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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교리와 신학89

“칼빈은 ‘성령의 신학자’였다 김재성 박사, 기독교학술원 월례발표회서 ‘칼빈의 성령론’ 발표 2015년 2월 6일 기사 “칼빈은 ‘성령의 신학자’이며, 칼빈과 개혁주의는 성령의 인도하심과 내주하심에 철저히 의존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세워졌다.” 김재성 박사(국제신대 부총장)는 기독교학술원(원장:김영한 박사)이 지난 6일 오후 4시 학술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제43회 월례발표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칼빈의 성령론’을 주제로 발표한 김재성 박사는 “칼빈은 분명하고도 확고한 신념을 갖고 말씀을 선포했다”며 “성경에 대한 믿음과 확신은 성령의 역사로 갖게 됐다. 무모한 자기 과시나 소영웅주의에 빠진 자만심의 선포가 아니라 자신의 인격에서 체험하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했다”고 주장했다. 김 박사에 따르면 칼빈은 자신의 신학을 .. 2016. 1. 5.
믿음은 무엇인가? ‘오직 믿음’은 구원을 일으키는 믿음 ‘오직 믿음’(sola fide)에서 말하는 믿음이란 무엇인가?/이성호 박사 2015년 1월 22일 기사 한국교회가 강조할 것은 ‘행함’보다는 ‘믿음’ “‘오직 믿음’에서 말하는 믿음은 구원을 일으키는 믿음만을 의미한다. 이 믿음은 복음의 약속에 대한 분명한 지식, 그것에 대한 확신, 그리고 그 약속을 하는 분에 대한 철저한 신뢰다. ‘오직 믿음’이라는 교리가 신자로 하여금 도덕적 무관심으로 이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이성호 박사(고려신학대학원, 역사신학 교수) ‘오직 믿음’(sola fide)는 종교개혁이 참 교회에 가져다 준 가장 큰 선물 중에 하나이며, 이 교리는 신자들에게 복음의 메시지 그 자체였고, 이 메시지를 듣고 수많은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무엇인지 깨닫고 교회의 억압된 전통으.. 2016. 1. 5.
부자가 되려는 것은 ‘비신앙적 행위’… 칼빈이 바라본 돈의 문제 칼뱅에 따른 돈과 재화 / 이오갑 박사(그리스도대) 2015년 1월 12일 기사 칼뱅의 사상, 자본주의와 연결시키는 것은 옳지 않아 부를 하나님의 선물로 이해했지만 부당한 축재에 대해서는 비판 청부와 청빈. 과연 어떤 것이 성경적일까? 청부와 청빈은 ‘돈’과 관련돼 있다.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청부와 청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돼왔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것이 성경적인지 명확하게 결론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이와 관련 이오갑 교수(그리스도대)는 ‘칼뱅에 따른 돈과 재화’라는 연구논문(에서 돈, 곧 재화에 대한 칼뱅의 입장을 정리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한국 교회 내에서 진행됐던 청부론과 청빈론 논쟁에서 대부분의 학자들이 칼뱅을 인용하고, 그의 주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며 “칼뱅의 사상이 구체적인.. 2016. 1. 5.
칼빈이 강조하는 기도론, “기도는 살아 있는 신앙의 표현” * 기도연구(2) * 칼빈의 기도론 / 장훈태 박사 2015년 1월 7일 기사 부끄럽고 추잡한 욕망을 쏟아내는 것은 기도가 아냐 기도는 우연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인도에 따르는 것 참된 기도는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해야 칼빈의 ‘기도론’은 자신의 ‘기독교 강요’ 제3권 20장에서 다뤄지고 있다. 칼빈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가져야 할 중요한 것이 기도이며, 이것은 신앙의 참된 증거라고 강조한다. 칼빈은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소망을 나타내는 신앙이다. 기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전적인 믿음이 그의 사랑하시는 이들을 우러러 볼 수 있고, 우리의 전적인 기대가 그를 의지할 수 있으며, 우리의 소망이 하늘을 향하도록 하고, 하늘의 보화를 열어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2016. 1. 5.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은 영혼들, 과연 천국에 갈 수 있나? 2014년 12월 12일 기사 복음을 한 번도 듣지 못하고 죽은 사람들은 과연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이들은 영원한 지옥의 형벌에 던져질까? 아니면 이들에게도 구원의 가능성은 있는 것일까? 이들은 원천적으로 구원으로의 접근조차 차단되는 것인가? 아니면 이들에게도 구원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길은 있는 것인가? 김윤태 박사(백석대)는 “미전도인의 구원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보편적 구원의지와 그리스도의 사역의 보편적 의미를 말하는 성경구절들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지에 대한 것,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과 미전도인들의 연관성, 타종교의 믿음과 그리스도의 사역과 성령의 사역의 상관성, 일반계시와 특별계시의 날카로운 구별의 정당성 및 일반계시의 구원의 통로로서의 가능성에 관한 것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2016. 1. 5.
깔뱅의 삼위일체론, 신앙과 신학 견고하게 할 수 있다 깔뱅의 관계적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최윤배 교수(장신대, 조직신학) 2014년 11월 15일 기사 깔뱅의 관계적 삼위일체론에 대한 연구 / 최윤배 박사 깔뱅의 '기독교 강요' 최종판(1559)의 제1권 '창조주에 대한 인식'에는 그의 신론이 전개된다. 기독교 강요의 제1권은 18장으로 구성돼 있다. 깔뱅은 제1장부터 12장까지는 신 인식론과 계시론은, 제13장은 삼위일체론을, 제14장과 15장은 창조론을, 제16장부터 18장까지는 섭리론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깔뱅은 제1권 제13장의 제목을 "우리는 세 위격들을 포함하고 있는 하나님의 한 본체가 있다는 사실을 성경 속에서 가르침을 받는다"로 붙였다. 삼위일체론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기 전에 깔뱅은 먼저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의 중요한 두 가지 본질로서 하.. 2016. 1. 5.
칼빈, 성경적 교회제도 회복 위해 ‘교황 수위권’ 비판 교황 수위권에 대한 칼빈의 비판 연구 / 김요섭 박사(총신대) 2014년 10월 15일 기사 “칼빈이 그의 교회론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참된 교회의 바람직하고 건강한 제도는 모든 지체들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면서 최선을 다해 유일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통치를 구현하려 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칼빈은 이와 같은 신학적 기준에 따라 당시 교황 제도와 그 근간이 되는 교황의 수위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총신대 김요섭 교수(역사신학)는 “교황의 수위권 주장은 성경적, 역사적 근거를 결여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도 사제 계급의 세속적인 권력욕과 인간적인 편의를 위해 교회의 유일한 머리이신 그리스도의 영예와 권위를 침해했다”며 “칼빈의 비판은 교황 수위권을 주장하는 로마 가톨릭 .. 2016. 1. 5.
로마가톨릭 마리아론, ‘신심’의 산물일 뿐 성경적 근거 없다 개혁신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상웅 교수, ‘개혁주의적 관점’에서 비판 2014년 10월 13일 기사 “마리아는 우리 인간들 중에 가장 탁월한 믿음의 헌신을 한 사람,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마리아론은 전통과 성도들의 일반적 신심에 근거해 가톨릭 교황들이 결정한 교의들로써 성경적 근거가 전혀 없다. 오직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찬송해야 한다.” 이상웅 교수(총신대)는 “로마가톨릭교회가 주창하는 교의들 가운데는 종교개혁자들에 의해서 비판되어졌던 것들이 많이 있으며, 현재에 이르기까지도 사소한 변화는 있었지만 근본젃인 변화가 없다는 점을 바르게 파악하고 가톨릭과 개신교가 무엇이 다른지 분명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 로마가톨릭은 성경과 전통의 이중 권위, 교황권의 수위와 무류성.. 2016. 1. 5.
로마교회, 성경보다 교회라는 조직의 전통을 우선시해 로마교회에 대한 개혁교회의 이해 / 서창원 목사(한국개혁주의설교연구원장) 2014년 9월 2일 기사 “로마교회는 성경보다 교회라는 조직의 전통과 사도 계승권자인 교황이 참 교회 여부를 결정한다. 그런 의미에서 로마교회는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그리고 신자들의 어머니로서의 교회의 기능은 상실해 버렸다.” 종교개혁자들은 로마교회를 참된 교회로 인정하지 않았다. 존 녹스는 로마교회를 향해 “그리스도의 신부가 아니라 창녀”라고까지 말했다. 로마교회는 성경이 묘사하는 교회의 본질에서 한참 벗어나 있다. 그렇다고 개신교회가 로마교회를 전적으로 부정한 것은 아니다. 로마교회는 개신교회를 완전히 부정했지만 개신교회는 로마교회 내의 기독교적인 것을 전적으로 인정했다. 영세 받은 자를 개신교로 개종할 때, 세례교인으로 인정.. 2016. 1. 5.
웨슬리의 선행은총론, 종교개혁 신학의 약점 보완 위한 신학적 시도 자유의지와 노예의지, 그 분기점으로서 웨슬리의 선행은총론 / 장기영 박사 2014년 8월 29일 기사 “웨슬리의 선행은총론은 죄인은 오직 하나님의 은총으로, 그리고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종교개혁 신학의 핵심을 그대로 계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루터와 달리 하나님의 은총으로 회복된 인격적 응답 능력을 강조한 점에서 종교개혁 신학의 약점을 보완하려는 신학적 시도이다.” 서울신대 기독교신학연구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 서울신대 우석기념관에서 ‘제18회 서울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장기영 박사(University of Manchester(Ph. D.), 부평제일교회 협동목사)의 ‘자유의지와 노예의지, 그 분기점으로서 웨슬리의 선행은총론’의 발표 내용을 요약해 싣는다. 1. 한국교회.. 2016. 1. 5.
침례교회 구원론:택자구원론 타당성을 중심으로 [원문] 구원론연구(2) 침례교회 구원론(택자구원론 타당성을 중심으로)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침례교의 정체성을 규정하는 것은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이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침례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신앙의 자유’와 ‘교리의 순수성’에 있다. 특히 침례교회의 신학과 신앙의 유일한 규범은 성경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세워진 신약시대의 교회에 침례교회의 역사와 신학, 신앙과 정신이 있다. 따라서 침례교회는 오직 성경에 기초한 교리를 중심으로 하나님 안에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교회관 또한 만인제사장의 지위 아래 국가나 다른 세속적 권력이나 제도, 환경 등에 제한받지 않고, 오직 성경에 근거한 믿음으로 신학적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인물의 신학이나 사상을 .. 2016. 1. 5.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원문] * 하나님나라연구(1) *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2014년 8월 26일 기사 1. 서론 ‘하나님 나라’, 곧 천국은 성경의 중심 사상이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통치를 뜻하는 나라이며, 예수님이 이 땅 가운데 오셔서 선포하시고 가르치신 복음의 핵심이기도 하다. 예수님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 6:33)고 말씀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행적에 대해 마태는 “예수께서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복음을 전파하시며…”(마 4:23 중)라고 기록했으며, 마가는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2016.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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