말씀과 단절된 종교적 체험을 불러 일으킨다는 측면에서 인터넷 설교에 의한 설교 표절 행위 또한 바알숭배와 유사한 신학적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는 “설교 표절의 문제는 심각한 신학적 위험성을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정직성의 상실로 인해 사회의.. 2016. 1. 5.
“중재와 변화가 있는 신화적이고 비유적인 예배 추구해야” 비유적, 신화적 예배 / 최승근 박사(웨신대) 2014년 11월 27일 기사 “개회예전, 말씀예전, 성찬예전, 파송예전 등 예배의 4중 구조는 비유와 신화가 교차되는 시간이다. 결국 예배가 신화적이면서 동시에 비유적일 때 ‘중재’와 ‘변화’가 일어나는 바람직한 예배가 될 수 있다.” 최승근 박사(웨신대)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주된 통로가 예배다.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를 의례화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예배에서의 하나님의 구원이야기가 어떻게 말해지고 행해지느냐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교수는 예배는 하나님의 구원이야기를 신화적, 비유적으로 실행하는 시간이라며, 예배를 통해 중재와 변화가 일어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과연..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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