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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위한 신학이야기/사회•환경과 신학

[원문] 북한의 회복과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의 비전

by 데오스앤로고스 2015.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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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원(부흥한국 대표)

 

2014년 5월 7일 기사

 

하단의 내용은 기독교통일학회와 평통기연이 지난 5월 5일부터 6일(2014년)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통일 before & after’를 주제로 개최한 ‘제3회 기독청년대학생 통일대회’에서 발표된 것입니다. 제공 단체(자)와의 협약에 의해 데오스앤로고스에서 독자들에게 제공하지만 저작권은 제공 단체(자)에게 있음을 밝힙니다. 아울러 무단전제 및 불법적인 도용은 추후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합니다. <편집자 주>

북한의 회복과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의 비전
고형원(부흥한국 대표)


한민족의 약속의 땅,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

여호수아 1:1-4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 부터 큰 하수 유브라데에 이르는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 지는 편 대해까지 너희 지경이 되리라"

 


우리가 꿈꾸는 통일코리아는 남한과 북한이 하나 되는 것을 통해 하나님의 심장으로 일어나 열방을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새로운 나라이다. 우리의 비전은 남한과 북한이 복음으로 하나 되고 새로워져서 한민족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이다. 세계를 섬기는 통일코리아가 바로 우리가 들어갈 한민족의 약속의 땅이다.

 

북한이 남한처럼 혹은 남한이 북한처럼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남한과 북한이 함께 주님 안에서 변화를 받아 한민족의 약속의 땅, 그 새 코리아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 한민족의 약속의 땅, 새 코리아의 영적 영토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그리고 백두에서 땅 끝까지이며,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영적 실제적 유업을 가진 나라이다.

 

 

남과 북, 그리고 디아스포라 한민족이 모두 광야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우리 민족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북한은 김일성 3대 세습의 인간우상화와 공산주의에서, 남한은 탐욕과 개인주의와 물신주의 광야의 방황을 끝내고 함께 이 시대의 요단강을 건너 우리 민족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야 한다. 그 나라는 하나님의 영광이 거하는 통일의 새 나라요 주님의 영광을 열방에 선포하는 그런 나라이다.

북한의 회복은 한민족의 회복의 열쇠

북한은 단지 선교의 대상만이 아니다. 북한의 회복은 한민족 전체의 회복의 열쇠이다. 남한이 북한의 회복을 위해 울 때, 남한도 치유와 온전함을 얻게 된다. 북한의 회복은 북한의 회복만이 아니라 한민족 전체의 회복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공산체제의 핍박 가운데서도 살아서 믿음으로 말하고 있는 북한의 그루터기교회와 지하교회의 신앙은 오히려 남한교회와 디아스포라 한인교회를 정화시키고 깨울 것이며, 남북한의 교회와 디아스포라 교회가 하나 되어 열방을 섬기는 민족적 사명을 위해 회복되는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다.

 

또한 북녘 교회는 마지막 때에 이슬람권과 힌두권 등의 선교지에서 주님의 다시 오심을 증거 하는 강력한 교회가 될 것이다. 비슷한 환경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남은 북한의 교회는 남한교회나 디아스포라교회가 할 수 없었던 많은 영역들을 감당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북한교회가 일어나도록 섬기고 또 그들과 함께 세계선교를 감당하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남한 교회와 디아스포라 한민족교회는 북한의 기업 무를 자

남한과 디아스포라 한민족교회는 북한의 기업을 물러줄 책임이 있다. 그 것을 행하지 않는 것은 여호와 앞에 죄요 수치이다. 우리는 북녘 동포들이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엄한 영혼들로 그 영적 실제적 삶을 누리도록 복음과 사랑으로 그들의 기업을 물러주어야한다.

 

마치 보아스와 룻의 결혼으로 예수님의 초림을 예비한 것처럼, 남한과 디아스포라가 북한을 사랑으로 섬길 때 한민족은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진정한 하늘의 연합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 때에 우리는 진정한 십자가 사랑으로 충만하여져서 한반도의 반목과 분단을 넘어 열방을 그리스도께 화목하게 하는 민족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열방을 복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진정한 십자가의 용서의 복음이 전파되게 될 것이다.

한민족의 카이로스의 시간 시편 13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이제 우리는 한민족의 허리에 묶여있는 과거의 전쟁과 분단의 사슬을 끊고 민족의 요단강을 믿음으로 가르며, 미래로 나아가는 민족의 믿음의 발걸음을 시작해야 한다. 그럴 때 시편 133편의 말씀처럼 형제가 연합하여 한반도에서 동거하며 우리 민족 가운데 열방을 위한 더욱 놀라운 제사장적 기름부으심이 임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비하심을 경험하며 남북한과 디아스포라가 하나가 되어 영생의 축복을 열방에 강 같이 흘러 보내는 새로운 역사의 문이 열릴 것이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광야 같은 한반도에 새 역사의 길을 여시는 카이로스의 시간이다. 우리는 민족적으로 너무도 중요한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믿음으로 우리 민족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민족의 새 날을 열어야 한다. 여호수아와 갈렙과 같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 민족의 새 날이 열리고 민족의 새로운 길이 열리며, 황무하던 한반도가 에덴동산 같이 변화될 것이다 (겔35:36).

 

 

열방을 섬기는 통일코리아

에베소서 1:7-10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통일코리아는 자기중심적 민족주의를 벗어나 온 세계 모든 민족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마음과 행사를 닮은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통일코리아는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 되게 하려 하시는 하나님의 우주적인 뜻을 받들어 섬기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 온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그 분의 사랑과 평화 안에서 경배하며 나아오는 그 날을 위해 평화 전하며 복된 소식을 전하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우리의 분단의 벽을 넘어 오히려 열방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나라를 꿈꾸며 일할 때, 또 증오와 대립을 넘어 사랑과 정의의 강물이 힘차게 흐르고 평화의 깃발을 온 세계에 날리는 그런 나라를 꿈꾸며 일할 때,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열방 가운데서 예비하는 그런 나라를 꿈꾸며 일할 때, 바로 하나님의 영광과 나라를 위해서 꿈꾸며 일할 때 주님은 우리를 통하여 큰일을 행하실 것이다. 우리 민족이 하늘과 땅의 통일,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위하여 일할 때 하나님도 우리 민족의 회복과 통일을 위해 은혜를 베푸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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