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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미래, ‘2015 작은 교회 박람회’서 찾는다

데오스앤로고스 2016. 1. 7. 18:19

생명평화마당 주최로 10월 9일 이화여고에서 … 100여개 교회 및 단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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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2  22: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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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교회 박람회'는 지난 2013년 10월 19일 첫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작은 교회 및 단체들의 교회생활 및 사역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기도 하다. (사진은 과거 진행됐던 박람회 모습, 사진제공: 박람회준비위)

‘탈(脫) 성장, 탈 성직, 탈 성별’이라는 기치로 작은 교회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들이 또다시 뭉쳐 한국 교회 미래를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작은교회 박람회’를 또다시 마련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2015 작은교회 박람회’는 한글날인 오는 10월 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화여고(유관순 기념관, 노천극장, 이화교회)에서 진행된다.

생명평화마당이 주최하고,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2015 작은교회 박람회’ 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작은교회 박람회는 70여 작은 교회와 30여 단체들이 부스 활동을 통해 작지만 건강하게 목회할 수 있는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작은 교회에서 실시할 수 있는 성서연구 방법을 소개하고 교육 자료를 공유하는 ‘성서연구’ 부스를 비롯해 작은 교회들에게 적합한 영성수련법을 소개하는 ‘영성수련’ 부스, 중대형 교회들이 진행하기 어려운 작은 교회만의 독특하고 창조적인 예배와 예식, 예전 등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평신도 교회 혹은 평신도 중심의 교회 운동을 소개하는 ‘평신도/탈성직’ 부스, 확대를 거부하고 작은 교회로 계속 분립하며 ‘확산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교회분립’ 부스, 교회와 마을/사회의 경계를 허무는 대안적 공간을 소개하는 ‘마을/지역운동(카페)’ 부스를 비롯해 △교회음악 △건물없는교회 △환경생태운동 △청소년 사역 △소수자 운동 △민주적 교회 정관 △깊 찾는 교회 등 작은 교회의 다양한 사역 현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교회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꾸준하게 작은교회 운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지난 22일(화)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사회문화연구소 지하 이제홀에서 박람회 개최와 관련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박람회 준비위원장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는 “한국 교회의 미래는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작은 교회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방 목사는 “한국 교회는 그동안 잘못된 신학, 곧 잘못된 구원론과 교회론 등으로 목회자와 성도들이 많은 혼란을 겪으면서 교회의 본질과 교회로서의 사명을 망각한 채 복음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추구했다”며 “한국 교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상생하려면 ‘작은교회운동’을 반드시 전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생명평화마당 공동대표인 이정배 교수(감신대) 또한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둔 정황에서 작은교회운동은 세속에 묻혀버린 교회, 기독교의 급속한 몰락에 대한 염려이자 극복하려는 몸짓”이라며 “우리는 지역에서 뿌리 뽑혀져 섬처럼 고립된 대형 교회들의 실상을 지적하면서 예수살기의 비전을 품고 대안을 꿈꾸는 작은교회들이 새로운 공동체를 온전히 세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작은교회 박람회는 도처에서 생명, 평화 가치를 실현하는 작은 교회들을 발견하고, 소위 ‘가나안’ 성도들이 이들 교회에 접붙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고, 미래 목회자들에게도 ‘작은 교회가 희망이다’라는 이유를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종교 개혁 500년이란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기독교가 되기 위한 생명과 평화의 기치를 담은 한국적 교회론을 모색하는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생명과 평화를 일구는 2015년 작은교회 박람회’에 관한 사항은 전화(02-6080-6219)나 박람회 준비위원장인 방인성 목사(010-3888-6219), 현창환 사무국장(010-3834-6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이메일(smallchurchcampaign@gmail.com)로 할 수 있으며, 페이스북 ‘작은교회 박람회’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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